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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스트셀러 페스타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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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7일 권선구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출범 후인 지난 7~8일 이틀간 이재준 시장이 4개 구청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라는 제목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은 직접 시민들에게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설명하고 디앙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30여 년간 수원시민으로 살아온 이재준 시장이 4개 구 주민들을 만나 공통적으로 강조한 것은 시민과의 편안한 소통이었다. 그는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주요 내용으로 한 핵심 공약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성이 다른 4개 구별 현안도 간략하게 설명했다.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소통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가 처음 진행된 지난 7일 장안구에서는 수원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하는 시정 방향을 소개했다.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여러 기반시설과 연계한 스포츠 멀티플렉스로 만들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광역철도망, 트램 등 교통망 확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데 시간을 보냈다. 보육기관과 문화예술단체 등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지원책을 마련하고, 아파트 조경을 도시숲 기능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 등에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권선구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서수원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권선구는 거대한 도심 속에서 생태와 자연이 아직 살아있는 ‘기회의 다른 상인 복사 땅’이라고 강조하며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어 수원지역 발전의 기틀을 이곳에서 열겠다고 설명하면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공항 이전과 R&D사이언스파크 추진, 수요응답형 버스 우선 도입 등 구상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돌봄체계 확충, 주차난 해소, 농수로 준설 등 다양한 주민들의 요청도 귀를 기울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8일 영통구에서 개최된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에서 영통구민을 대상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이튿날인 8일 오전 4개 구 중 가장 젊은 영통구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미래교육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노은 수준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컨벤션센터와 공교호수공원 일대를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만성적인 교통 혼잡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많은 의사 결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만들고 주민자치회를 통한 마을별 결정권한 확대뿐 아니라 직접 소통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차례는 팔달구였다. 이 시장은 팔달구를 마이스 관광도시 거점으로 육성해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상권 육성과 정조테마공연장 등 문화적 인프라 정비 등 구상을 선보였다.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구도심 권역을 다시 활성화하는 동력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집수리사업 전면 확대와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차 없는 도시 발전 가능성 등에 다른 상인 복사 대해서도 깊이 공감했다.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는 계속된다. 이재준 시장은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44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동별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주민이 사는 동네 현안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 목소리 듣기로 시작되는 소통

이재준 시장의 현장 행정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는데서 비롯된다. 취임식 전날 폭우가 내려 시민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마다 모습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정부공정 현장을 점검하고 수돗물 유충 발생 이후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앞서 다른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자 시 상수도사업소는 정수장 처리시설을 긴급 점검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안전문제에 대한 발전도 약속했다.

지난 15일 수원시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한 이재준 시장이 정수 공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또 지난 11일 광역버스 노조 파업 때에도 현장 소통은 빛을 발했다. 관용버스와 전세버스 투입 등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투입했지만 시장이 직접 형장에서 시민 불편에 먼저 머리 숙여 사과하고 이해를 구했다.

앞서 이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만나고 청년 대상 취·창업 행사 참석 등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으로 시정을 다듬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 시민 참여로 새로운 수원 만든다

시민과의 소통은 단순한 의견 수렴에서 그치지 않고 시정 기획까지 이어진다. 앞으로 4년간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시정 운영 방향도 시민이 직접 만들어 나가게 된다. 지난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수원의 미래 발전을 수립하고 다른 상인 복사 전략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과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공동으로 모두 111명 규모다.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과 실무를 지원할 공무원을 제외한 85명은 각계 전문가, 기업인, 상인회 대표,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위원들로 구성됐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방향과 추진과제를 찾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경제, 도시, 환경·교통, 문화·복지, 자치·교육 등 5개 분과, 사회통합, 공항이전 등 2개 특별위원회에 배치돼 향후 4년간 시정 계획의 토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시민토론회에 참여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새로운 수원 기획단 활동은 수원시민이 중심”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시민 의견을 토대로 민선 8기 비전과 방향을 설정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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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수
    • 승인 2022.07.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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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피서지인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부당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단체와 대부도 상인회, 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은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상행위 근절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물가안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대부도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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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베스트셀러 페스타 홍보 포스터

      [서울포커스신문] 서울시가 디지털 전환이 낯선 골목상권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활발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서울베스트셀러 페스타’를 기획‧진행한다.

