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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가 역삼 센터필드 오픈한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 [사진: 번개장터]

EDAILY IT/과학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생 스타트업 ㈜쎄이프리는 중고거래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인증개념과 100% 익명배송 시스템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마켓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쎄이프리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쎄이프리)

마켓찐에 도입된 인증개념이란 인증된 제품만을 상품으로 등록해 플랫폼에서 거래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쎄이프리는 AI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3가지 방식의 절차를 거쳐 고객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인증함으로써 판매자와 구매자의 신뢰관계를 만들어 원활히 거래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박동욱 쎼이프리 대표는 “블록체인의 탁월한 분산처리 기술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 접목해 거래 이력을 저장하고, 제품의 인증을 강화하면 혼탁한 중고거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블록체인 기술 외에 AI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까지 확대 적용해 인증은 물론, 거래 시기, 적정 거래 가격까지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켓찐은 배송업체와 제휴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주소나 이름 등 개인 정보 노출 없이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배송시스템인 ‘안심익명배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쎄이프리는 CU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BGF네트웍스와 제휴해 CU편의점을 통해 배송되는 고객의 제품을 안전하게, 상호 고객정보 노출없이 배송하고 있다.

마켓찐 앱 초기 화면 (온라인 중고거래 사진제공=쎄이프리)
마켓찐은 중고 거래시장에서 고객들의 니즈가 가장 큰 중고폰을 주력 상품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반 소비자가 내놓는 중고폰이 아니라, 전문업체의 엄격한 제품화 과정을 거친 고품질의 중고폰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업체인 세종큐비즈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세종큐비즈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하는 데이터 완전 삭제 솔루션을 중고폰 유통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채용하여 제품화하고 있다.

한편, 쎄이프리는 마켓찐 앱 론칭을 기념해 중고폰 특가전과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온라인 중고거래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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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포켓몬빵' 품귀현상으로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피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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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구 한 편의점에 포켓몬빵이 품절됐음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영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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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중고거래에서 한 판매자에게 사기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해당 판매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켓몬빵을 원가로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또 올렸다. 인터넷 캡처

최근 '포켓몬빵'의 품귀현상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온라인 상 포켓몬빵 중고거래로 인한 사기피해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24일 SPC삼립에서 재출시된 포켓몬빵은 현재 '샤넬백보다도 구하기 어렵다'라고 알려질 정도로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빵과 함께 들어있는 스티커 '띠부띠부실'이 유행하기 때문인데, 이를 온라인 중고거래 갖고자 매장 오픈시간부터 줄을 서거나 중고시장에서 웃돈을 얹어 빵을 구입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틈타 온라인 중고시장에선 포켓몬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며 유인해, 돈을 받고 잠적하는 사기 행위가 벌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적으로 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대다수가 동일한 판매자인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취재 결과, A씨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중고거래카페 등을 중심으로 포켓몬빵을 원가에 판매한다고 게시해 왔다. 게시글마다 제시하는 계좌번호도 최소 4개였으며, 전화번호도 각각 달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송금을 마치면 A씨가 갑작스레 잠적했다는 게 피해자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사기방지 애플리케이션 '더치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소 91명이 A씨에게 사기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또 A씨가 피해자들에 제시한 계좌는 조회해보면 유효하지 않은 계좌로 나타난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 중 대구시민도 적지 않다. 지난 달 20일과 지난 5일, 대구의 한 맘카페에서도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대구 중구에 사는 B씨는 "아이가 빵을 온라인 중고거래 갖고 싶다고 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아이의 동심과 부모들의 마음을 이용해 사기를 쳤다니 화가 난다"며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람, 한 사람은 소액이지만 다 합치면 거액이 되지 않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은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9일 오전에도 또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에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자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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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가 역삼 센터필드 오픈한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 [사진: 번개장터]

번개장터가 역삼 센터필드 오픈한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 [사진: 번개장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들이 오프라인으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고거래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택배 배송을 통해 온라인 중고거래 거래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관련 업계가 최근 구매자가 물건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전문 매장, 전용 자판기를 오프라인 에 투입하면서 대면 거래 기반 중고거래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지난해 명품 중고거래 매장 3곳을 오픈했다.

