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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어플추천 - 모든 증권사 주식앱 비교 분석 (사진 첨부)

2020. 11. 24. 13:49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국내에만 수십개의 증권사가 설립되어있는 만큼 각 증권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식어플(MTS)이 존재합니다.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지 않는 이상 주식어플을 미리 사용해볼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본인이 거래하는 증권사에 맞춰서 주식어플도 사용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가 원하는 기능이 해당 증권사 주식앱에 있는지 없는지, 내가 선호하는 화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죠.

정확히 이 고민을 하면서 ​ 국내 대표 증권사의 주식어플을 모두 사용해본 제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될 신규투자자분들을 위하여 증권사별 주식어플 비교 분석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국내 대표 증권사 7곳의 주식어플 화면을 준비했으며, 특징과 장·단점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3. 미래에셋대우 - mStock

4. 한국투자증권 - Smart

(주식어플추천, 주식앱추천, 증권사어플추천, mts추천)

1. 키움증권 MTS - 영웅문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거래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입니다.

아무래도 초창기부터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점 없이 비대면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주식앱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여 개발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MTS이며 , 7개사 중 가장 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1번 화면처럼 수량을 미리 입력해놓고 클릭만으로 매수·매도가 가능한 [호가주문]을 제공하며,

2번 화면과 같은 심플한 주문,

3번 화면처럼 사전에 정해놓은 비율이나 수량으로 밀어서 매수할 수 있는 [쾌속주문] 기능 등 키움증권 주식 어플은 다양한 주문화면을 제공합니다.

1번 화면처럼 키움증권은 다른 증권사에서 포함하고 있는 거의 모든 [주문설정] 옵션을 제공합니다.

증권사 MTS를 비교할 때 [주문설정]을 꼭 체크해야하는 이유는,

개인투자자들은 각자만의 주문 스타일이 있을텐데, 증권사 MTS 별로 주문환경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원하는 기능이 없으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번 화면처럼 한눈에 볼 수 있는 깔끔한 재무차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개인투자자들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 주식어플입니다 .

주문화면에서 [미체결] 탭 클릭 시 일괄정정 기능이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따로 메뉴창에 등록필요)

-모든 증권사 MTS 중 가장 많은 투자화면을 제공

-개인투자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지표 활용 가능

-첫 로그인 로딩을 제외하고는 주문 반응속도가 빠름

-주문화면에 붙어있는 미체결 탭에는 [일괄처리] 기능이 없음

-일정 시간 미사용 시 [자동로그아웃]되는 텀이 짧음

-초기 접속 및 로그인 로딩이 상대적으로 긴 편

-요즘 대부분의 증권사의 비대면 주식어플은 거래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에 키움증권 영웅문은 아직까지 유료

2. NH투자증권 MTS - 나무가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키움증권 주식어플을 먼저 설명해드렸다면,

NH투자증권의 나무가 어플은 제가 매매하는데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어플이기에 두 번째로 소개해드립니다.

1번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문화면에서 [호가]-[등락률]-[잔량]을 한눈에 체크가 가능하며, (중요)

2번 화면처럼 필수적인 주문관련 설정은 모두 제공하고 있고,

예약주문, 시세포착주문 등의 주문화면도 이용할 수 있는 주식어플입니다.

-모든 증권사 어플 중 가장 빠른 반응속도(첫 로딩, 주문 등)

-필수 요소들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주문화면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함

-주문화면에서 [호가]-[등락률]-[잔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음

-타 증권사 MTS 대비 리서치 기능이 다양하지 않음 (주식 어플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음)

3. 미래에셋대우 MTS - mStock

개인투자자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미래에셋대우의 mStock 어플입니다.

키움증권과 더불어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주식어플 중 하나이며,

개인적으로 [관심종목], [현재가], [차트] 등이 모든 증권사 중에 가장 보기 편하고 깔끔한 mts입니다.