      대형 포털사이트(네이버)와 협력해 골목상권 특화형 라이브커머스를 시리즈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상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살 수 있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고 더불어 관심있는 소비자들의 상점 방문까지 이끌어 상권 자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이번 라이브 커머스의 진행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브 커머스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는 20일 난곡생활상권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8월 4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권별로 하루씩 총 9개 생활상권이 참여하며 28곳의 대표상점에서 판매하는 베이글, 비건디저트와 농수축산물부터 목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 ‘생활상권’은 지하철역, 학교 등 주민생활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위치한 상권인데, 현재는 프랜차이즈와 온라인쇼핑 등에 밀려 활기를 다소 잃었지만 상인들이 의지를 갖고 스스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곳들이다.

      시는 지난 ’19년부터 총 13곳의 생활상권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상인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운영해 북적북적 붐비는 상권으로 재탄생시키고 동네 단골도 되찾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생활상권에는 3년여 동안 상권당 최대 20억원의 사업비와 다른 상인 복사 매력적인 상권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상권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 사업을 펼친 결과, 실제 매출이 늘어난 효과도 확인됐다. ’19년 11월 선정돼 조성 3년 차에 접어든 1기 생활상권 5곳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낸 것.

      서울시 상권분석시스템에서 확인한 결과 ’21년 1분기 대비 3분기 매출이 가락상권은 28.5%, 난곡상권 6.4%, 방배상권 6.1%, 창신상권 2.1%, 신정상권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은 생활상권의 환경개선, 행사개최 등 상권활성화에 집중했다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판로확대와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을 위한 체질개선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판로인 라이브커머스가 매출 증가는 물론 주민들의 방문까지 유도해 생활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동네 골목을 살리는 프로젝트인 생활상권 활성화사업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육성방안과 맞춤형 추진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활력있는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시장 내 다른 부동산과 비교해 ROI(Return on Investment, ROI)가 높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과 대내외 경기 불안 요인으로 인해 업무·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침체기에도 프라임급 오피스와 물류 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어 신규 공급 예정된 지역은 공실 문제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에 대한 환수를 노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리얼큐레이션 이승환 대표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주]

      2006년 선릉역 한신인터밸리 상가 MD를 시작으로 레이아는 경기도 광주터미널, 인천교통공사 인천1호선 지하철역, 가산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인천항만공사, 코레일KTX 오송역 등 다수의 상업 시설 MD 및 상권분석 컨설팅, 임대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 비용의 오프라인 부동산 매입·매각, 최적의 상업 시설 MD 및 브랜드 유치, 분양 현장에 맞는 임대 대행, 부동산 물건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환 레이아 대표는 “레이아가 부동산 서비스 영역에서 오프라인을 담당해왔다면, 리얼큐레이션은 온라인상에서 최상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리얼큐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수익성 높은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동산 관련 정책, 상권분석 및 투자자문, 프랜차이즈 창업 멘토링, 분양 마케팅을 통해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고 콘텐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상가잇다’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레이아 진행 상업용 부동산

      “시대별 ‘핫플레이스’ 달리하듯 금리 인상에도 뜨는 상권가보니…”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체 건축물 다른 상인 복사 거래량 64만 2150건 중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3만 4117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상가나 오피스텔·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시장이 강한 부동산 규제를 받는 사이 상대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으로 수요가 이동한 것이다.

      상권이 형성되고, 뜨고 지는 다른 상인 복사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 이유와 상황이 복합적이고 분석이 쉽지 않을 뿐이다. 한 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데 바로 상권을 받쳐주는 유효수요의 이탈은 가장 빠르게 상권이 죽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일례로 서울의 홍대나 명동 상권은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서울의 핵심 상권으로 꼽혔다.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방역 조치, 외국인 출입국 금지,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상권에 큰 타격이 왔고, 상인들은 가게를 접어야만 했다. 하지만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보면, 홍대와 명동 상권이 위축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노량진은 또 어떤가? 한때 줄지어 먹던 컵밥이 유행처럼 번지며 다른 상인 복사 노량진 상권을 새벽부터 잡고 있었지만 이제는 시험 응시생도 줄어들면서 폐점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채용인원이 줄고 공무원이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인식도 사라지면서 유동인구와 유효수요가 급감했다. 하지만 한 번 오른 임대료는 쉽게 떨어질 줄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상가 매출이 떨어지는 환경에서도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형성된 임대료는 떨어질 줄 모른다는 것이다. 임대료가 높아 계약 기간이 끝나면 보증금을 받고 떠나는 임차인이 점차 증가했고 그렇게 상권 특유의 분위기도 사라졌다.

      즉, 상인들이 만들어내는 소비타깃에 맞는 트렌드인 ‘특색’을 잃어버린 상권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지는 상권이 되고 만다.

