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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미 원주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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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훈풍.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가 더 오를까

심영미 원주시의원, ‘반도체 기업 유치, 차별화된 전략 시급"

▲심영미 원주시의원이 22일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도체 기업 유치 대책 수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 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에서 부족인력은 1년에 3000여 명 수준으로 파악되며, 중소규모 사업체의 약 90%가 인력 부족 문제를 갖고 있다.

심 의원은 "만약 국가 첨단산업인 반도체 산업육성이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된다면 지역 인재의 유출 극대화와 지역경제 불균형은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라며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을 넘는 극심한 수도권 일극주의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서도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첨단기업을 지방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의원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첨단기업의 원주시 유치를 위해 △강원도와 연계해 구체적인 방안 수립 △국내 우량 중소기업 유치와 관련된 대책 마련 △지역 내 기존기업 활성화 및 이탈기업 방지 대책 수립을 제언했다.

심 의원은 "영·호남 8개 지방자치단체는 ‘영호남 반도체 동맹’을 통한 균형발전 협의 등 지역 상생 및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주도정책들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도 산업육성에 따른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원주시는 강원도 5대 첨단벨트 및 5대 프로젝트의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모빌리티’, ‘디지털기반 의료산업’이 속해 있다. 지역적으로 강릉, 철원, 영월 등의 반도체 후방산업들과 기존 ‘K-반도체 벨트’와 연계할 수 있는 반도체 물류허브의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 및 산·학·연 협력이 무엇보다 집중돼야 할 시점"이라 강조했다.

이어 "원주시에 주요 기업을 유치하기위해 인센티브제도나 세금감면 등 고인물 정책을 넘어 전문가 영입하고 기업 맞춤형 반도체 산업육성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별적 지원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또 "공급용수 및 전기공급 확충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도 동반돼야 한다., 특히 문막·부론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배출시설 설치가 제한되므로 이탈 전략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한 기반 조성을 발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심영미 의원은 "기업 유치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존기업 활성화 및 이탈기업 방지를 위한 추가 재원 마련과 행·재정적 사업지원 등 종합적인 방안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강원도의 중심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임을 명심"하고 원주시장과 공직자들의 적극적 검토와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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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경인 기자
    • 승인 2022.07.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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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미 원주시의원

      원주시의회 심영미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 유치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영호남 지자체들은 ‘영호남 반도체 동맹’을 맺고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과 33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외에 기타 지역상생 및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주도정책들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시도 산업육성에 따른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적으로 강릉, 철원, 영월 등의 반도체 후방산업들과 기존 ‘K-반도체 벨트’와 연계할 수 있는 반도체 물류허브의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 및 산·학·연 협력이 무엇보다 집중돼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자체가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기업 맞춤형 반도체 산업육성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있어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지역으로 유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반 조성을 발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끝으로 “관내 기존기업 활성화 및 이탈기업 방지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며 “강원도의 중심도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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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외교부는 북한 비핵화 추진과 관련해 원칙과 일관성에 기초해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때 국제사회와 협력해 ‘담대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외교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외교부가 이날 제출한 핵심 추진과제 및 이행계획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기반한 동아시아 외교’ ‘함께 번영하는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리더십 강화’ ‘능동적 경제안보 및 과학기술 외교’ ‘북한 비핵화 추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이다.

      외교부는 특히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이탈 전략 한미 경제안보채널을 강화하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신경제질서 구축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지난 7월 7일 출범한 한미 NSC 경제안보대화를 실행하고, 2+2 경제안보협의체를 추진하는 등 미국과 경제안보전략 협의를 확대·심화할 계획이다.

      또 IPEF 분야별 협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G20, APEC 등 다자 플랫폼 안에서 국제 현안 및 규범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이와 함께 공급망, 원자력, 과학기술, 방산 등 전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재외공관 조기 경보시스템(EWS)을 강화하고,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우리 원전 수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을 확대하고, 미국 등과 우주 등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또 지역·국가별 맞춤형 방산 세일즈 외교도 강화한다.

      외교부 청사(왼쪽)와 정부서울청사./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외교부는 북한 비핵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원칙과 일관성에 기초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비핵화가 실질적으로 진전할 경우 국제사회와 협력해 ‘담대한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대북 억제력 제고와 충실한 대북제재 이행을 원칙으로 삼으면서 만약 북한이 추가로 핵실험을 할 경우 신규 안보리 결의안 추진에 적극 참가하는 것은 물론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조기 이탈 전략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도 북한에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유연하고 열린 대북 접근법을 구사한다는 것으로 북한의 비핵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는데 따라서 국제사회와 공조 아래 ‘담대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긴밀한 한미공조로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세부 이행 계획으로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을 견인하기로 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연락사무소를 포함해서 현재 로드맵 작성 과정에 있고, 조만간 국민 앞에서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비핵화 테이블로 돌아온다면 남북미 3자 연락채널뿐 아니라 그 이상의 진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또 비핵화 정책과 관련해 “이벤트성이나 정치행사가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을 만드는 것으로 인내심을 갖고 일관되게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하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러시아의 건설적인 역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원칙 있는 대북 관여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주민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인권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국격 상승 및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먼저 지역별 중점 교섭 대상국의 지지를 확보하고, 다음 지지 확산세를 본격화해서 이탈표 방지 및 취약국가 대상을 교섭한다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다.

