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구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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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광주공장 전경.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화면

지난달 29일(금) 발표된 대학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교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지난 2019년 대비 소폭 하락했고 올해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본교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14.2%로, 지난 2019년 14.9%인데 비해 소폭 감소했다. 법정부담금은 사학교직원연금법 및 국민건강보험 등에 따라 교수와 직원의 사학연금 및 건강보험료 등을 학교법인이 고용주로서 부담하는 금액이다.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법인이 본교에 납부하는 법정부담금 부담액을 전체 교수와 직원의 4대 보험 및 건강보험료 등의 총합을 뜻하는 기준액으로 나눈 값을 의미한다. 지난해 법정부담금 부담률 감소는 기준액 증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교 법인사무국 정진수 국장은 “지난해 기준액이 증가함에 따라 법정부담금 부담률이 지난 2019년 대비 0.7%p 감소했다”고 전했다.

본교 법인은 법정부담금 전액을 부담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매년 본교가 교비로 대신 납부하고 있으며, 본교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타 대학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지난해 전국 사립대학 평균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3.9%, 수도권 사립대학의 경우 56.9%로 나타났다. 본교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수도권 사립대학 평균과 비교해 42.7%p 낮은 것이다. 또한 본교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지난 2018년 이후로 종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본교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지난 2017년 21%에서 2018년 11.1%로 급락한 바 있다. 이에 본교 법인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수익구조 장학적립금을 법정부담금으로 사용했다. 정 국장은 “지난 2018년 이후 본교의 수익사업체 경영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법정부담금 부담률 유지를 위해 장학적립금을 3개년간 나누어 법정부담금으로 납부했다”고 밝혔다.

반면 본교의 올해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7%로, 지난해 14%인데 비해 3%p 증가했다. 수익용 기본재산은 학교 법인이 설치‧경영하는 사립학교 경영에 필요한 재산 중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재산을 의미한다. 본교 법인은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숭실원격평생교육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 소재 임야 등을 수익사업체 및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확보하고 있다. 본교 법인사무국 소병훈 과장은 “지난해 퇴촌 소재 임야에 대한 공시 지가가 상승했다”며 “수익용 기본재산의 실질적인 증가가 아닌 토지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교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또한 타 대학 평균에 비해 크게 저조했다. 올해 평균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전국 사립대학 81.8%, 수도권 사립대학 90.7%로 나타났다. 본교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수도권 사립대학 평균과 수익구조 73.7%p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본교는 매년 수익용 기본재산을 활용한 법인 수익 구조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익용 기본재산 평가액에 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수익구조 실정이다(본지 1258호 ‘본교 법정부담금 소폭 상승했지만, 법인 수익 구조 부실 여전해’ 기사 참조). 정 국장은 “수익용 기본재산의 대부분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산으로 이뤄져 있어 토지 개발에 한계가 있다”며 “도로를 만드는 등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야의 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 시도가 있었으나 무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법인의 수입 증대를 위해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할 전망이다. 정 국장은 “지난해 본교 장학적립금이 모두 소모됐다”며 “굿즈와 생산품 등을 이용한 수입 창출 방안을 새롭게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본교 법인은 제61대 총학생회와 학기당 1회 법인 수익 창출을 위한 정기적인 수익구조 만남을 약속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본지 1260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숭실을 만들겠다”’ 기사 참조). 정 국장은 “내년에는 총학생회와 만남을 정례화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이 지난달 21일부터 구매수수료 1%를 받기로 한 가운데, 오는 6월 1일부터 구매수수료를 2%로 추가 인상한다.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적자가 지속되자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크림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빠른배송·95점 합격 상품 구매 시 수수료를 2% 부과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수수료 제로’ 정책을 고수해온 크림은 지난 4월21일부터 구매수수료 1%를 처음 부과한 바 있다.

이에 이용자들 수익구조 사이에선 수수료 인상 속도에 대해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실적이 좋지 않아 수수료를 인상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인상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제품의 가격이 고가일수록 수수료도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고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크림 입장에서는 수익성 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리셀 시장에서는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검수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밖에 없다.

크림은 검수과정을 위해 특수 장비와 업계 전문가와 해당 브랜드 종사 경험자 등을 채용해 검수의 품질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4월 크림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품 판별 고도화를 위해 투자한 비용 및 전체 운영비가 포함된 지급수수료는 433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크림의 영업손실 중 대부분은 검수 비용으로 생겨난 것이다. 이에 크림 측은 이번에 인상된 수수료 2%를 검수 비용으로 활용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크림은 배송비 등 이용자 지원도 점차 축소하고 있다. 크림의 일반 구매 배송비는 지난해 12월 1000원을 수익구조 시작으로 1월 1500원, 2월 2000원, 3월 2500원, 4월 3000원으로 증가했다.

크림에서 물건을 보관하고 있다가 판매가 이뤄질 수익구조 경우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배송비 지원 이벤트 역시 3월 3000원에서 4월 2500원, 5월 2000원으로 지원 규모를 점차 줄여나가는 추세다.

당장 큰 폭의 혜택을 줄인 것은 아니지만 점차 줄여나가면서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의중으로 해석된다.