과거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 초기에는 로딩지연과 각종 오류로 정말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스템 투자가 많이 된 만큼 투자 앱 안정적인 환경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가장 좋은 어플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주식어플추천, 주식앱추천, 증권사어플추천, mts추천)

1번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매수 주문 화면]이 빨간색 바탕 으로 되어있어, 정말 뜬금없는 주문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사소한 것 하나 하나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 많이 신경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매도 주문 화면은 파란색 바탕 )

2번 화면과 같이 다양한 [주식주문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3번 화면처럼 1번 화면의 주식 주문화면에서 [정정/취소] 탭을 클릭하면 바로 [일괄주문취소] 기능도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없는 곳이 은근히 많아서 불편함)

(주식어플추천, 주식앱추천, 증권사어플추천, mts추천)

다양한 종류의 [주문 설정]이 있으며,

3번 화면과 같이 개인투자자가 주식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심종목], [현재가], [차트] 등이 깔끔하고 투자자의 입장에서 가장 보기 편하게 되어있음

-다양한 주문화면을 제공하며, 개인투자자가 쉽게 고급 투자정보를 접할 수 있음

-첫 로그인 로딩을 제외하고는 주문 반응속도가 빠름

-주식주문 화면에서 [호가]-[등락률]-[잔량]을 동시에 확인할 수 없음

-기능이 많다 보니 처음 로그인 로딩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편

4. 한국투자증권 MTS - Smart

주문환경은 정말 좋지만 요즘 말이 많은 한국투자증권의 Smart 어플입니다.

정말 웬만한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름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서버가 자주 터져서 주문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NH투자증권의 나무가와 더불어 가장 좋은 주문화면을 제공하고있는 한국투자증권의 Smart 어플입니다 .

기본 주문화면도 탁월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주문화면도 제공하며, 직접 사용해본 결과 화면도 보기 편하고 반응도 나름 빠릅니다.

2번 화면은 일부 다른 증권사 어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호가터치주문]인데,

예를들어 본인이 매수나 매도하고자 하는 수량을 미리 입력 후 사이드를 클릭하면 바로 주문이 되는 기능으로, 단타하시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주문설정]도 빠진 것 없이 훌륭하며, 주문화면에서 바로 [미체결내역]-[일괄취소]가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다양한 주문화면을 제공하며, 기본 주문화면에서도 꼭 필요한 기능이 모두 포함 (보기 편함)

-다양한 주문화면 만큼이나 다양한 [주문설정] 옵션을 제공함

-첫 로그인 로딩을 제외하고는 주문 반응속도가 빠름

-서버 문제로 주문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

(서버 문제를 제외하고는 딱히 단점이 없는 좋은 주식 어플)

5. 신한금융투자 MTS - 신한알파

화면이 깔끔하고 대체로 무난한 주식 어플이지만,

신용거래를 하는 분들은 꼭 피해야 하는 어플입니다.

주문화면이 깔끔하고 필수적인 주문설정 기능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문화면에서 [호가]-[등락률]-[잔량]을 한눈에 투자 앱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점입니다.

종종 신용거래를 하는 저로서는 신한금융투자 주식 어플을 이용할 수 없는 이유를 1번 화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신용으로 매수한 종목의 잔고를 선택해서 매도할 때,

보통은 잔고를 한 번 선택해서 주문을 넣으면 그 잔고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분할로 추가 매도주문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신용으로 3,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선택하여 호가 3개에 분할로 1,000주씩 매도주문)

신한금융투자의 주식 어플은 매번 주문을 넣을 때마다 [신용]-[보유잔고]-[종목선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2번 화면처럼 [주식주문]화면에서의 [미체결] 탭에서는 일괄정정 자체가 불가능하고, 3번 화면처럼 다른 [미체결]화면을 사전에 퀵메뉴에 등록을 해놓고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MTS 쓰지?…증권사 간편투자앱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어떤 MTS 쓰지?…증권사 간편투자앱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증권사들이 주식 초보 투자자(일명 주린이)를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MTS와 초보자용 MTS를 투트랙으로 운용하면서 사용자 저변을 넓히겠다는 이유가 크다. 토스·카카오 등 새롭게 떠오른 경쟁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도 깔렸다.

22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21일 기준 토스증권의 신규계좌 개설수는 350만5000좌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5일 출시한 후 3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쉽고 편한 투자'를 앞세운 전략이 2030 세대에 통했다는 분석이다. 해당 종목과 관련된 종목들을 간략하게 보여줘 주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강점이다.

