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이란?
비트코인 채굴(mining)은 새로운 블록이 블록체인에 추가되는 프로세스입니다. 트랜잭션들을 포함한 블록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의 '채굴 노드'의 채굴 프로세스를 통해서 인증(validated)됩니다. 채굴되고 검증된 블록은 블록체인에 추가되며 블록체인의 크기는 계속 커져갑니다.
이 프로세스는 PoW 요구사항으로 인해서 자원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PoW 요구사항으로 인해서 채굴자들은 네트워크 상의 타겟 난이도(difficulty target)보다 작은 숫자를 찾기 위해 서로 컴퓨팅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값을 찾아야 하는 이 난이도는 새롭게 추가되는 블록이 허용되기 전에 채굴자들이 요구되는 자원을 소비하도록 만듭니다. 그러한 채굴자들은 partial hash inversion 문제라고도 비트 코인이란? 알려진 이 PoW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냅니다. 이 프로세스는 컴퓨팅 파워와 전기 등의 많은 자원을 소비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또한 조작과 중복 지불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함과 동시에 새로운 가상화폐가 비트코인 환경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대략 하나의 새로운 블록은 10분마다 생성되는데, 이는 비트코인의 발생 빈도를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이 빈도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조정되는데요. 비트코인 코어 클라이언트 코드 상에 "money supply"를 조절하기 위해 인코딩되어 있습니다.
대략 하루에 144개 블록, 1,728개의 비트코인이 매일 생성됩니다. 실제로 생성되는 코인의 수는 매일 다른데요. 그러나 생성되는 블록의 수는 일평균 144개로 비교적 일정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공급은 제한이 있습니다. 2140년에, 2100만개 비트코인이 모두 생성되어 이후에는 새로운 비트코인이 생성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트랜잭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여전히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해 아래의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채굴자가 하는 일
- 채굴 보상
- Proof of Work (PoW)
- 채굴 알고리즘
- hash rate
채굴자가 하는 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노드가 연결된 이후에, 비트코인 채굴자는 아래와 같은 작업을 수행합니다:
1. 네트워크와의 동기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노드가 참여하게 되면, 새로운 노드는 다른 노드에 블록 히스토리를 요청하여 블록체인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여기서는 채굴자의 관점에서 기술하였으나, 이러한 다운로드는 채굴자만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네트워크 상의 트랜잭션 브로드캐스트는 풀 노드에 의해서 서명과 아웃풋을 검증하여 인증됩니다.
채굴자와 풀 노드는 특정 규칙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여 받은 블록에 대한 인증을 수행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nonce 값을 확인하는 것과 블록 내의 각 트랜잭션을 검증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4. 새로운 블록 생성
채굴자는 새로운 블록을 인증한 이후에 트랜잭션 브로드캐스트를 결합해서 네트워크 상에 새로운 블록을 제안(propose)합니다.
이 작업은 채굴 프로세스의 핵심이며 컴퓨팅적인 퍼즐을 풀어서 채굴자가 새로운 유효한 블록을 찾는 방식입니다. 블록 헤더(header)는 32비트 nonce필드를 가지고 있으며 채굴자는 결과 해시값이 사전에 정의된 타겟 난이도보다 적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nonce 값을 변경하여야 합니다.
노드가 PoW를 해결하면, 해당 노드는 즉각 그 결과를 브로드 캐스트하고 다른 노드들은 그것을 검증하고 수용하게 됩니다. 아주 낮은 확률로 거의 동시에 다른 노드가 블록을 발견하여, 발견한 블록이 네트워크 상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단 블록이 수용되면 채굴자는 12.5 비트코인과 연관된 트랜잭션의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채굴 보상
채굴자는 PoW를 풀어서 새로운 블록을 발견했을 때에 새로운 코인으로 보상받습니다. 또한, 채굴자는 보상으로 제안한 블록에 포함되는 트랜잭션들의 트랜잭션 수수료를 받습니다. 새로운 블록은 대략적으로 고정된 10분마다 생성됩니다. 새로운 비트코인의 생성율은 매 210,000 블록마다 50% 줄어들게 되며, 이는 대략 4년 주기입니다. 2009년 비트코인이 시작할 때에 채굴 보상은 50 비트코인이었습니다. 210,000 블록 이후에 블록 보상은 반으로 줄었습니다. 2012년 11월 25 비트코인으로 줄었고 현재는 2020년 5월 이래로 블록 당 6.25 비트코인입니다. 이 메커니즘은 비트코인에 하드코딩되어서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고 비트코인 공급을 제한합니다.
