한국은행에 의하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4477억1000만 달러로 전월(4493억달러)대비 1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석 달 연속 감소로 이기간 140억6000만 달러가 줄었다. 기간을 좀 더 늘려도 7개월 새 215억 달러가 감소하는 등 외환보유액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미달러화 약세에 외환 산업 뉴스 따라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달러 환산액이 증가했지만,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원화가치 하락 방어에 나서면서 외환보유액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5월말 주요 6개국 통화 대상 달러 인덱스인 미달러화지수는 101.674로 전달보다 1.9%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이미 4월 말 기준(4493억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으로 한계단 밀렸다. 사우디아라비아(4516억 달러)가 8위에 오르면서 자리를 내준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중국이 3조1197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222억달러)과 스위스(1조318억달러), 인도(5967억달러), 러시아(5931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며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감소 속도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리나라 수출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물량보다는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요인이 크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입액이 더 크게 늘며 무역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공급망 교란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부쩍 커진 만큼 한국이 더 많은 외화 비상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진단하고 있다.외환 산업 뉴스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는 외국인의 금융투자 비중이 높아 위험상황에서는 현금인출기처럼 자금을 빼내간다. 외환보유액을 쌓아두는 것이 국가신용도 유지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1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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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최우선 가치, 미래 준비·지방시대 개화에 주력
기업투자 100조 유치로 양질 일자리 창출 목표 산단 스마트 그린화…제조산업 고도화로 새도약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한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말보다는 발로 외환 산업 뉴스 뛰는 현장도지사가 되어 경북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면서 미래준비와 지방시대를 여는데 집중할 것이다. 행정의 본령은 위민(爲民)으로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다. 그리고 미래 준비도 소홀할 외환 산업 뉴스 수 없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혁신네트워크 구축, 핵심인력 양성, 민간경제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이제는 지방에서 답을 찾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가기 어렵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이 경북이 먼저 새로운 시대정신과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민선8기 새로운 슬로건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경북이 앞장서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도지사는 민선 7기부터 기업유치에 공을 들여왔고, 민선 8기 들어서는 ‘100조 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발족하는 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한층 더 강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업의 비수도권 투자 촉진 정책과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 위주의 성장 정책을 외환 산업 뉴스 강조하고 있다. 이런 새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어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 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그에 따라 경북은 1000조 원 중 10%인 100조 원을 유치하겠다는 도전적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기업이 어떠한 분야에 투자할 지 정보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공무원으로서는 한계가 있다. ‘100조 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대기업 CEO·임원 출신 등 기업 전문가 중심으로 위촉되어 구성, 경북도의 투자유치 자문,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네트워킹 등을 통해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앵커 대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 파급효과 극대화, 신속 투자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 및 제공,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외환 산업 뉴스 등을 전략으로 삼아 기업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위기의 경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산업화시대에 경북 인구가 줄어든 원인을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떠난 데서 찾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 달라질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관광·의료·바이오산업이 각광받게 될 것이다. 도는 이러한 분야에 적극적 지원과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중심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 또한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서 뿌리를 내리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민선 8기에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2곳 추가 선정하고, ‘듀얼라이프’제도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거 경북은 포항 철강과 구미 전자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산업의 엔진이었다. 하지만 산업구조 재편과 대기업 이탈에 따라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밝힐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제조산업 고도화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이철우 지사는 “도는 국비가 투입되는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과 구미·포항 산단대개조 사업을 통해 스마트·그린화로 산업구조를 전환해 가고 있다. 또한 경북은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안동 헴프, 김천의 스마트 그린 물류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서 전국 최다 특구지역이 되었다. 올해는 무선전력전송 특구 지정을 계획 중에 있고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도는 백신 바이오, 미래차, 반도체를 경북의 대표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안동 바이오 산단을 백신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구축하고, 헴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대형 연구 인프라가 있는 포항권은 첨단과학기술을 융합한 혁신 신약 생태계를 만들고,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환에 따른 대응을 위해 지역기업의 사업재편, 기술고도화 지원, R&D 인프라 확보 등 폭넓은 지원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반도체 분야에서는 정부 K-반도체 전략의 확장 모델로서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8기는 새 정부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지방을 살리는데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위상을 되찾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경북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항측·초분광 외환 산업 뉴스 양날개로 공간정보 산업 ‘리딩’