토스가 파죽지세로 커지면서 기존 증권사들도 쉬운 MTS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삼성증권은 지난 16일 새로운 MTS인 '오투(오늘의투자'를 출시했다. 기존 MTS인 'mPOP' 대비 메뉴를 줄여 화면 구성을 간결하게 투자 앱 만들었다. 지난 21일에는 KB증권도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줌인터넷과 합작해 만든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 새로운 MTS '바닐라'를 출시했다.

앞서 NH투자증권도 모바일앱 '나무'와 'QV'의 첫 화면을 좀 더 사용자 편의에 맞춰 개편했다.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은 키움증권도 '빠르고 쉬운 사용'에 방점을 찍고 하반기 중 MTS를 개편할 예정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토스가 빠르게 회원수를 늘리면서 2030 고객층을 뺏기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고객을 위한 MTS와 새로운 경쟁자를 견제할 MTS를 투트랙으로 운용하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기자가 직접 출시된 간편 MTS를 비교해보니 '간편'이라는 공통점은 있었지만 특징은 뚜렷히 달랐다. 토스증권은 '오늘 토스증권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식', '만원으로 살 수 있는 주식' 등의 종목 분류가 눈에 띄었다. 만약 1달 전에 알았더라면 어떤 업종이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통계도 있었다. 하지만 해당 종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찾을 순 없었다. 토스증권을 쓴다는 한 30대 직장인은 "자동차의 구체적인 사양도 모른 채 외관만 보고 덜컥 계약을 하라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의 종목 정보 화면. 기업 소개나 구체적인 정보를 알기 어렵다.

토스증권의 종목 정보 화면. 기업 소개나 구체적인 정보를 알기 어렵다. 삼성증권의 '오투'는 주식 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연계해 소개했다. 단순히 주식을 사고 파는 것보다 그 과정에서 자산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는 듯 했다. 해외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간단하게 살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됐다. 특정 종목의 구체적인 정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했다. 간단해보이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기존 MTS와 다를 바 없는 정보 접근이 가능했다.

삼성증권의 MTS '오투' 중 금융상품 소개 화면

삼성증권의 MTS '오투' 중 금융상품 소개 화면 KB증권은 '추천'에 강점이 있었다. '썩는 플라스틱', '우주 여행', 'K 푸드' 등 트렌드에 맞는 투자 테마를 제시하고 투자 앱 관련 종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소개했다. 종목을 클릭하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제시,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차별화된 강점이었다.

우주 테마 관련 종목을 소개하는 '바닐라'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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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2030 시드머니 잡자"…高금리 적금 떴다

코인 광풍에 밀려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고금리 특판 적금’이 다시 뜨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을 이탈하는 20~30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페이코는 우리종합금융과 제휴해 최대 연 8.5% 금리를 내세운 ‘더드림 정기적금3’을 선보였다. 만기 6개월, 월 납입액 1만~20만원의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이고 마케팅 수신 동의 등을 충족하면 최대 연 6.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페이코 관계자는 “젊은 층을 위해 가입 기간이 짧고 소액으로 부담 없이 목돈 형성이 가능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토스와 산업은행도 6개월짜리 자유적금 신상품 ‘KDB토스적금’(사진)을 출시했다. 1주일에 1만~5만원씩 부을 수 있고 금리는 최대 연 4.0%다. 기본금리 연 0.5%에 자동이체 납입 실적에 따라 연 2.0%, 토스 송금 실적에 따라 연 1.5%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산은 측은 “토스 회원이면 손쉽게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 건강한 재테크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신한은행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우대금리 조건을 모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신한 알.쏠 적금’을 내놨다. 월 납입액 한도가 300만원으로 넉넉한 편이고, 통장을 여러 개 만들 수도 있다. 만기는 12~36개월 사이에서 일(日)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금리는 최대 연 2.1~2.3%. 연금소득자, 주부, 아르바이트생 등도 우대금리 실적을 쉽게 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웰컴저축은행은 오픈뱅킹을 활용해 여러 입출금통장의 잔돈을 저축할 수 있는 ‘웰뱅 잔돈자동적금’을 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 계좌와 다른 은행 계좌를 각각 세 개까지 지정할 수 있다. 만기는 12개월이며 금리는 최대 연 4.5%다.임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삼성증권, MZ세대 위한 간편투자 앱 'O2'