Proof of Work
PoW는 유효한 블록을 만들기 위해서 충분한 컴퓨팅 자원이 사용되었음에 대한 증명입니다. PoW는 매번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랜덤노드가 선택된다는 아이디어에 기반합니다. 이 모델에서, 노드들은 선택되기 위해 서로 컴퓨팅적 능력으로 경쟁합니다. 아래 공식은 비트코인에서의 PoW 요구사항을 합산합니다:
H(N || P_hash | | Tx || Tx . Tx) < Target
여기서 N은 nonce이고, P_hash는 이전 블록의 해시값이며, Tx는 블록의 트랜잭션을 나타내고, Target은 타겟 네트워크 난이도 값입니다. 이것은 위에서 보인 concat된 필드의 해시값이 타겟 해시 값보다 작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nonce를 찾는 비트 코인이란? 방법은 brute force 방법 밖에 없습니다. 채굴자는 이러한 nonce를 발견하면, 그 블록은 즉시 브로드캐스트되고 다른 채굴자에 의해 인증됩니다.
채굴 알고리즘
채굴 알고리즘은 아래와 같은 단계로 구성됩니다:
- 비트코인 네트워크로부터 이전 블록의 헤더를 얻습니다.
- 네트워크 상에서의 트랜잭션 브로드캐스트 세트를 제안할 블록에 넣어서 합칩니다.
- 이전 블록 헤더값의 double 해시를 계산하고 nonce와 새롭게 제안된 블록을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해 결합합니다.
- 결과 해시값이 현재의 타겟 난이도보다 낮은지 체크하고, 낮다면 PoW를 푼 것입니다. PoW 성공 시, 발견된 블록은 네트워크에 브로드캐스트되고 채굴자는 보상을 받습니다.
- 만약 결과 해시값이 현재의 타겟 난이도보다 낮지 않다면, 위 과정을 반복하며 nonce값을 증가시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율이 올라가면서, 32 비트 nonce의 총량이 거의 소진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가 nonce 솔루션이 구현되었으며, 코인베이스 트랜잭션이 채굴자가 검색할 수 있는 큰 범위의 nonce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Image from Author inspired by [1]
채굴 난이도는 시간이 지나며 증가하고 한때 단일 CPU 노트북 컴퓨터로 채굴이 가능했던 비트코인은 이제 PoW를 위해서 특별한 채굴 센터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난이도 레벨은 아래와 같이 비트코인 CLI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숫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의 난이도를 나타내는데요. 타겟 난이도보다 낮은 해시 값을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나타냅니다. 이 숫자는 매 2,016 블록마다(약 2주) 평균적으로 10분마다 새로운 블록이 발생하도록 조정하기 위해 변경됩니다.
난이도는 아래와 같이 변경되어 왔습니다:
Bitcoin Network Difficulty - Image from [2]
해시율(Hash Rate)
해시율은 기본적으로 초당 해시 계산 갯수 비율을 나타냅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블록을 찾기 위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의 채굴자들이 해시를 계산하는 속도입니다. 비트코인 초기에 이 값은 CPU가 사용되었기에 꽤 낮았습니다. 그러나, 전문 마이닝풀과 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s(ASICs)가 도입되며, 해시율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 결과 비트코인 난이도도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초당 terahashes 변화를 보여줍니다. 150m terahashes / s는 15,000,000,000,000,000,000개의 해시값이 초마다 계산됨을 의미합니다.
