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15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 코스피 2,330.98 마감 (+0.3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상승한 2,330.9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8% 하락한 762.3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 오른 1,326.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환율 1,326원대 마감, 13년여만에 최고…빅스텝에도 14원 급등
15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26원대까지 고공 행진하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0원 오른 달러당 1,326.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빅 스텝'을 사상 처음 단행했지만 환율 급등세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 "반도체 비관론 과도했다"…한달만에 '6만전자' 회복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지난 6월 17일 6만원 선이 무너진 후 한달 만에 6만원선을 회복한 것입니다. 증권가에선 대만 TSMC가 14일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MC의 2분기 견고한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최근 반도체 산업에 대한 비관론이 과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금융위원장 이어 금융감독원장도 ‘상황에 따라 공매도 금지 검토’ 입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이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시장 상황에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따라 공매도 금지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의 두 수장이 증시 변동이 커지면 공매도 금지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실제 조치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 원장은 15일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 이후 공매도 금지 조치 검토에 대한 의견을 묻자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측면에서 (김 위원장과)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 "국내에서 가장 빠른 차 온다"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 내년 출시
현대자동차가 내년 '아이오닉 5 N' 출시를 시작으로 고성능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합니다. 전동화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6'의 고성능 버전과 과거 양산에 실패했던 '포니 쿠페'를 계승한 'N 비전 74(세븐티포)'도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K하이닉스, 내년 자본지출 축소설에 "확정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가 일각에서 제기된 내년 자본지출 축소설에 대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5일 "기업 투자는 경영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며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SK하이닉스가 전자기기 수요 둔화로 2023년 자본 지출을 기존 계획의 4분의 1 수준인 16조원 수준으로 축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상반기 車수출액 8년만에 최대…친환경차 70억 달러 돌파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의 수출액이 처음으로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7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와 수출 물량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수출 성장세를 이끌면서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8년 만에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공급망 불안과 신차 효과 둔화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자동차 내수 판매량과 생산량은 감소했습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지지부진'…"해외 각국 승인심사 늦어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과정이 지지부진해지면서 해외 경쟁당국들의 승인 심사가 늦춰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30일 아시아나항공의 주식을 취득한 뒤 2년 간 자회사로 독자 운영 후 내년 하나의 통합 대형 항공사(FSC)로 거듭난다는 계획이었으나,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면서 계획이 어긋났습니다. 업계는 공정위의 늦은 결정이 해외 주요 심사국에게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기업 된 농심 3남 신동익, 홀로서기 본격화. 미 진출 가속도
농심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메가마트가 미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메가마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인근의 프리몬트에 3호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오픈 예정일은 오는 9월 23일로,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K마켓'을 2호점으로 인수한 지 약 1년 만입니다.
▲ 6월 수입물가 0.5% 상승…2개월 연속 오름세
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입 물가(원화 기준)가 2개월 연속 뛰어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잠정치)는 154.84로, 5월(154.00)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6% 오른 수치입니다. 수입물가지수는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5월(3.8%)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6월 코픽스 2.38% 역대급 상승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를 넘어섰습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38%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1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빠르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 정부, 소상공인 부채 연착륙 위해 43조 정책금융 공급
정부가 소상공인의 대출 부실이 현실화 하지 않도록 이달 말부터 최대 4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공급을 개시합니다.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25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사업을 9월 중순부터 시작합니다. 정부는 우선 2조원 규모 금융지원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최대 68조3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만 물가상승 압력을 고려해 4조6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제공방식보다는 63조7000억원 규모의 기존부채 조정방식에 주력합니다.
▲ 정부 "켄타우로스, 확산될 가능성 있어. 대응방안 변경은 불필요"
국내에서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도입 등 방역 조치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현재 BA.2.75(켄타우로스) 변이가 국내 지역사회에서 첫 발견된 바 있지만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지는 않다"며 "당장 대응방안을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 전기차 시대 떠오른 SiC 반도체…2026년 40억달러 시장 확대
실리콘카바이드(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가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실리콘(Si) 반도체에 비해 고압, 고열에 견디면서도 효율도 좋아 화재 우려가 있는 전기차에 최적화 됐다는 것입니다. 15일 대만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차량용 SiC전력반도체 시장은 올해 10억7000만달러에서 2026년 39억40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쌓이는 DP 재고. 패널칩 가격 ‘먹구름’
코로나19 덕분에 호황을 누리던 TV 등 완제품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관련 패널 반도체 시장이 최근 들어 급격하게 활기를 잃는 모양새입니다. 완제품 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관련 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생산 공장 가동 수준 역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5일 “올해 3분기에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들이 패널 드라이버 집적회로(IC) 가격을 더욱 낮추려고 하고 있다”며 “수급불균형과 높은 재고 수준으로 올해 3분기에 드라이버 IC 가격 하락 수준이 8~1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연말까지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분석했습니다.