한편 크림은 지난 1월 무신사가 판매한 피어오브갓 에센셜 티셔츠에 대해 가품 판정을 내리면서 무신사와 법적 공방을 벌였다. 결국 제조사 측에서 지난달 1일 최종 가품 판정을 내리면서 크림 측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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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물류 및 부재료, 주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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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 도입 ‘초읽기’, “정부도 기업도 수익모델과 수익구조 개편해야 한다”

- 제4회 한국세무포럼, ‘최근 디지털세제의 동향과 분석’ 주제로 지난달 21일 개최 김신언 세무사 “데이터사용 국내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입법 추진해야”

한국세무사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세무포럼에서 데이터세 도입 이후 급변할 조세 환경과 디지털 경제에 대비하기 위한 수익모델 및 수익구조 개편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지난달 수익구조 21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로 개최된 제4회 한국세무포럼은 김갑순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인 김신언 세무사가 발제자로 ‘최근 디지털세 세제의 동향과 분석’을 주제로 디지털 경제에 따른 당면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무포럼에서 김신언 세무사는 “앞으로 디지털 경제시대에 부합하는 조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국내 세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국가별로 체결한 조세조약까지 OECD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프로젝트의 시행에 맞춰 개선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데이터세 도입 이후 달라질 조세 환경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됐다. 김신언 세무사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국내기업들의 조세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 입장에선 수익모델을 수정하고 수익구조를 개편할 준비를 해야 하고, 정부는 데이터세가 디지털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정토론에 참여한 구성권 명지전문대 교수와 고은주 세무사 역시 디지털세 도입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발제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구성권 교수는“김신언 세무사의 발표 내용에 전반적으로 공감한다”며“수출 중심의 우리나라는 소비지국 과세권의 범위를 강화하는 방식이 불리할 수 있어 우리 수익구조 기업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국내 과세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고은주 세무사는“김신언 세무사의 발표로 평소 궁금해 했던 디지털 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구글세가 이렇게 다양한 버전으로 확대되었고 최근에는 데이터에 과세하는 데이터세도 새로 편입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롭게 받아들였다”며 세무포럼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18일로 예정된 수익구조 제5회 한국세무포럼에는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김민수 대구시 납세자보호관과 김선명 세무사가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현재의 방역지침 단계가 계속된다면 제5회 한국세무포럼 전체 내용을 영상으로 촬영해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과 한국세무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세무사TV'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광주공장 전경.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매일유업 광주공장 전경. 사진=매일유업 홈페이지 화면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매일유업이 올해 과감한 외형 변화를 통해 수익구조 창출에 나선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올해 브랜드확장‧식물성음료‧중국시장을 필두로 수익성 개선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먼저 ‘영양식’과 ‘식물성음료’의 제품군을 대폭 확장해 기존 ‘유가공’이 이끌던 수익구조를 개편할 방침이다. 가장 공들여 브랜드 확장을 준비 중인 주요 품목군은 ‘셀렉스’다.

최근 3사업연도 제품개발 실적을 살펴보면, 셀렉스를 기업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초석을 쌓아왔음을 알 수 있다. 2018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 후 드링크, 분말, 스포츠 라인, 신바이오틱스, 스낵바 등 제품 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셀렉스는 지난해 7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상황을 감안할 경우 올해 추가 고성장 가능성이 높다. 여타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에도 카테고리 선점효과가 크다는 판단이다.

두유, 아몬드브리즈, 귀리제품 등 ‘식물성음료’ 제품군도 확장한다. 매일유업은 올해 집중적으로 식물성음료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내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귀리는 관리도 타 곡물에 비해 덜 까다롭고 생산 비용도 저렴해 이를 활용한 제품군의 수익성 호조가 기대된다.

현재 국내 식물성음료 시장은 미국 및 유럽 등에 비해 작아, 1위 선점을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매일유업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소재확보와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통로를 구축하고, 시장 내 판촉 강화 및 광고 프로모션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발달한 리치마켓은 뒤늦게 들어가기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아직 시장 개척 가능성이 있는 식물성음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공정과 수익성을 고려해봤을 때, Plant Based Milks(식물성 기반 음료)로의 전환도 불가피하다. 소에서 원유를 얻어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기존 우유제품들은 메탄가스 등 환경적 이슈,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최근 ESG 기조에서 역행한다는 수익구조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매일유업의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2020년 기준, 우유‧발효유‧치즈 등 ‘유가공’ 카테고리가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음료(17%), 영양식(14%) 순이다. 유가공 제품군은 매출 비중 1위지만, 우유소비량 감소세, 계절성에 따른 원유 생산 및 수급 불균형 등으로 영업이익이 낮다. 때문에 전반적인 매출 및 영업익 수익구조 향상을 위해 우유 외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식물성음료 등 소비자의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제품군의 힘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인된다.

올해부터 수출도 대폭 확대한다. 타깃은 중국시장이다. 앞서 매일유업은 몽골, 캐나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기반을 마련해 놨다. 그 중 중국을 수출 확장구로 겨냥한 이유는 지난 2019년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데 있다.

지난 2019년 7월 국내최초로 중국수출용 특수분유 2종의 배합비 등록에 성공했으며, 2019년 9월 정식으로 중국에무유당분유(푸얼지아), 조산아분유(천얼후이) 등 2종을 수출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중국향 수출분유의 매출은 2017~2018년 양국관계 악화 및 중국 산아제한 정책에 따라 감소했다. 하지만, 2017년 산아제한 정책 완화와 2019년 이후 한중관계 회복에 따라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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