Image from [2]
비트 코인이란?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조유성 소비자기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까지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금융교육을 갔을 때 "선생님, 비트코인에 투자했어요?"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어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알 때, 관심을 가질 때가 투자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현명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비트코인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의제자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칼 마르크스의 에 의하면 의제자본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자본이 아닌데 자본으로 여겨지는 것이라는 뜻이다. 즉, 의제자본 = 가짜 자본으로 볼 수 있으며 진정한 자본이 아니기 때문에 그 자체로 가치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암호화폐라고 불리고 있음에도 변동성이 사실상 주식보다도 더 크기 때문에 화폐로서의 가치도 없다. 따라서, 의제자본은 필연적으로 투기가 될수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둘째, 과거 튤립 투기, 남해회사 버블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6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는 쉽게 말해 1만 원짜리 튤립이 100만 원, 200만 원에 거래되던 결과 그 가격 거품이 꺼진 사례이다. 마찬가지로 남해회사 버블의 경우 무가치한 주식이 가격만 계속 올라 폭락한 사건으로, 물리학의 천재 뉴턴 역시 이 남해회사 버블로 돈을 많이 잃은 것은 유명한 일화다. 따라서, 그 정도의 가치가 없는 자본, 자산이 가격만 올랐을 때는 필연적으로 버블이 붕괴될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내가 현재 어떤 차로 30km 비트 코인이란? 떨어진 목적지까지 가야 하는데, 이 차가 50km를 주행하기 전에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면 당신은 그 차를 타겠는가? 절대 타지 않을 것이다.
셋째, 결국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궁극적으로 갖고자 하는 것은 "신용화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 원을 돌파했어", "아 오늘 가격이 떨어져서 8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가지고자 하는 비트 코인이란? 것은 궁극적으로 코인 그 자체가 아니라 원화, 달러화라는 "신용화폐"임을 알 수 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그 신용화폐를 가지기 위한 수단이며, 전형적인 의제자본의 예라 할 수 있다.
가치 투자의 대가로 평가받는 비트 코인이란? 벤저민 그레이엄에 따르면 "투자는 그 투자대상이 지니는 위험을 정확히 알고 분석해야 하는 것이며, 투기는 그런 것 없이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이다."라고 한다. 보다 현명한 금융소비자라면 비트코인을 통해 소소한 기쁨 및 좌절을 맛보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을 수도 있지만 무리한 투기는 금물이다. 이성적인 마음을 가지고 건전한 자산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어야 미래 현명한 금융생활의 영위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JUSTIN TIME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1,000 만원을 돌파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 1 년 만에 가격이 무려 11 배 상승하게 되었는데 , 비트코인이 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분간 다른 가상화폐 코인에 대해서 계속해서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Bitcoin) 은 2009 년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든 디지털 통화로 ,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블록체인 기반인 비트코인의 거래는 P2P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 공개 키 암호 방식 기반으로 거래를 수행합니다 . 비트코인은 완전한 익명으로 거래되는데 , 컴퓨터와 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비트코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 비트코인은 돈세탁 마약거래 등 지하경제에 사용되는 문제점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
또 다른 특징은 공급량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 현재 10 분마다 25 개의 새 비트코인이 시스템에 추가되지만 21 만 개가 발행될 때마다 반감돼 앞으로 10 분당 추가되는 비트코인은 12.5 개 , 다시 반감되면 6.25 개로 줄어들고 결국은 최종 0 으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습니다 .