▲ K-백신·진단키트 잘 나가네…무역수지 '흑자' 청신호
K-백신과 진단키트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진단키트가 무역 수지 흑자를 이어갔고 지난해까지 적자였던 인체백신은 올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15일 발간한 '22년 상반기 인체백신 및 진단시약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인체백신은 1억1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액은 7억7800만달러, 수입액은 6억6500만 달러였습니다.
▲ 티빙·시즌 합병… 국내 OTT 최대 사업자 탄생
KT와 CJ ENM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을 합병합니다. 미디어·콘텐츠 분야 협업으로 미디어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포석입니다. 티빙과 시즌의 합병으로 국내 OTT 시장 최대 사업자가 탄생합니다.
▲ 일동제약·시오노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BA.5'에도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개발 중인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A.5'에도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오노기제약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S-217622)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출현한 변이종을 비롯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에 대해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에 열릴 예정인 일본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현재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조코바'의 긴급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 "결국 돈 때문"… 파멥신, 신약후보물질 호주·미국 임상2상 중단
파멥신이 3년간 진행해 온 재발성 교모세포종 신약후보물질 'TTAC-0001'(타니비루맵)의 호주와 미국 임상 2상을 중단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임상 자금 부족이 이유입니다. 파멥신은 15일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 투여 후 진행성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TTAC-0001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호주 및 미국 임상 2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습니다.
▲ 미래에셋 IFC몰 인수 예상 밖 '복병'?…'콘래드' 10년 만에 노조 설립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이 최근 노동조합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콘래드 서울 호텔을 포함한 IFC몰이 인수 협상에 들어가자 매수자와 임직원의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산하 콘래드 서울 호텔 노동조합은 신규 설립을 신고했습니다.
▲ 위메이드, 유틸리티 코인 리플렉트·스테이크360 서비스 공개
위메이드(WEMADE)는 유틸리티 코인 리플렉트(REFLECT)와 위믹스(WEMIX) 기반 스테이킹 서비스 플랫폼 '스테이크360(Stake360)을 15일 공개했습니다. 리플렉트 코인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내 게임 경제를 활성화 하고 각 게임 토큰 통합을 목표로 고안된 서비스입니다. 위믹스 플레이 서비스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REFLECT Alliance)에 포함된 토큰들을 합성해 만들 수 있습니다.
기사입력 2022-07-18 18:20:12 폰트크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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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
[e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 완공과 심야 택시난 해소 대책, 임대차 3법과 관련한 전월세 시장 안정화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원 장관으로부터 국토부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주문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지방성장 거점과 교통망으로 균형발전을 이끌어달라고 하면서, 특히 GTX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출퇴근 불편을 해소해달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GTX A는 개통일자를 최대한 당기라고 했다”며 “B와 C 노선은 진행중이고, D-E-F 노선도 임기내 예비타당성(예타) 통과까지 할 수 있는데 대통령이 너무 느리다고 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특히 “윤 대통령은 하루하루 출퇴근에 시달리는 수도권 국민들의 절박함을 봤을 때 1, 2년 당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당기고 다른 부처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며 “(부처에) 들어가서 GTX를 최대한 앞당딜 수 있는 스케줄을 다시 좀 짜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대차3법’에 대해서도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은 오는 8월 임대차 3법 시행 2주년을 맞아 갱신이 더는 안 되는 임대차 거래가 나오기 때문에 가격 불안이나 매물 부족 등에 대해 상세히 질문했다”며 “임대시장, 전월세 문제에 대해 각별히 챙겨달라고,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실에 적극 보고하고 업무에 협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최저금리 인상에 따른 2030 ‘영끌족’ 대책방안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으로는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단기적인 (금리) 급등 등에 대해서는 국가가 안전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토부가 직접 관장하는 디딤돌 대출, 주택 기금 등에서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와도 논의해서 금융고통지수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원 장관에게 심야 택시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도 당부했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은 국토부가 과도한 규제 권한을 가지고 정치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나 집단행동에 일반 대중교통 이용자인 국민들이 볼모가 돼 있는 건 아닌지 검토하라고 당부했다”면서 “국민 편의와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해법을 내라고 강력 지시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의해서 조만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플랫폼 기반 탄력요금제를) 적용한 후에도 국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강제 배차, 강제 운행까지 포함한 보완책까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공급 역할을 못하면 기득권을 유지해 줄 이유가 전혀 없다. 아직 결론 내려진 것은 없지만, 공급 확대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기존의 기득권 체계 개편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원 장관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해 “본연의 임무에 대해 사명감을 갖고 제대로 하고 있는지, 뒷받침할 경영체계를 합리적으로 갖추고 있는지, 기득권과 내부자 거래에 준하는 내용들의 도덕적 해이가 없는지에 대해 국토부가 개혁의 선두부처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앤리의 스타트업×법] #6 뜨거운 감자, NFT와 조각투자
