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의 중요성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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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ne] 바이비트 대표 "거래량의 20%가 한국 시장"

[D.Fine] “ 현재 한국 시장은 바이비트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15~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바이비트를 포함한 모든 거래소가 한국 시장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벤 저우 바이비트 대표는 디파인 2020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를 정의하다’를 주제로 11월 17일 이같이 말했다.

#” 바이비트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20%는 한국 시장”

코로나19 이후로 탈중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블록체인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벤 조우(Ben Zhou) 바이비트(Bybit) 대표는 ‘암호화폐의 미래를 정의하다'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첫날 연사로 거래량의 중요성 나섰다.

조우 대표에 따르면 바이비트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들은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바이비트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15~20%는 한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비트는 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딩 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전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WSOT 대회의 개인전 우승자도 불과 3주만에 4500%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 보안 문제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개선 이뤄나갈 것”

비대면으로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의미하는 ‘언택트'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시대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를 결제 및 투자 수단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암호화폐 전문 거래소의 이용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물을 넘어서 헤징을 반영할 수 있는 선물시장도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시카고옵션거래소 등 전통 대형 금융권 거래소들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현물 거래량을 넘어선 상태이다. 이처럼 암호화폐가 금융자산으로써의 입지를 다져가면서 거래소들의 보안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져가고 있다.

조우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표적인 취약점으로 ▲플랫폼 디자인 ▲정책적 수립 및 관리 부족 ▲미흡한 보안 투자 등을 꼽았다. 그는 “거래소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에 대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바이비트는 보안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비트 는 다른 주요 거래소들과 달리 고객들의 자산을 다중서명 시스템을 거친 ‘콜드월렛'에 저장하고 있으며 전체 운영 자금의 최대 25%를 보안 시스템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바이비트는 글로벌 암호화페 파생상품 거래소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바이비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축구팀과 글로벌 협약을 체결하며 업계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렌지쿠키

주식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많은 주식정보 중에 거래량 차트가 있습니다. 물론 주식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 주식 캔들차트만 바라보고 투자를 하는 경향이 높은데 반해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의 경우 거래량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그 이유는 주식 거래량 지표가 주는 의미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식 거래량은 주식 거래일 당일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해 상당히 치열한 전투의 결과를 단적으로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주식정보 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에서는 이 주식 거래량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주식 거래량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해 합니다. 물론 주식 투자자들마다 견해가 다를 순 있지만 저의 개인의견은 주식 거래량은 주식 투자 세력간의 양적인 승부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양적인 승부의 결과란 주식 매수세력과 주식 매도세력간에 치열한 매매 공방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얼마나 더욱 적극적으로 매매에 참여했는지 거래 수량으로서 보여준 결과라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매도세력이 과감하고 더욱 적극적인 날에는 주식 매도수량이 폭증을 하면서 매수세력을 압도하게 되니 양적으로는 매우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반대로 주식 매수세력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매매에 참여했다면 주식 매수수량은 폭증을 하면서 상당히 많은 주식체결량이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주식 거래량만 놓고 본다면 주식 매수세력이 강했는지 아니면 주식 매도세력이 강했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주식 거래량의 중요성 매수세력이 되었던 아니면 매도세력이 되었던 주식매매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다면 주식 거래량은 반드시 증가하게 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주식매매가 활발하게 일어났다는 것은 주식을 매우 적극적으로 매수하거나 혹은 매도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특정 주식 종목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을 매매할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매매에 참여할 이유가 있는 주식이라는 것 또한 주식 거래량의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소중하고 중요한 주식정보가 됩니다. 따라서 주식 거래량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단지 그 양적 변화만 보더라도 이전 주식 거래일에 비해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날 법한 주식 종목인지 아니면 아닌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논리적으로 주식 거래량의 의미를 찾아보면 최소한 주식 거래량은 어느 특정 시점에서의 인기 주식 종목을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주식지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주식 투자자들은 오로지 캔들차트 분석에만 매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조차도 제대로 된 해석을 하지도 못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물며 주식 거래량 정보는 단지 늘어났다 혹은 많이 늘어났다 혹은 줄어들었다는 정보만 확인할 뿐 전반적인 주식 거래량의 중요성 거래 매매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됩니다. 주식 거래량 분석 결과는 하나의 주식 거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음의 예로 그 의미를 더욱 진지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회사 주식을 매수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A회사 주식을 매도했다'라는 두개의 문장만 있으면 도대체 주식 거래가 일어난 사실은 알 수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A회사 주식이 10000주 매도 주문이 한순간에 나와서 체결되었고 이로 인해 주가가 10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라고 한다면 뭔가 강한 매도 주문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주가 하락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주식정보들은 주식 거래량을 통해서 자체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하물며 연속된 주식 거래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가 분석을 한다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 상상해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하면 가장 초보적인 수준에서의 거래량 분석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의 기초 - 일중 거래량 패턴의 해석 (64)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장의 일중 거래량 패턴의 의의와 이를 트레이딩에 응용하는 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일중 거래량 패턴의 의의