(주)아세아항측, 27년 항공측량 외길로 기술고도화 2세경영 체제 활짝…초분광 원격탐사 기술 선점 지난 27년 항공측량 외길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사업 분야를 개척,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이 있다. (주)아세아항측(회장 임상문,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임상문 회장은 중앙항업에서 34년간 근무하며 쌓은 기술·경영 경험을 밑바탕으로 지난 1995년 아세아항측을 창업했다. 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R&D), 그리고 인재양성에 힘 쏟아 왔다. 이에 국가기준점 체계 구축(측량), 공간영상정보구축, 수치지도제작, 지하시설물 GIS DB구축 등 사업 수행을 통해 지상·지하·실내·해양 등 공간정보 R&D(연구개발),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및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정보 토탈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며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임 회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산업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과 MMS(이동 지도제작 시스템)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과 공간영상정보와 3D MESH기술을 융복합한 문화재 3D구축시스템 등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 그리고 초분광영상 기술의 국내도입과 이를 활용한 원격탐사기술까지 선점하며 업계 후발주자들과의 기술차별화에 공을 들여왔다”고 말했다. 동사는 지난 2020년 임은성 사장(공학박사)외환 산업 뉴스 의 대표이사 취임 후 고도의 초분광영상 등 미래사업 발굴을 통해 재도약 날개를 달았다. 특히 IT융복합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정밀지도 구현과 더불어 지난 10여 년간 투자해온 초분광 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분야가 본격적인 사업궤도에 오르게 됐다. 임 회장은 “국내외 초분광 및 원격탐사·공간정보·영상처리·SW 기업들과 기술협약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며 “아울러 초분광 데이터를 통한 토양내 중금속 모니터링, 4대강 녹조 모니터링, 모종 생육 모니터링 및 품질·병충해 판별연구, 감귤 수확량 예측사업 등 국책R&D사업 수행으로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동사는 국책 R&D사업수행으로 ‘드론을 이용한 초분광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다분광 카메라 및 라이다를 이용한 작물 생장상태 분석방법’ 등 총 54특허 중 7개의 초분광 분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아세아항측은 이같은 기술신뢰를 바탕으로 환경부·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국립환경과학원·농촌진흥청 외 다수의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 LH·LX·도로공사·수자원공사·공항공사 외 다수의 외환 산업 뉴스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또한 태국,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관련 사업들을 수주, 수행하며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동사는 사회적책임경영에도 관심을 보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후원하며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7월 2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콜라이프, 도로교통 안전 지킴이
‘콜라이프’ 설치시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최영섭 대표. 운행중 교통사고 발생…2차사고 방지 네오안전플러스, 트렁크 LED비상 경고등 ‘번쩍’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로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교통사고 2차 유발을 방지하는 ‘콜라이프’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기업은 (주)네오안전플러스(대표 최영섭)다. 최영섭 대표는 “삼각대 설치를 위해 위험한 도로에 내릴 필요없이 비상등을 켜고 이후 트렁크를 열면 장착된 콜라이프가 후방에 점멸 신호를 보낸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차량 정차 상황을 알려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콜라이프’는 주간에는 700m, 야간에는 1㎞ 이상에서도 후방 차량들이 ‘해당 경고 시그널’을 인지할 수 있을 만큼 시인성이 매우 우수해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특히 작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한국전파진흥원·택시 등에 시범 적용, 2차교통사고 방지에 한 몫하고 있다. 최 대표는 “처음에 제품홍보가 부족해 택시에 콜라이프를 시범적으로 달아 줬다. 이에 사용해본 운전자들의 구전을 통해 보급이 확대 추세”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활동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와도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최근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충북 증평군에서도 모범운전자에게 콜라이프를 지급, 큰 호응을 얻는 등 지금까지 1만여 개가 공급됐다”고 덧붙였다. 콜라이프는 모방 제품이 온·오프라인 등에서 유통되어 외환 산업 뉴스 특허권자인 (주)네오안전플러스의 이의 제기로 판매금지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다만, 최영섭 대표는 특허권에 의존하기보다 앞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제품 개발과 합리적 가격으로 경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최 대표는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안전박람회에 콜라이프를 출품, 소비자가 실제 제품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외환 산업 뉴스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2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사진=하나은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 '외환의 발견' 컨텐츠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국내 최고의 외국환전문은행 답게 외환거래 두려움을 없애는 일에 나선다"면서 "이번 오픈한 '외환의 발견'외환 산업 뉴스 은 손님과 상담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에 많이 일어나는 외국환거래에 대해서 손님들에게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특히 전신환매입율, 외국환거래은행 지정 등 어려운 금융용어를 쉽게 풀이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외국환거래 관련 정보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고 하나은행 측은 덧붙였다.