이렇게 공급량을 제한하는 이유는 중앙은행이 재량적으로 통화공급량을 조절하면 안 된다는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 주장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 다만 , 가격의 유동성을 위해서 비트코인은 소수점 8 자리까지 나눌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통화량을 늘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
* 1 BTC = 1 bitcoin = 1 비트코인
* 0.01 BTC = 1 cBTC = 1 centi bitcoin (bitcent) = 1 센티비트코인
* 0.001 BTC = 1 mBTC = 1 milli bitcoin (mbit 또는 milli bit) = 1 밀리비트코인
* 0.000001 BTC = 1 μBTC = 1 micro bitcoin (ubit 또는 micro bit) = 1 마이크로비트코인
* 0.00000001 BTC = 1 satoshi = 1 사토시
비트코인 (Bitcoin) 은 2009 년 나카모토 사토시로 불리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전혀 졌지만 나카모토 사토시가 누구인지 실체는 확인이 안 되었습니다 . 이름은 전형적인 일본식 이름이지만 , 비트코인의 개발을 발표할 당시에는 사토시의 이름이 영어로만 쓰여있었고 , 일본계 이름에 거의 반드시 붙어있는 한자 표기를 밝히지 않았던 관계로 , 일본인으로 위장한 사람일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사용하는 영어는 매끄러운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데 , 가끔은 미국식 표현도 혼재되어 있어 한 사람이 아닌 여러 명으로 구성된 집단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 특히 , 그가 2 년간 작업했다고 주장하는 비트코인 프로그래밍 작업량은 한 사람이 수행하기에는 너무 많고 힘들기 때문에 집단일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또한 , 나카모토 사토시가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며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를 가끔 섞어 쓰는 것은 의도적으로 신분을 감추려는 방안이라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
이렇게 비트코인 개발자인 사토시가 누구인지는 계속 미궁 속으로 빠졌는데 , 2014 년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계 미국인이고 칼텍을 졸업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이름은 도리언 프렌티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 하지만 " 자신은 실제 비트코인 창시자가 아니다 " 라고 해명했다는 비트 코인이란? 기사를 직접 올렸고 자신은 비트코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
2016 년 5 월에는 크레이그 라이트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임을 밝혔습니다 . 라이트 주장에서 증명의 문제는 거래 내역의 HEX 값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되는 내용이라 실제로 뭔가 증명이 된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 오히려 탈세 의혹에서 빠져나갈 요량으로 사토시 나카모토를 사칭한다는 소문만 돌았으며 이후 추가 증거들을 공개하여 이러한 의혹들을 일축한다는 입장이었으나 , 돌연히 " 어차피 공개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 라면서 증명을 포기해버렸습니다 .
금일 26 일 비트코인 거래 열풍이 거세지면서 거래 가격이 1,000 만원을 넘어섰습니다 . 대단히 빠르게 가격이 올라갔는데요 . 비트코인 대표 거래소 비썸에서는 오후 4 시 코인당 1,021 만원까지 올라갔습니다 . 이 가격은 지난 25 일 오후 4 시와 비교하면 하루에 103 만원으로 무려 11% 이상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 11 월 1 일 기준 가격인 약 730 만원 비해서 39% 오른 가격입니다 .
그럼 더 예전 가격을 비교해보면 , 1 년 전 비트코인 가격은 약 88 만원 정도였습니다 . 오늘 가격은 1 년 만에 11 배 이상 가격이 올라간 것입니다 . 이렇게 빠르게 상승했던 계기는 가상화폐에서 불리는 여러 가지 호재라고 불리는 게 작용했습니다 . 지난 8 월 비트코인 캐시를 분리 발행하는 하드포크 이슈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약 300 만원을 돌파했고 이후에 2 차 , 3 차 분리 발행 그리고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 (CME) 상장을 한다는 호재로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너와 나의 연결고리, 블록체인이란?
몇 년 전 비트코인의 광풍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암호화폐(가상화폐)’나 ‘블록체인’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암호화폐(가상화폐)란 말 그대로 지폐나 동전 등 실물이 없이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화폐를 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기존의 실물화폐를 대체할 미래의 화폐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미 우리의 지갑 속에 있는 지폐나 동전은 요즘 햇빛을 보기가 힘들어졌죠? 신용카드나 모바일 페이 등 현금을 대체하는 다양한 지불 방식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는 서울 시내 매장 10곳 중 7곳은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 외의 많은 프랜차이즈 매장들 역시 키오스크를 사용하며 무인 매장을 도입, 확대하고 있습니다.