거래량은 가격의 연료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현재 앞으로 달리고 있어도 연료가 떨어지면, 조만간 더이상 주행할 수 없음을 예측할 수 있죠? 다른 의미로는 거래량은 시장의 관심도 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가격의 움직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지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평균보다 높다면, 트레이더들이 활발하게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시장에 뭔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 합니다.

이전에 여러번 살펴본 바와 같이, 거의 대부분의 시장에서 일중 거래량과 가격의 움직임은 U자 형태를 띱니다. 즉, 장초반에는 거래가 활발하다가 장중반으로 갈수록 거래가 줄어들어 저점을 형성하고, 이후에 서서히 증가하여 장이 마감될 때 쯤에 다시 peak를 치는 규칙성이 뚜렷하게 반복된다 는 겁니다.

이는 주식 시장은 물론이고, 선물, 외환, 암호화폐 등 거의 절대 다수의 시장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뚜렷한 규칙성입니다.

따라서, 이런 거래량의 규칙성을 이용한다면 intraday trading을 할 때 내가 구사하는 전략이 변동성이 높아져야 하는 전략 (ex : 변동성 돌파 전략) 이라면 변동성이 줄어있는 장중반에 거래량의 중요성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가격의 연료, 가격 움직임의 진정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거래량이 감소한 장중반의 움직임에 함부로 말려들어서는 안된다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설명드리는 내용은 Perry Kaufmann이라는 걸출한 세계적인 대가가 연구한 것을 정리하여 알려드리는 것이지만, 국내 주식 시장의 단타고수들도 이런 내용은 경험적으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을 하려면 거래량과 유동성이 활발한 장초반과 후반에 집중적으로 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장중반에는 매수를 삼가라는 것이죠.

거래량이 감소한 불확실성이 넘치는 장중반의 구간이 지나면 거래량이 재차 증가하여 가격의 움직임의 확실성이 증가하는 구간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구간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장초반 거래량이 평균적인 장초반 거래량보다 높은 경우 당일의 변동성이 더 커질 것임을 예측할 수 있고, 장초반 변동성이 평균보다 낮다면, 이는 가격 움직임의 확실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장초반 가격의 움직임이 반전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 합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면 장초반 거래량이 평균보다 큰지 작은지를 판단하여 단기 거래에 유리한 날을 선별할 수 있고 (장초반 변동성이 거래량의 중요성 큰 경우, 당일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 가능하므로 단기 트레이딩에 유리), 역추세 전략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잡을 수도 있고, 유용한 필터링 조건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가격의 움직임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을 단순한 거래량 분석만으로도 필터링을 할 수 있으니 상당히 유용한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Intraday price shock를 이용한 trading 전략

장중에는 별의 별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내가 거래량의 중요성 매수하고 나면 그 방향 그대로 안정적으로 가격이 올라주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가격의 움직임이 극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지만, 심심치 않게 가격이 급등, 혹은 급락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코스닥 지수가 갑자기 -3% 이상 하락한다든지 하는 경우 말이죠.

Price shock는 상승, 하락 모두 가능하지만, 급등보다는 급락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손실과 많은 연관 이 있습니다

평균적인 가격의 움직임 범위의 3배 이상 움직이는 경우를 price shock (학술 용어로 떡락) 로 정의합니다.

가격의 변동성은 거래량의 변동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 가격 움직임 변동의 3배 이상의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거래량의 2배 이상의 움직임과 유사한 연관성 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price shock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Price shock의 중요한 성질을 알면 우리는 이러한 위험한 상황을 수익을 내는 절묘한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Intraday price shock를 이용한 트레이딩 방법 중 하나는 변동성이 순간적으로 커졌을 때 이후에 가격의 반전을 노리고 역추세 전략으로 진입하는 방법 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전에 여러 번 살펴본 '변동성 돌파 전략'과는 반대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죠?

