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기록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6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트레이더스 월계점 내부 모습(사진제공=이마트) © 뉴스1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개점…"경기 남부 대표"

사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동탄점을 오는 29일까지 프리 오픈을 기간을 거쳐 30일에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 오픈 기간 영업시간은 10시~19시, 정식 오픈 후에는 10시~23시까지 운영한다. 동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매장은 1만2297m²(3720평) 규모다. 옥외 주차장을 포함해 865대 주차가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투시도 [사진=이마트]

지상 1층에는 2347m²(710평) 규모의 테넌트 매장을 구성해 컬처클럽(문화센터)과 16개의 브랜드 및 F&B 매장을 유치했다. 이는 30~40대 인구 구성비가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국내 최고의 해외투자 뉴스 GAM

특히 수준 높은 컬래버레이션 강의를 제공하는 '클럽 오리지널스'부터 아이와 부모가 오감 트레이더 기록 만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리틀 클럽'까지 고품질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컬처 클럽을 443m²(134평) 규모로 오픈한다.

이번 동탄점 오픈 기념으로 토니오 셰프의 '이탈리안 한 끼 쿠킹 클래스', 서수경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여름 스타일링'등 특별 강좌를 다채롭게 준비해 신도시 지역의 문화 강좌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탄점 오픈을 맞아 신비 복숭아, 와촌 자두, 와규 토마호크, 우대 갈비, 등 다양한 신선 먹거리를 새로 선보이고, 라면, 즉석밥, 유지류 등 가공식품은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한우등심·채끝(1+, 1등급),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 호주산냉장 와규 등 30여 종의 팩 정육 상품 중 1개 구매 시, 1만 원 할인받는 '고기 구독권'을 판매한다. 총 4장의 할인권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최근 고물가에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매장 초입 고객 체험공간을 활용해 이날부터 7월 9일까지이동식 소형주택 '솔로캐빈1, 2' 판매 로드쇼를 할인점 최초로 진행한다. 경기도 타운하우스에 이동식 소형 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더스가와인의 성지에서 위스키의 메카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주류 행사도 준비했다.

10만원 이상 고가 와인 전 품목을 삼성카드로 2병 이상 구매 시 20% 할인, 3병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발베니 12년산, 14년산 물량을 대량 확보해 한정 판매하고, 하이엔드 위스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고든&맥페일'의 '글렌 그랜트 1957 미스터 조지 레거시 2nd 에디션(1,980만 원)'을 대형 할인점에서 최초로 판매한다.

권오현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은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상품, 가격 경쟁력에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 시설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Binance의 최고 트레이더는 Ethereum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Binance의 최고 상인은 Ethereum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Logan Han-위의 아주 유명한 상인 중 한 명 바이낸스, ETH는 오버 헤드 저항을지지로 전환하기 위해 강세를 촉발 할 준비가되어있어 장기적인 강세 움직임을위한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Han은 내년에 ETH가 2017 년보다 더 큰 강세를 보일 것이며 디지털 통화가 현재 가격 인 2.000에서 거의 420 % 상승한 386 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미화.

한은 ETH의 트레이더 기록 장기적인 추세에 대해 낙관적 인 유일한 분석가는 아니라고 비트 코인 거래자 JackSparrow는 동의합니다.

아마도 JackSparrow는 ETH 가격 내년 초에 $ 1.300의 정점을 넘어 설 것입니다.

잭의 eth를 예측

"올해는 꽤 지루해 보이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믿습니다. $ 1.300 이상의 돌파는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ETH 예측 외에도 Logan Han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DeFi 코인 인 DFI.money (YFII)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YFII가 9.500 월 말까지 $ 300까지 올라갈 수 있고 10 %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투자 권장 사항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YFII가 곧 날아갈 것입니다.”

YFII 요금

최근 DeFi 시장은 일련의 주요 DeFi 코인이 다음과 같이 50 % 이상의 가치를 잃었을 때 엄청난 수정을 거쳤습니다. yearn.finance(YFI) 70 % 이상 감소 .