NFT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편에서는 NFT 투자 및 조각투자와 관련한 쟁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각투자란 2인 이상의 투자자가 실물자산, 그 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권리를 분할한 청구권에 투자 또는 거래하는 신종 투자형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가치 있는 대상을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서 그 조각만큼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투자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존에도 부동산 조각투자가 존재했지만, 최근 조각투자는 음악 저작권, 예술품, 건물, 명품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인 NFT미술품에 대한 조각투자 또한 등장하는 등 NFT소유권을 대상으로 한 조각투자가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근 다시 논란이 된 이유는 올해 4월 20일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스타트업인 ‘뮤직카우’에서 판매하는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증권으로 인정함에 따라, 자본시장법에 따른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제재 대상으로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자본시장법 제4조는 “’증권’이란 내국인 또는 외국인이 발행한 금융투자상품으로서 투자자가 취득과 동시에 지급한 금전등 외에 어떠한 명목으로든지 추가로 지급의무(투자자가 기초자산에 대한 매매를 성립시킬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게 됨으로써 부담하게 되는 지급의무를 제외한다)를 부담하지 아니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투자계약증권에 대해서는 “이 법에서 “투자계약증권”이란 특정 투자자가 그 투자자와 타인(다른 투자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항에서 같다) 간의 공동사업에 금전 등을 투자하고 주로 타인이 수행한 공동사업의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 받는 계약상의 권리가 표시된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뮤직카우의 경우에도 특정 투자자가 ①그 투자자와 타인(다른 투자자를 포함) 간의 공동사업에 금전등을 투자하고, ②주로 타인이 수행한 공동사업의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계약상의 권리가 표시된 것으로서, ③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할 목적이 있을 것에 해당하므로 증권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기술 또는 유형을 통한 조각 투자의 경우에도 자본시장법의 제재 대상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NFT등 신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사업자들은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는지 까다롭게 검토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조각투자 상품이 증권에 해당한다면 조각투자 사업자는 현행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모두 준수하면서 조각투자 증권을 발행·유통하여야 합니다. 이 경우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의 인가를 받아야 하고, 자본시장법에 따라 영업을 등록해야 하며, 업무보고서를 공시하고, 대주주와의 거래가 제한되는 등 다양한 규제를 받게 되므로 사업자 입장에서 훨씬 까다로운 절차를 밟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해당 조각투자 증권의 특성상 현행 법체계 내에서 발행·유통이 어려운 경우로서 해당 조각투자 증권의 혁신성 등이 특별히 인정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른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여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한시적으로 조각투자 증권을 발행·유통할 수 있다고 하면서 현재 자본시장법으로 모두 해결할 수 없는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NFT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한국금융연구원이 발간한 ‘NFT의 특성 및 규제 방안’보고서에 따르면 집합투자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판단될 여지가 있는 NFT상품에 대해서는 증권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NFT와 같은 기술의 특성만으로 그 상품이 조각투자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결정짓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결국 자본시장법의 규제 대상이 되는 상품인지는 투자 유형, NFT가 자금 조달의 수단으로 쓰였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뮤직카우’와 관련한 판단으로 새로운 산업에 관한 조각투자에 대해 자본시장법을 적용할 수 있는 선례를 정립하였고, 조각투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에 따라 사업자들이 미리 사업 모델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행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NFT 조각투자와 같이 그 기술의 특성상 현행법상 규제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자본시장법이 적용될 것인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므로 앞으로도 블록체인, NFT와 관련한 법령 제정 및 가이드라인 발표, NFT조각 투자의 유형 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과학기자재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유통 플랫폼 사업'과 '항체 연구 제조 사업'으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1994년부터 30여년간 업력을 이어왔다. 사진은 지더블유바이텍의 사업분야. [사진출처=지더블유바이텍]
[데일리인베스트=박연서 인턴기자] 지더블유바이텍이 한국형 코로나19 백신 '코비힐' 원료와 자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 기준 지더블유바이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54% 상승한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지더블유바이텍은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PBTG)과 코비힐 백신 원료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액은 75억원으로 지난해 거래 플랫폼 검토 보고 매출의 14.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 18일부터 2023년 7월 18일까지 1년이다.
오는 9월 한국형 코로나19 백신 '코비힐' 생산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추마코프 연구소의 완전한 국내 기술 이전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백신 검토 결과가 '즉시 생산가능'으로 발표되며 세계 수출을 위한 임상 등의 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코비힐은 오는 9월 PBTG의 안동 백신 생산 기지에서 생산되며 지더블유바이텍과 에스엔피제네틱스를 통해 전량 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백신 업계에서는 세계 인구 중 약 27억 명이 미접종 상태태고, 대부분의 국가가 엔데믹 이후에도 최소 연 1회의 접종을 검토하고 있어 백신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더블유바이텍은 '과학기자재 유통 플랫폼 사업'과 '항체 연구 제조 사업'으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1994년부터 30여년간 업력을 이어왔다. 지난달 한국바이오협회 공식 회원사로 가입하며 대내외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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