Perry Kaufmann이 제시하는 역추세 진입 전략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급락이 일어난 다음 캔들에 반전을 노리고 상방 베팅한다 는 컨셉입니다.

1) 트레이딩 대상 캔들 (ex : 30분봉)의 100봉 평균 ATR 을 구한다.

2) 당일 첫 30분봉의 true range가 직전 30분 봉 기준 100봉 ATR의 3배보다 크고, 종가가 캔들 전체의 range 하단 20% 이하에 위치하면, 다음 30분 봉 시가에 매수 진입 (종가가 캔들 전체의 range 상단 80% 이상에 위치하면, 다음 30분 봉 시가에 short position 진입)

3) 당일 첫 30분봉 캔들에서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장중에 나오는 경우, 평균 변동성 3배수 대신 2배수 기준을 적용하고, 종가가 급락 캔들 하단의 20% 이하에 위치할 경우 매수 진입

얼핏보면 말이 어려워보이지만, 사실은 별 것 아닙니다. 변동성이 큰 일반 주식을 대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구사하는 트레이딩 전략도 바로 이 전략입니다. 장초반에 급락한 구간에 매수하는 전략이죠. 원리는 동일합니다.

좀 더 신뢰성 있는 신호를 얻기 위해 단순히 가격 변동성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이 커진 것에 거래량까지 함깨 증가한 신호를 결합하는 방법도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뉴지스탁 강좌에서 일명 '나이키 전략'으로 소개해드린 intraday mean reversion 전략 에도 이 방법을 응용할 수 있겠습니다. 나이키 전략에서는 종목의 변동성을 고려하지 않고, -3% 와 같이 고정된 값을 이용했는데, Perry Kaufmann이 제시한 방법을 이용하면 종목의 변동성을 정량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적용하는 방법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겠습니다.

Perry Kaufmann은 이 책에서 거래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예로, 전산화된 시장이 발달하기 전, 선물 거래소의 플로어에서 들리는 거래자들의 고함 소리의 강도로도 가격 움직임의 거래량의 중요성 거래량의 중요성 방향성을 추정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가격이 올라가는데 거래자들의 고함 소리가 점점 커지면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가격은 올라가고 있지만, 플로어 브로커들의 목소리가 점점 잠잠해지면 가격 방향성의 반전이 나올 것임을 암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전산화된 시장에서 플로어 브로커들의 소리를 듣지 못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거래량이라는 멋진 지표를 통해 얼마든지 이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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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과 수급, 주가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예전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상도’의 예를 잠깐 들어보겠다. 한 상인이 추석 때 쓸 제수 중 특정 물품을 시장에서 몽땅 사들여놓고 때를 기다렸다가 추석이 가까워오면서 품귀현상을 보여 가격이 상승했을 때 되파는 것을 보았다. 이런 예는 흔히 볼 수 있는데 바로 상품의 가격은 수급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다.

주식도 수급의 논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매수하려는 투자자가 많으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고 매도하려는 투자자가 많으면 주가는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매매 공방이 치열할수록 거래량은 증가하게 된다. 즉, 하락이든 상승이든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매매하는 주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거래량의 많고 적음은 종목 간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으며 해당 종목의 기존 거래량과 비교할 때만 유의미하다.

선물옵션, 주식거래 - 분산된물량, 매집된물량

주가는 상품과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들이 많은 수량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면 상승하기 어렵다. 여러 개인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언제든지 매물로 나올 수가 있어서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낮은 가격에 쉽게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상품을 쉽게 구하지 못할 때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개인들에게 골고루 분포되어 상승의 힘을 갖지 못하는 주식은 오랜 시간 하락추세를 이어가며, 하락이 진정되고도 거래량의 중요성 한참을 바닥을 다지며 횡보한다.

개인들은 이 기간 동안 매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때 나오는 물량을 선도세력들이 거두어들인다. 어느 정도의 물량이 매집되면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한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물량매집이 끝나는 시기에 분할매수할 것이다. 그렇다면 매집이 끝나고 상승이 임박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장 정확하면서도 숨길수 없는 지표가 바로 거래량이다. 오랜 하락과 횡보를 거치면서 거래량도 줄었던 주식이 서서히 거래량이 늘기 시작했다면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한다.