암호화 투자 회사 인 스파르탄 그룹의 최고 경영자 인 Kelvin Koh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DeFi 코인 DeFi 시장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위한 건전한 것입니다.”

“일련의 DeFi 코인 가격이 크게 낮아져서 매우 기쁩니다. DeFi 시장은 이와 같은 수정을 거쳐야합니다. 고통 스럽지만 투자자 나 DeFi 프로젝트 소유자가 고통을받지 않도록 돕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가격의 환상. 또한 DeFi 자산의 가치가 큰 슬럼프에있는 부분을 보여줍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큰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배송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 1위인 이마트의 유통채널간 매출 신장율이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대로 이마트 할인점의 매출 신장율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현재 이마트 매장(할인점)은 전국에 147개점, 트레이더스 1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24년 만에 대표 매장인 할인점의 신규 출점 계획이 없으며, 적자가 나는 매장을 폐점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체 매출 신장율(전년 대비)은 3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매출 신장율이 5.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트레이더스 신장율이 6배 가량 높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전체에서 20~30%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신규 점포가 출점하면서 매출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작년 상반기 트레이더스는 월 매출 800억~900억원대 기록해 왔는데, 그 해 7월부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해 9월 추석 명절 특수 효과로 12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1000억원대를 유지하다가 설명절이 낀 지난 1월에는 1400억원으로 껑충 올랐다. 2월과 3월 매출은 1093억원과 1014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올해 33개 이상의 신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기간 신규 출점한 점포를 제외한 기존 점포와 비교했을 때도 트레이더스는 13% 이상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2010년 11월 처음 개장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대형마트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최근 빠른 실적 개선으로 이마트 성장의 주축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작년까지 할인점을 비롯해 트레이더스의 신규 점포를 오픈했고, 매출 신장율에도 반영됐다”면서 “특히 트레이더스는 지속적으로 30% 가까이 신장하고 있는데, 기존 점포와 동일한 조건으로 봐도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올해 트레이더스 점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스와 함께 온라인몰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이마트는 이마트몰과 SSG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1월~올해 3월까지 25%대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매출의 경우 작년 1월 654억원을 기록했는데, 그 해 8월 716억원을, 12월에는 803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 12월 800억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1월 837억을 기록했고, 3월에도 85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온라인몰의 경우 작년 기준 350억원 이상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어서 중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마트의 상징인 할인점의 경우 해마다 성장하고 있지만, 다른 채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매년 신규 점포를 오픈해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은 감안하면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기준 할인점의 신장률은 2.8%에 그쳤고, 신규 점포를 제외하면 성장률은 0.1%에 불과하다.

할인점의 월 매출은 8000억~9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이 있는 성수기엔 1조원을 넘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는 올해 신규 출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일부 적자를 기록하는 점포를 폐점하는 축소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할인점은 다른 채널의 신장율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월 매출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5%가량 트레이더 기록 성장하고 있다“면서 “현재 점포 축소 계획과 관련해 내부에서 검토 중이며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 news.

트레이더 기록

(~2022-07-14 23:59:트레이더 기록 00 종료)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내부 모습(사진제공=이마트) © 뉴스1

트레이더스 월계점 내부 모습(사진제공=이마트) © 뉴스1

트레이더스 개점 이래 최단 기간 '최대 매출·최다 방문' 동시 기록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 매장인 '트레이더스 월계점'이 개점 6일 만에 목표대비 2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 14일 오픈한 트레이더스의 서울 첫 점포인 월계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까지 6일간 약 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목표대비 216% 달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는 7만5000명을 기록했다. 방문고객 수는 20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0년 트레이더스 개점 이래 ‘최대 매출’이자 ‘최다 방문’ 기록이다.

트레이더스 월계는 동일 상권 내 20여개의 유통매장이 경합하고 입지지만 오픈과 동시에 연일 신기록 행진이다.

오픈 첫날 13억5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트레이더스 수원점 오픈 당시 수립된 트레이더스 오픈일 최대 매출 기록을 5년만에 갈아치웠다.