번개장터는 오프라인 중고거래 매장 브그즈트 랩(BGZT Lab)을 더현대백서울점과 코엑스몰에 각각 지난해 2월, 10월 오픈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트리트 콘셉트 한정판 스니커즈 제품을 판매하는 더현대서울점은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17만명을 넘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12월 역삼 센터필드에도 브그즈트 컬렉션(BGZT Lab)을 오픈했다.

앞서 오픈한 브그즈트랩과 달리 브그즈트 컬렉션은 프리미엄 명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는 번개장터가 샤넬과 롤렉스 등 브랜드 신제품을 직매입한 상품과 함께 판매자에게 접수받는 중고제품 또한 까르띠에, 롤렉스, 샤넬 명품 중에서도 고가 명품군만을 취급하고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 이유에 대해 "취향거래와 가치소비로 진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확장된 개념을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라며 "수익 창출에 우선 순위를 두기 보다는 번개장터의 아이덴티티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중고거래[사진: 롯데하이마트, 파라바라]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중고거래[사진: 롯데하이마트, 파라바라]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시작했다. 하트마켓은 롯데하이마트가 이미 가지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인력 인프라를 중고거래 서비스로 확대한 것이다.

하트마켓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플랫폼 내에서 별도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유료 안전결제를 이용한 고객에 한해 '하트테이블', '하트박스', '하트 설치' 서비스 등 하이마트가 가진 오프라인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트 설치는 롯데하이마트 물류센터 권역에 있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TV나 세탁기 등 운반과 설치가 어려운 대형가전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트마켓은 처리가 곤란했던 진열상품을 판매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매장 내 진열된 상품 등은 흠집이나 찌그러짐으로 인해 판매가치가 떨어지는데, 하트마켓을 통해 이들 제품들 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하트마켓을 통해 수익성을 내겠다는 목표보다도 하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 수를 늘리기 위해 중고거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대면 중고거래 스타트업 '파라바라'의 경우 이마트 24, 롯데마트, AK플라자, 공항철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을 중심으로 비대면 중고거래 자판기 '파라박스'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파라바라는 온라인으로 실물 확인 절차 없이 판매자만을 믿고 샀던 중고거래가 아니라 구매자들이 오프라인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2020년 창업한 신생 스타트업 ㈜쎄이프리(대표 박동욱)가 중고거래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인증개념과 100% 익명배송 시스템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마켓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마켓찐’에 도입된 인증개념이란 인증된 제품만을 상품으로 등록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쎄이프리는 AI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3가지 방식의 절차를 거쳐 고객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인증함으로써 판매자와 구매자의 신뢰관계를 만들어 원활히 거래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박동욱 대표는 “블록체인의 탁월한 분산처리 기술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 접목해 거래 이력을 저장하고, 제품의 인증을 강화하면 혼탁한 중고거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블록체인 기술 외에 AI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까지 확대 적용해 인증은 물론, 거래 시기, 적정 거래 가격까지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짜 제품만을 취급하겠다”는 쎄이프리 박동욱 대표의 의지를 담은 마켓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서비스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주소나 이름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마켓찐’이 배송업체와 제휴해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배송시스템인 ‘안심익명배송’ 이다.

박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 노출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중고거래를 통해 물건을 받은 사람이 불만을 품고 판매자 집에 찾아가 상해를 입히는 등의 사례도 있다”면서 “특히, 자신의 주소와 이름이 상대방에게 알려진다는 자체가 꺼림칙하다는 것이 사회적 분위기인데, 이를 해결하고자 도입했다”온라인 중고거래 고 말했다.