l LG CNS 블록체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화폐의 통용 범위는 넓어지고, 거래 속도는 빨라지고 있는데요. 과거 물물교환의 시대에서 금속화폐의 시대로, 그리고 현재의 돈이라고 불리는 화폐의 시대까지 화폐는 발전해왔습니다. 다음 화폐는 무엇이 될까요? 프로그램 할 수 있고, 특정 기관에 관리를 맡기지 않는 암호화폐가 다음 단계의 화폐가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반면, 암호화폐는 실제 화폐의 기능은 부족하고, 투자•투기의 대상일 뿐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많지 않고, 가치의 변동성도 너무 크기 때문이죠. 실제로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2017년 말 2,000만 원대까지 시세가 올랐다가, 1년 만인 2018년 말 400만 원대로 떨어졌고, 2020년 현재는 1,0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치 변동을 보더라도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의 척도가 되어야 하는 화폐가 되기에는 암호화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음에도, 관련된 기술인 블록체인의 미래와 가능성은 매우 밝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비즈니스가 초기에는 암호화폐가 중심이 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기업 간 또는 공공 기록의 전달 및 보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부각되어 관련된 비즈니스로의 발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블록체인이란 “거래 과정에서 중개 기관 없이 신뢰를 보장하는 분산 원장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분산 원장 기술은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거래내역 사본을 보관하게 되고, 따라서 모든 사람이 가진 거래 기록을 동시에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중개 기관 없이도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개념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입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새로운 신뢰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죠.
우리 교실에 있는 학생 30명 모두가 돈의 거래 비트 코인이란? 내역을 적는 장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철수가 영희에게 1만 원의 돈을 빌리려고 한다면, 당사자 외의 28명 모두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을 알려주고, 28명은 그 내역을 전부 각자의 장부에 기록하게 됩니다. 그런데, 철수가 돈이 조금 더 필요하게 되어, 영희 몰래 거래 장부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살짝 고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기존의 거래 방식대로라면 중앙의 중개 기관 장부만 변경하면 되지만, 이제는 30명의 장부 모두를 변경해야 합니다. 집단의 수가 커질수록 보안의 힘은 더 강해지겠죠. 30명의 장부를 바꾸는 것보다 3,000명의 장부를 바꾸는 것이 더 어려울 테니까요.
‘블록체인’의 뜻은 말 그대로 블록들을 체인 형태로 연결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블록’이란, 일정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처리 단위이며 각 블록에는 고유한 식별 번호가 붙어 있죠.
흥미로운 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이 거래들이 즉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 동안 발생한 거래들이 하나의 블록에 담아져 한꺼번에 처리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때 만들어진 새로운 블록에는 단순히 이번에 발생한 거래 내역들뿐만 아니라 해시(Hash)라는 암호 기술로 생성된 직전 블록의 ‘고유 정보’도 포함되어 있죠.
철수가 편의점에 가서 천 원짜리 빵을 사 먹는다고 할 때, 편의점에서는 철수의 이전 거래 내역인 ‘영희에게 돈 만 원을 빌렸다’는 정보를 통해 잔액을 알게 되고, 거래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죠.