선물옵션, 주식거래 - 거래량으로 세력의 행보를 읽는다

거래량은 주가의 그림자이자 매수세와 매도세의 공방에 의해 나타나는 결과다.

큰 시세를 보인 주식의 이면에는 주도세력들의 대량 매집 과정이 있었으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주식의 거래량의 중요성 이면에는 주도세력들의 물량 털기 과정이 있다.

세력들은 더 많은 주식을 매집하기 위해 주가를 일시적으로 크게 흔들어 일반 투자자들의 물량을 빼앗아가기도 하고, 반대로 주가를 급등시키며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을 유혹하여 고가권에서 추격매수를 하게 만들기도 한다.

초보자는 거래량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주가에만 신경을 쓰지만 경험 많은 전문 투자자일수록 거래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상승시키거나 하락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거래량은 매매결과로 나타나는 산출물이므로 보다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선물옵션, 주식거래 - 거래량은 주가위치에 따라 달리 해석된다

주가 바닥권에서 거래량 증가 → 조만간 주가가 오를 것을 예고한다.

주가 고가권에서 거래량 증가 → 조만간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고한다.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온다는 의미로 조만간 하락하게 될 것을 암시한다.
반대로 주가가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은 곧 주가가 상승하리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 2가지의 개념을 기억하고 있으면 거래량 해석의 첫 발을 내디딘 셈이다.

선물옵션, 주식거래 - 거래량에도 사이클이 있다

거래량과 주가는 서로 깊은 연관을 가지며 움직이는데 다음과 같은 사이클을 따른다.
거래량 바닥(주가 바닥) → 거래량 증가(주가 상승) → 거래량 폭증(주가 상투) → 거래량 감소
(주가 하락) → 거래량 바닥(주가 바닥)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그런데 이에 어긋나는 흐름이 포착된다면 그 예외적인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주가가 상승하는데도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는다거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도 거래량이 더 이상 줄지 않는다면 조만간 새로운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거래량 해석은 현재 주가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이해하기 바란다.

거래량은 세력의 진입과 이탈을 알려주는 신호라했다. 즉 거래량을 알면 세력의 흐름을 알수있다.
흔이 세력들의 움직임이 난해하기 때문에 이를 블랙박스와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블랙박스는 중요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풀어내는 절차가 까다롭다는 것뿐이지 해독이 불가는한 것은 아니다. 거래량과 주가와의 관계를 유형별로 분류해 자세히 분석하면서 블랙박스와 같은 세력들의 흐름을 하나씩 살펴보자 주식에 막 입문한 초보자라 할지라도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각 유형을 표로 정리한후 설명 하겠다.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너무나 쉽게 단정해버린다.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를 보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거래량이 급감 하면서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자세히 알아두기 바란다.

거래량 유형별 대응전략 ★

① 거래량 감소 -→ 주가 상승 -→ 급등
선도세력들이 물량매집을 끝낸 후 주가를 띄우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음봉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으로 임한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음봉이 발생하는 것은 강력한 매도신호로 주가가 상투권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매도한 후에 하락세가 멈추는 새로운 지지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관망해야 한다.


② 거래량 감소 -→ 주가 상승 -→ 점진 상승
선도세력들이 물량을 매집 중인 경우가 많다. 거래량이 줄면 주가가 하락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이 경우는 반대이므로 몇몇 선도세력들이 물량을 가지고 있지않다면 나올 수 없는 비정상적 차트다. 이러한 경우도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하락추세로 반전되기 전까지는 보유하는 전략이 좋다


③ 거래량 감소 → 주가 하락 → 급락
주가가 급상승한 후 거래량 폭증과 함께 급락 중이거나 회사의 악재가 노출되어 일부 세력이 이탈할 때 발생한다. 이렇게 급락하는 경우는 적극 매도하여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④ 거래량 감소 → 주가 하락 → 점진 하락
하락추세일 때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기술적 반등인 경우가 많다. 좀 더 관찰하고 매매하는 것이 좋다.


⑤ 거래량 감소 → 주가 횡보 → 바닥권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경우라면 바닥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분할매수해야 한다. 거래량이 증가하면 적극 매수한다.