쎄이프리는 CU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BGF네트웍스와 제휴해 CU편의점을 통해 배송되는 고객의 제품을 안전하게, 상호 고객정보 노출없이 배송하고 있다. 배송 비용은 전국 어디나 무게에 상관없이 일률요금으로 책정되는데, 다만 안전과 안심이라는 가치의 비용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각각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마켓찐은 중고 거래시장에서 고객들의 니즈가 가장 큰 중고폰을 주력 상품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반 소비자가 내놓는 중고폰이 아니라, 전문업체의 엄격한 제품화 과정을 거친 고품질의 중고폰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업체인 세종큐비즈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세종큐비즈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하는 데이터 완전 삭제 솔루션을 중고폰 유통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채용하여 제품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쎄이프리의 ‘마케찐’ 앱에서는 카맨샵의 다양한 자동차용품, 영실업의 유아용 완구, 메리몽드의 화장품, 어썸에프앤씨의 성수동 수제화, SMK인터내셔널의 와이셔츠 등의 제품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이 입점돼 있다.

한편, 쎄이프리는 마켓찐 앱 론칭을 기념해 중고폰 특가전과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등이 시작된다. 마킷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남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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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중고거래 플랫폼의 등장과 합리적 소비 추구 등 가치관의 변화로 중고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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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번개장터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의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품이 설명과 다르다는 불만이 많고,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없는 품목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상담 2,790건을 분석한 결과, ‘사전고지한 상품정보와 상이’ 불만이 32.4% (903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문취소 시 환불 거부’ 13.5%(376건), ‘구매 후 미배송·일방적 계약취소’ 11.5%(3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관련 법상 온라인 판매 또는 영업 허가 없이 개인 판매가 불가한 품목(이하 ‘거래불가품목’) 9종을 선정한 후, 조사대상 중고거래 플랫폼 4곳에서 해당 물품들이 유통되었는지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총 5,434건의 거래불가품목 판매 게시글이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선정한 거래불가품목은 종량제봉투, 화장품, 기호식품, 수제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동물의약품, 시력교정용 제품, 의료기기 등 9종이다.

품목별로는 유산균, 비타민, 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의 유통 건수가 5,029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는데,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 신고를 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어 화장품법상 판매가 금지된 홍보·판촉용 화장품 및 소분 화장품(134건), 약사법상 온라인 판매가 불가한 철분제, 파스 등 의약품(76건) 등의 순으로 유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플랫폼 4곳 모두 공지사항에 주요 거래불가품목을 안내하고 있었다. 그러나 물품 판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는 플랫폼 2곳(당근마켓, 헬로마켓)이 이를 안내하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이 별도로 공지사항을 확인하지 않으면 거래불가품목을 알기 어려웠다.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5.9%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없는 품목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당근마켓은 게시글 작성 시 거래불가품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개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사대상 플랫폼 모두 거래불가품목에 대한 검색어 차단 기능을 운영하고 있으나 약칭·은어·상품명 등으로 검색할 경우에는 차단이 되지 않아 품목명 외 온라인 중고거래 다양한 검색어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쓰레기봉투는 '쓰봉', 전자담배는 '전담' 등으로 줄여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거래 플랫폼 4곳 중 3곳(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은 사업자(전문판매업자)의 판매를 허용하고, 사업자 신원정보를 등록하거나 별도의 사업자 판매 코너를 두어 개인 판매자와 사업자를 구분하고 있었다.

그러나 플랫폼의 판매 게시글을 모니터링한 결과, 사업자가 개인 판매자인 것처럼 위장하여 판매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한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150명에게 설문한 결과, 주로 거래하는 품목은 주방·가사용품 등 ‘생활용품’이 21.1%(243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전제품’ 16.2%(186명), ‘의류’ 13.7%(1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를 하는 주된 이유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처분을 위해’가 3.96점(5점 척도)으로 가장 컸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가 3.89점, ‘중고물품 판매를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가 3.35점으로 뒤를 이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는 ‘안전결제시스템 보완 등 거래 안전성 확보’ 30.0%(345명), ‘불량판매자 페널티 제공 등 이용자 필터링’ 28.7%(330명), ‘개인판매자로 위장한 전문 판매업자 차단’ 13.7%(158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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