오픈 당일 월계점 구매 객수도 1만4000여명을 기록해 복합쇼핑몰 내에 입점한 하남점과 고양점을 앞서며 전체 트레이더스 중 오픈 당일 최대 고객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 후 첫 주말인 지난 토요일(16일) 하루 동안 18억원의 매출을 달성, 트레이더스 역대 최대 일(日) 매출을 실적을 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성공에 대해 3km 이내의 핵심 상권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원거리 고객인 전략(3~5km) 및 광역상권(~7km ) 고객 방문까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오픈 첫날 방문 고객의 60% 이상이 도보, 자전거 등으로 이용 가능한 3km 이내의 핵심상권 고객이었던 것에 비해 첫 주말의 경우 원거리 고객이 증가하면서 전략상권 및 광역상권 고객이 절반에 육박했다. 서울에 처음으로 생긴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온 고객이 많았다는 뜻이다.

트레이더스만의 '상품 경쟁력'과 경쟁업체가 따라오기 어려운 '초격차'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표 장보기 상품인 축산 대표품목과 델리(즉석조리)코너의 경우, 트레이더스 개점 이래 지난 트레이더 기록 주말 월계점에서 역대 트레이더스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월계점 오픈 특가 상품으로 준비한 ‘양념토시살’은 월계점에서만 10톤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평소라면 트레이더스 10개 매장에서 판매될 물량이 월계점 한곳에서 판매된 것이다.

트레이더스의 간판 상품이자 트레이더스의 상품 개발력을 집약한 '에어프라이어'도 입고 이후 완판됐다. 기존 5.2L에서 용량을 7.2L로 늘린 신제품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X(7.2L)’는 오픈 당일 1시간 만에 준비물량 500대가 소진됐다. 기존 인기 상품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 역시 최초 준비한 1000대가 이틀 만에 전량 판매돼 1500대를 추가 확보해 판매중이다.

이외에도 병행수입으로 가격을 대폭 낮춘 프리미엄 스니커즈 ‘골든 구스’는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의 가격이 입소문을 타고 불과 4일 만에 2주 행사물량이 소진됏다. 이후 추가 확보 물량도 입고 반나절 만에 절반 이상 팔렸다.

심지어 3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까르띠에 시계도 주말 사이 판매되는 등 다양한 가격대의 해외 상품들이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이마트 월계점과의 시너지 효과도 냈다.

트레이더스 월계점 오픈 이후 이마트 월계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구매 객수가 오히려 10% 증가한 것.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구름다리를 통해 이마트와 연결돼 있다.

향후 트레이더스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동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본부장(부사장)은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성공적인 서울 입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 도약을 위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가격과 품질 등에서 경쟁점을 압도하는 트레이더스만의 초격차 전략으로 지역 내 최고 창고형 할인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가 상품트레이더 "금값". 부작용 우려

원유 금 곡물 금속 등 상품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가 증가하면서 월가가 상품트레이더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인한 감원과 구조조정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상품트레이더 채용 규모는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월가 고용 동향 전문기업인 옵션스 그룹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은 올해 450명의 상품트레이더를 신규로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 월가 증권업계 전체의 채용규모 1만3100명에 비하면 3.4%에 불과한 것이지만 상품트레이더만으로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것이라고 불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상품 트레이더들의 숫자가 워낙 적기 때문에 헤드헌팅 업체들은 기업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최근 해고된 모기지 채권 영업전문가들에게까지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 분야에서 실직한 월가 전문가들이 상품 트레이더로 변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의 트레이더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월가에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지만 상품트레이더들의 몸값은 금값으로 치솟고 있다.

↑월가의 트레이더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월가에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지만 상품트레이더들의 몸값은 금값으로 치솟고 있다.

JP모간은 최근 도이치 뱅크 출신 포스트 스미스를 미국 전력·가스담당 팀장으로 영입하고 골드만삭스 출신 유류 트레이더 앤드류 해리슨을 스카우트 하는 등 상품 트레이딩 부서에 45명을 추가 고용, 인원을 170명으로 늘렸다.
이달초 모기지 사업부문에서 85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한 리만 브라더스도 최근 상품트레이딩 부서를 200명으로 늘렸다.