하나은행 외환 산업 뉴스 측은 "'외환의 발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여행 2배로 즐기기 ▲해외송금 쉽고 빠르게! ▲환테크, 어디까지 해봤니? ▲은행 업무 간편하게 외환 산업 뉴스 정복하기! 등 테마별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면서 "환전, 유학생 송금, 환율의 이해 및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광고수익금을 받는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외국환거래 시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또한 " '외환의 발견'을 통해 확인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지인에게 SNS, 메신저 등을 통한 실시간 공유까지 가능토록 해 이용의 편리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렵다고 느낄 수 외환 산업 뉴스 있는 외국환거래에 대해 손님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외환의 발견'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실제 외국환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 www. keb.co.kr)은 30일 오전 한국전력공사와 전남 나주 소재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빛가람 에너지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창조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빛가람 에너지론 협약'은 외환은행과 한국전력공사가 공조하여 한전 협력기업에 대해 효과적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기술력이 우수한 협력기업의 대출신청 정보를 외환은행에 제공하고 외환은행은 금리 경쟁력이 우수한 'KEB기술금융대출'과 창업후 7년 이내 중소기업 앞 지원 중인 '기술형창업지원대출' 등의 대출상품을 통하여 가장 저렴한 금리와 협력기업에 유리한 조건으로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등 한국전력공사의 1차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2·3차 협력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나주 에너지밸리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공장부지 매입을 위한 시설자금대출 및 운영자금대출을 저리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이전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주택구입, 생활안정자금대출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창조금융지원센터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평소 중소기업에 대한 외국환 컨설팅, 설문조사,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도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하여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업체라면 누구나 빛가람에너지론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외환은행(www.keb.co.kr) 및 한국전력공사(www.kepco.co.kr)의 홈페이지에 추후 게재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30일 오전 한국전력공사와 전남 나주 소재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빛가람 너지론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 여성구 한국전력공사 협력안전본부장, 양호철 외환은행 호남영업본부장, 신현승 외환은행 부행장
은행들 외환영업 부추겼다… KPI 배점 높여
사모펀드 사태 잠잠하자 배점 조정 일선 지점들 외환영업 경쟁 "자금세탁방지·외환거래법 위반 논란"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작년부터 외환 등 비이자이익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면서 경쟁을 부추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며 "금감원 조사 결과에 따라 자금세탁 방지법과 외환 거래법 위반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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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옐런에 "외환시장 안정 위한 실질적 협력 논의해달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집무실에서 옐런 장관 예방을 받고 "이를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이 정치 군사 안보와 산업 기술 안보를 넘어 경제 금융 안보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날 발언은 윤 대통령이 올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 등과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하기로 합의한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인플레이션에 관해서도 옐런 장관과 긴밀히 논의를 했다.
더욱이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환 산업 뉴스 정상회의 참석 경험을 밝히면서 "전 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현재 위기는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으며, 국가 간 연대와 협력에 기반을 둔 공동의 노력을 통해 극복해나가야 한다"면서 "국제 공조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과 공급망 애로를 해소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한미 양국이 공동의 목표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경제 안보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전폭 지지한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
옐런 장관도 이 같은 협력이 한미 관계가 안보 동맹에 이어 산업 기술 동맹으로 발전해나가는 통로가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1980년대 초 미국 정부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감세 등 민간활력을 제고하는 정책을 폈고, 이후 미국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제 호황의 기반이 되었던 사례 등에 대해서도 양국 재무장관 간에 논의해주길 바란다"면서 "한미 재무장관 회의에서 옐런 장관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달라"며 "대통령도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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