⑥ 거래량 감소 → 주가 횡보 → 고가권
주가가 고점에서 횡보하고 있는 경우 거래량이 감소하면 하락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매도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⑦ 거래량 증가 → 주가 상승 → 급등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급등 중일 경우는 활발한 손바뀜이 이루어지면서 상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추세가 이탈되기 전까지 보유하는 것이 좋으나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에 비해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할 수 있다.


⑧ 거래량 증가 → 주가 상승 → 점진 상승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안정적인 상승으로 볼 수 있다.


⑨ 거래량 증가 → 주가 하락 → 급락
일시적인 악재에 의해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일시 급락 후 재반등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급락 초기에는 매도관점으로 접근하고 급락 말기에는 매수관점으로 대응해야 한다.


⑩ 거래량 증가 → 주가 하락 → 점진 하락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면 선도세력들이 물량을 정리하는 경우와 회사에 큰 문제가 발생하여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일부 세력이 매도세로 나선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위험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상승추세에 있을 때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단기 조정이므로 좀 더 보유하는 것이 좋다.


⑪ 거래량 증가 → 주가 횡보 → 바닥권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면 조만간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주가가 바닥권이라면 상승으로 전환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관점이 필요하다.


⑫ 거래량 증가 → 주가 횡보 → 고가권
거래량이 증가되면서 하락하는 경우다. 주가가 횡보하며 거래량이 증가하는 현상은 곧 방향성이 결정될 것을 암시하는데, 주가의 위치가 고가권이라면 에너지 소진으로 하락으로 전환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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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기본 이해

장기적 국면에서 주가는 궁극적으로 펀더멘탈에 회귀한다고들 한다. 나 역시도 그러한 점에 대해서 거래량의 중요성 일정분 공감은 하지만 단기적 또는 중기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주된 변수로서 인정받기는 매우 어렵다. 결국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결국 수급이다.

증시 격언 중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는 말이 있다. 수급이란 수요와 공급에 따른 에너지. 즉 ‘거래량’을 의미하며 거래량 중에서도 바로 매수세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이 좋고, 상투권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을 나쁘다고 알고 있다.

그 이유는 거래량이 곧 매수세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거래량이 매수세를 의미할까?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파는 사람도 많다는 것인데 그러면 그만큼 매도세도 강한 것이 아닌가? 고점이라도 매도할 사람이 없으면 주가 하락은 없을텐데 왜? 매수세만을 강조하는 것일까?

주식은 언제나 현금화가 가능하다. 환금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투자 상품인데 주식을 소유한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누군가에게 매도해야만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수익 실현을 위해서는 주식 매도를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매수가 발생해야 하는 것이다.

즉, 누군가 수익을 보고 매도로 나섰지만 그 보다 많은 사람이 주가가 최근 상승하였다고 할지라도 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고 믿는 매수세가 등장해야하는 것이며 이는 결국 거래량의 증가세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종종 발생하는 오해는 거래량이 없는 상태는 매도할 사람이 없다고 여기는 것인데 그것이 아니라 매수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상승 초입에 거래량의 증가는 필연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상투권에서 거래량의 증가는 매수세가 높은 것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가? 여기서는 그렇지 않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매수한 사람이 현재 매우 많은 상태라면 고점에서 매수 유입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수익이 난 투자가들은 조금 낮은 가격이라도 매도하게 되며 고점에서 매수한 이들은 손절매를 덩달아 낮은 가격에 매도에 동참하게 되며 결국 상승 시기와는 다르게 낮은 가격이라도 매수할 사람이 나타나면 그 가격에라도 매도하고자 하는 심리가 커지게 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매물벽이 두터워지며 이는 통상적으로 고점에서 이전 거래량을 상회하는 거래량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접근 할 수 있다.

즉, 주가 상승기에 거래량의 증가와 상투권에서의 거래량 증가가 겉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를 해야 한다. 주식을 매수할 사람이 많아야 서로 경쟁이 붙어 너도 나도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야만 주가는 올라가는 것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산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 주어야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즉, 거래량의 증가는 매수세를 의미하지만 매수세의 질이 고가에 사려는 매수세이냐 아니면 저가에 사려는 매수세이냐에 따라 주가가 오르느냐 내리느냐가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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