      이렇게 홍대, 동대문 등 중심 상권을 떠난 젊은이들이 임대료가 좀 더 저렴한 성수동, 연남동, 망원동, 익선동으로 퍼져 나갔다. 이 상권들의 특징은 다른 중심 상권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작은 가게를 개성 있게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요즘 MZ세대에게 중요한 ‘힙한 감성’, ‘레트로 감성’ 등을 뽐내며 골목을 따라 가게마다의 특색을 드러내고 있다. 상권의 확장은 이러한 소비의 트렌드를 갖추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충족시켜줄 때 가능해진다.

      그러나 언제든 시대상황에 따라 소비심리는 위축될 수 있고, 상권을 받쳐주는 유동인구는 언제든지 이탈 가능성이 있다. 또 어딘가에서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권이 생겨난다.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과 사이클이 있듯 상권도 마찬가지다. 주택, 창고, 폐공장 등을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살리면서 개개인의 투자금 혹은 창업 환경에 맞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상업상의 세력을 넓히려는 움직임도 경기 침체기에 낮은 수익률로 그 기세가 다소 꺾이는 양상이다.

      상가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만큼 사이클을 뛰어넘는 상권과 최적의 입지에 있는 상가를 찾아내야 한다.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위한 상권 회복 처방전은···

      상권이 살기 위해서는 집객이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수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상권에는 공실이 난 자리에도 새로운 가게가 채워지기 마련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상가를 사고팔 때, 가장 중요한 건 ‘공실 리스크 관리’이다. 그런데 이 상가 공실이라는 게 같은 지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도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레이아 MD&임대대행 진행 상업시설 VS 맞은편 지식산업센터

      직접 진행했던 사례로 예를 들어보면 가산디지털 단지 소재의 상업시설 MD 및 임대 대행 건에 관한 이야기다.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었던 물건으로 당시에 맞은편에 있던 지식산업센터가 준공 이후 1여 년이 지나도록 90%의 이상이 공실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오피스텔과 상업 시설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시행사의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었다.

      해당 사업지는 약 1,500세대의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었고, 인근 아파트 배후지, 다세대 빌라 배후지 및 지식사업센터의 오피스 수요인구가 동시 존재하는 혼합상권이다. 상권 크기도 작은 규모가 아니라 배후수요에 대한 분석과 함께 주변 업종 및 임대료 등을 철저히 조사해 평일과 주말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별했다.

      준공 시점 전후로 드롭탑, 한솥도시락, 정육식당, 역전우동, 맘스터치,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업종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입점했는데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상권 내에 있어도 철저한 상권분석 배후지 분석이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단순히 건물의 외관에 끌려, 혹은 유동인구가 단순히 많다는 이유로 투자에 나서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 입소문 제대로 터졌다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메타빅뉴스 = 강세웅 기자] 곡성군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레저문화센터에서 개최한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전국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곡성군은 여름 관광객 다른 상인 복사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를 통해 여름철 관광지로서 곡성군의 이름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축제는 다른 상인 복사 행사장 규모가 섬진강 기차마을에 비해 넓지 않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개최 첫날부터 이른바 ‘혜자 페스티벌’로 입소문을 탄 건이 주효했다.

      곡성군은 축제 3일간 약 15,000명의 방문객이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픈 시간인 오전 9시가 되자마자 곡성군이 마련한 좌석 1,000석이 동났다.

      또한 약 300여 팀이 돗자리와 캠핑 장비를 준비해 축제장 곳곳을 가득 채웠다.

      이번 페스티벌이 ‘혜자’라고 입소문을 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모든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전면 무료로 개방했다.

      체육관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물놀이에 지친 방문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건, 부채, 방수 마스크, 젖은 옷을 담을 봉투까지 제공하는 세심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몸만 오면 신나게 놀고 먹고 쉬다 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판매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곡성읍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곡성멜론를 비롯한 지역 상인들은 직접 만든 토란, 멜론, 와사비 아이스크림과 쥬스 등 달콤한 디저트를 판매하며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다.

      물놀이 시설 마감 시간인 19시부터는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과 공연단이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는 “다른 상인 복사 이런 행사가 생겨서 너무 좋다”, “내년에도 또 가야겠다”, “아이가 자꾸 가자고 해서 3일 내내 방문했다”라는 등 칭찬 일색이었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첫 행사다보니 미숙한 점도 있었다 다음에는 더욱 시원하고 정비된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그때도 꼭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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