역시 이달초 주택 모기지 관련 부서 및 지원부서 인력의 25%, 6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힌 모간 스탠리는 지난 7월이후 지금까지 50명 가량의 상품 분야 인력을 새로 채용, 이 분야 인력을 320명으로 확대했다.

미국계 뿐 아니라 유럽계도 마찬가지.
도이치뱅크는 메릴린치로부터 데이비드 실버트를 스카우트, 상품부서장으로 앉히는 등 올들어서만 관련부서 인원을 두배로 늘렸다. BNP파리바는 올해 40명을 충원하고 향후 4년간 60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로 이달초 1500명 정리해고 방침을 발표한 유럽 최대은행 UBS 역시 최근 2년간 신규고용과 부서이동을 통해 상품부서 인력을 60% 늘리는 등
세계 금융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상품 트레이더 인력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상품분야 선두를 지켜온 골드만 삭스와 모간스탠리로부터 시장을 잠식하려 시도하고 있는 크레디 스위스, UBS, 리만브라더스의 상품분야 인력충원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경기침체와 주택시장 불황으로 인해 월가에서 트레이더 기록 구조조정된 인원은 2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JP모간의 상품부문 국제팀장 블라이드 매스터스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는 상품분야에는 딴 세상 이야기"라며 "이 분야 고용은 사상 유례없이 급속도로 팽창되고 있다"고 말했다.

◇ 상품 트레이딩 규모·수익급증. 트레이더 연봉도 껑충

세계 톱10 증권사들이 상품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트레이더 기록 매출은 올들어 전년대비 20% 늘어난 150억달러에 달했다. 국제유가는 올해들어서만 44% 상승하며 이미 배럴당 88달러를 넘어선 상태이다. 소맥가격은 65% 상승해 부셸당 8.285달러를, 대두 역시 46% 오른 부셸당 9.9675달러를 기록하는등 상품 시장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증시는 최근 호황에도 불구하고 S&P 지수가 연초대비 8.5%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주요 금융관련주들은 오히려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품부문의 거래규모와 수익이 늘면서 상품트레이더 출신들의 승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메릴린치의 상품부문 책임자 였던 데이비드 소보트카가 이달초 채권 외환 상품 총괄 책임자로 승진한 것이 대표적이다. 모간스탠리 역시 2년전 에너지 전문 트레이더 출신 닐 쉬어에게 채권 외환 부문 총괄업무까지 맡겼다.
2년전 트레이더 출신인 로이드 블랭크페인이 전통적으로 기업금융(IB)출신이 장악해온 월가에서, 그것도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CEO자리를 맡은 사실이 이같은 변화를 예고했다고 할수 있다.

이들에 대한 보수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닐 쉬어가 받는 연봉은 회사에서 두번째로 많은 3500만달러(310억원)로, 상사인 조 크루즈 공동대표의 300만달러보다 50만달러가 더 많다.
헤드헌팅 업체들에 따르면 투자은행의 1급 트레이더가 받는 연봉은 1000만달러 수준으로 5년전에 비해 5배가 올랐다.

◇ '본전 뽑자" 리스크 확대. 대규모손실·인력확충 후유증 우려

월가 기업들은 상품트레이더들에게서 몸값을 뽑아내기 위해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모간 스탠리의 경우 지난분기중 상품트레이딩에 부여된 하루 '허용손실한도(Value at Risk)'를 이전의 300만달러에서 3600만달러로 12배나 트레이더 기록 늘렸다. 리만 브라더스도 상품트레이딩 손실한도를 외환거래보다 더 많은 800만달러로 100만달러 늘렸다.
이같은 손실한도 확대가 금융기관의 리스크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상품 시장 경기가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의 인력 급팽창에 따른 부작용도 머지 않았다는 분석도 설득력이 있다.

금융컨설팅 회사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의 트레이더 기록 프랭크 핀스트라는 "시장 열기가 시들해지면 누군가 책임지는 사람이 나올 것이고, 상품트레이딩 분야에 그 많은 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