삼성증권은 16일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간편투자 앱 ‘O2(오투·오늘의 투자)’를 개설하고 주식 초보자인 ‘주린이’ 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오투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대비 전체 메뉴 수는 크게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아 투자자 관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기존 앱(mPOP)의 510개 메뉴를 78개로 줄였다.홈 화면에는 이용자들이 주로 조회하는 ‘총 잔고’ ‘보유종목’ ‘관심종목’ 등 주요 기능을 모았다. 앱에서 사용되는 각종 증권 용어도 초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매수, 매도 등의 표현 대신 바로투자, 팔기 등으로 투자 앱 직관적으로 바꿨다. 차트도 보기 쉽게 간소화했다.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추가했다. ‘오투데이’는 개인별 관심종목, 보유종목 뉴스 및 리포트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경계도 없앴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주문 화면이 따로 있는 대다수 증권사 앱과 달리 ‘주식’ 메뉴 한 화면에서 국내외 주식 주문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이승호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부사장)은 “초보 투자자들도 숨 쉴 때 산소(O2)를 마시듯 쉽게 투자를 투자 앱 시작할 수 있도록 이체부터 주문, 투자정보 학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재연 기자 [email protected]

[FETV=성우창 기자] 최근 증권사들이 주식 초보자들을 겨냥한 간편투자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MZ세대(2030세대) 등 주식초보자들이 손쉽게 주식을 사고 팔 수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투자앱'이란 기존 모바일시스템(MTS)에 비해 편의성을 늘리고 기능을 단순화 시켜 주식거래를 처음 접하는 투자 앱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MTS을 말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기존 모바일시스템(MTS)과 간편투자앱을 별도로 병행 운영하거나, 기존 MTS의 기능·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간소화하고 있다. 이 같은 유행에는 토스증권이 있다. 약 12년만에 나온 신규 증권사 '토스증권'은 지난 3월 자사 앱 '토스'에 주식거래가 가능한 '주식' 기능을 추가해 주식투자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 주식거래 기능의 큰 특징은 기존 증권사 MTS와 차별화되는 '단순함'이었으며, 주식거래를 처음 하는 초보자 고객이 타겟으로 알려졌다. 결과는 서비스 개시 이후 5일 만에 신규 계좌 170만좌, 3개월 만에 300만좌 이상을 투자 앱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토스가 새로운 투자자들을 빨아들이자 기존 증권사들도 간편투자앱을 내놓으며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삼성증권은 기존 MTS 엠팝(mPOP)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간편투자앱 '오늘의 투자', 일명 오투(O2·오늘의투자)를 출시했다. KB증권은 줌인터넷과 합작 설립한 법인 '프로젝트 바닐라'를 통해 간편투자앱 '바닐라'를 출시했다.

두 개의 MTS 브랜드 전략에 대해 김명희 삼성증권 선임매니저는 "기존의 엠팝도 편하지만 좀 더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해 오투를 출시했다"며 "엠팝의 다양한 메뉴 중 많이 이용되는 메뉴를 선별해 오투에 추려 초보 투자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초보자용 투자 앱 간편투자앱을 따로 내놓지 않고 기존 MTS를 새단장하는 경우도 있다. NH투자증권은 자사가 보유한 MTS '나무·큐브(QV)'의 첫 화면에 '3단 홈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신한금융투자도 MTS '신한알파'를 업그레이드했는데, 복잡한 증권업계 용어를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로 교체한 것이 눈에 띈다. KB증권은 기존 MTS '마블(M-able)'에 간편 트레이딩 모드 기능을 추가시켰다.

하반기 MTS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증권사들도 있다. 키움증권은 MTS '영웅문'을 하반기에 간편화 개편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하반기 MTS 개편을 앞두고 있으며, 토스증권보다 먼저 출시했던 해외주식 간편투자앱 '미니스탁'은 현재 80만명이 이용 중이다.

다만 종목정보 등 여러 기능의 누락은 간편투자앱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 신생 간편투자앱 사용자는 "종목 시세창이나 차트 등이 타 MTS에 비해 직관적이지 않아 마치 포털사이트 증권 페이지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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