참고로 해시 암호는 어떤 길이의 값을 입력해도 결과를 일정한 길이로 반환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그로 인해 암호화 과정에서 원본 내용이 압축되고 축약되어 결과값을 통해 입력 값을 유추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암호를 해독하려면 동일한 결과 값이 나올 때까지 입력 값을 계속 바꿔가면서 모든 경우의 수만큼 계산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어려운 해시를 사용해서 블록 정보를 암호화하고 있는데요. 정리하자면, 블록 구성에 필요한 여러 값들과 ‘거래 내역’들, 그리고 이전 블록의 ‘블록 해시’를 입력 값으로 해서 현재 블록의 해시가 만들어지고 이러한 블록 생성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전 블록의 해시를 매개로 블록들이 체인처럼 묶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블록들이 체인 형태로 묶여 있기 때문에 새로운 블록들이 만들어질 때마다 매번 이전 내역들이 검증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비트 코인이란? 이유로, 만약 누군가가 어떤 거래 내역을 임의로 위변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면 검증 과정에서 특정 블록 해시의 최초 상태와 현재 상태가 달라졌단 걸 블록체인 참여자들은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수가 편의점에서 천 원짜리 빵을 샀다는 것을 숨기고, 만 원짜리 도시락을 다시 사 먹으려고 시도한다고 해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참여자들의 승인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시도는 성공을 거둘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정부도 지난 24일 국가 경쟁력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대면 경제의 맞춤형 기술로 급부상한 ‘분산 신원 증명(DID)’ 서비스에 대해서 활성화 원칙을 마련하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초연결•비대면 시대의 기반인 블록체인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l LG CNS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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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코인이란 무엇인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요즘 인터넷 하다보면 가끔 NFT 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 아마 디지털 자산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여러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 저도 들어보기는 했는데 도대체 NFT 란 무엇을 말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내용은 찾기가 힘들 더라구요 . 이번 글에서는 NFT 란 무엇인지 ? NFT 코인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
1. NFT 란 ?
NFT 는 Non Fungible Token 의 약자로 대체불가능토큰을 말합니다 .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홀용하는데 이더리움 토큰 기준인 ERC-721 등을 기반으로 생성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 NFT 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합니다 . 따라서 NFT 가 적용되면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디지털 자산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
NFT
주로 게임 아이템이나 디지털 그림같이 희소성 있는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할 때 쓰입니다 . 그러므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일반적인 코인들과는 달리 토큰 1 개당 가치가 모두 다릅니다 !
그렇다면 도대체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디지털 자산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
2. NFT 코인
먼저 가장 대표적인 것은 미술품입니다 . 인터넷에 동일한 디지털 그림이 수백개 복제되어 돌아다닌다면 그 그림의 실제 주인이 누군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이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진품 보증서의 역할을 하는 NFT 입니다 . 지난달 테슬라의 CEO 인 일론 머스크의 아내가 만든 디지털 그림에 머스크 본인의 서명을 NFT 로 암호화 적용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
이 디지털 그림 10 점을 온라인 경매에 비트 코인이란? 부치자 순식간에 580 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 한편 디지털 아티스트로 유명한 비플의 10 초짜리 비디오 작품인 크로스로드는 2021 년 2 월 NFT 거래소에 나왔습니다 . 그리고 무려 660 만 달러에 낙찰 되었습니다 . 이 가격은 원화로 환산하면 무려 73 억 원에 달하는 큰 금액입니다 .
그렇다면 NFT 는 미술품 시장말고도 다른 쓰임새는 없는 걸까요 ? 다른 방면으로의 쓰임새도 알아 보겠습니다 .
3. NFT 거래소 비트 코인이란?
NFT 플랫폼으로 유명한 것은 NBA 톱샷 , 크립토펑크 , 크립토키티 등이 유명합니다 . 대퍼랩스가 개발한 NBA 톱샷은 미국 NBA 농구의 라이브 장면을 NFT 카드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스포츠 스타 카드 수집 게임입니다 . NBA 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다양한 디지털 카드에 엄청난 가치가 매겨져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크립토펑크는 독특한 디자인의 캐릭터들을 판매하는 게임입니다 . 웹에 가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소유권이 증명된 10,000 개의 고유한 수집용 캐릭터들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 한편 크립토키티는 NFT 기술을 활용한 크립토 게임의 원조입니다 .
NFT
그 외에도 더샌드박스나 디센트럴랜드 등의 NFT 플랫폼이 있는데 이들은 사이버상의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빌딩과 놀이공원 등을 건설하고 운영해서 수입을 얻습니다 . 이렇게 NFT 시장은 디지털 미술품 외에도 스포츠 카드 , 게임 , 캐릭터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NFT 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 저도 이번 글을 통해 NFT 에 대해 많이 공부해볼 수 있었습니다 . 희소성에 큰 가치를 매겨 디지털 자산임에도 많은 거래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어렸을 때 스포츠 농구카드를 실제로 수집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 나더라구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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