      보험연구원, GA 질적 성장 필요…"영업 건전성 확보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이주희 기자] 최근 보험사들의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이 핵심 보험모집채널로 자리잡으면서, 영업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감독당국이 실효성 있는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2일 보험연구원은 'GA 시장 구조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서 GA채널이 소비자 중심 채널로 역할 전환이 필요하다며, 감독당국이 보험상품의 비교·추천(권유) 절차와 관련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겸 연구위원과 정인영 연구원은 최근 GA시장은 보험가입 전 상품비교가 보편화되고, 보험료 절감을 위한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영업환경 및 시장참여자의 행태 변화가 시장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는 전속설계사의 조직 이탈로 영업통제력이 약화돼 비용 절감을 위해 전속영업조직을 분리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사진=GA의 대형화(왼쪽)와 설계사 정착률 비교 그래프. 보험연구원 제공

      2006년 3237개였던 GA업체 수는 지난해 4444개로 37% 늘었지만, 같은 기간 전속설계사의 비중은 73%에서 41.8%로 급감했다.

      이에 보험사는 GA시장에서 상품중개자로서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고자 자회사형 GA설립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기업의 보험모집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

      또한 신사업 추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모집수수료 개편에 따른 자금 확보 등을 목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GA도 늘어나는 추세다.

      보고서에서는 앞으로 GA시장은 보험회사의 판매자회사 설립이 확대되고, 영업조직의 대형화·집중화 이탈 전략 심화, 상품 및 고객군에 따른 세분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속채널을 통한 상품 공급만으로는 GA나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마케팅 경쟁력 우위 확보에 한계가 있어 보험회사의 판매자회사 설립이 증가하고,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GA간 인수합병(M&A)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향후 보험회사는 GA채널과 전속모집조직의 전문성과 영업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자사에 적합한 영업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보험사는 자사의 상품 및 고객군의 특성을 반영해 채널운영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속영업조직을 유지한 채 자회사형 GA를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 중복된 상품제공으로 인한 채널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이 실효성 있는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GA설계사의 정착률 하락 원인과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가능성, 플랫폼 기업의 보험상품 판매 확대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와의 공정경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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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7.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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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뉴스 심재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무한 경쟁 시대.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디즈니+,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후발주자 OTT 플랫폼들의 추격으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구독자 확보를 위해 새로운 전략을 펼치는 모양새다.

          치열한 경쟁 속에 맞은 ‘하락세’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2분기에 97만 명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속해서 가입자가 줄어들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에 11년 만에 처음으로 구독자 감소를 기록해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4월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자는 전 분기보다 20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가는 급락했고 성장성에도 빨간불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전략 추진

          이에 넷플릭스는 수익 다각화를 위해 히트 콘텐츠를 여러 영역에서 활용하는 프랜차이즈 전략을 적극 추구하기로 했다. 또한 계정 공유에 대해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 추가 요금을 받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영화, TV, 게임, 소비재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는 지적재산(IP)을 구축해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나 '스타워즈'의 성공을 모방하려 하고 있다. 즉, 사람들이 자꾸 찾을 수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어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최대한 많은 수익을 뽑아내겠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는 이런 모범 사례로 최근 시즌 4가 방영된 '기묘한 이야기'를 들었다.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 가상의 마을 호킨스를 배경으로 하는 SF 호러 장르 드라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유통체인 월마트에서 관련 냉동 피자가, 완구회사 해즈브로에선 장난감이 출시됐다. 또한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핀오프 시리즈와 연극도 제작 논의가 진행 중이다. 라이선스 컨설팅사인 '글로벌 라이선싱 어드바이저스'는 '기묘한 이야기'만으로도 관련 제품, 이벤트, 테마파크 놀이기구, 디지털 아바타 등을 통해 2025년부터 연간 10억 달러(약 1조 3천160억 원)의 소매판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넷플릭스는 이런 판매로 약 5천만∼7천만 달러(약 660억∼920억 원)의 로열티를 거둬들이고, 또한 무료 광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넷플릭스가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한국에서 리메이크하고,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설정을 빌려 실제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한 것도 프랜차이즈 전략의 사례로 꼽힌다. 넷플릭스는 이탈 전략 향후 프랜차이즈로 끌고 갈 후보군으로 중국 SF 소설 '삼체' 3부작, 일본만화 '원피스', 애니메이션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의 영상화 작업을 이탈 전략 꼽았다.

          예능 강화

          넷플릭스는 예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한두 달에 한 편 이상 프로그램을 내놓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7편의 예능을 내놨는데,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을 제외한 나머지 6편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스타 PD인 김태호 PD가 비와 노홍철의 바이크 여행을 담은 '먹보와 털보'를 비롯해 섬 전체를 야외 스튜디오로 삼아 제작한 대형 버라이어티 '신세계로부터', 코미디쇼 '셀럽은 회의중' 모두 큰 화제를 낳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그런데도 넷플릭스가 예능을 강화한 데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이탈 전략 제작 기간이 긴 드라마 시리즈나 영화만으로 콘텐츠를 채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능은 드라마나 영화와 비교해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이탈 전략 적게 들고, 회차별로 순차 공개하는 방식으로 구독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넷플릭스는 하반기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전국 방방곡곡의 장인을 찾는 '코리아 넘버원'을 비롯해 4개의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붙는 넷플릭스 저가형

          다음, 넷플릭스는 광고를 허용하는 저가형 서비스를 곧 내놓기로 했다. 이에 글로벌 광고주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사상 처음으로 구독자 감소를 기록한 넷플릭스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이르면 연내 광고 기반의 새로운 저가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요 스트리밍 업체들은 광고 없는 동영상 서비스만 제공했으나, 넷플릭스에 앞서 HBO맥스와 디즈니플러스가 광고를 허용했거나 곧 허용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2억 2천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넷플릭스는 2011년 이후 11년 만의 첫 구독자 감소를 겪었고 이후 넷플릭스는 주가가 급락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 과연 새로운 방식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1위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넷플릭스의 행보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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