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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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경제

원자재 투자 방법 원자재 투자 접근은 이렇게!

미래의 수요에 투자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적용되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원자재시장에서는 다릅니다. 원자재 시장이라고 하면 금, 은, 구리, wti원유, 브렌트유, 천연가스, 옥수수, 설탕, 원두, 대두, 코코아, 현미, 백금, 팔라듐, 알미늄, 아연, 니켈, 납, 생우, 돈육 등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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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투자 접근 방법

원자재 투자의 경우 정치적 상황, 세계경제상황, 자연재해, 군사적 이슈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원자재 거래같은 경우 실물 자산이 존재하기때문에 이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 선물거래로 진행이 되며 다양한 투자 변수가 있기때문에 원자재거래 원자재거래 투자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투자 난이도가 높은 원자재 거래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원자재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이라고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달러와 원자재의 값은 주로 반대로 오르는 성향이 있고 그러한 이유로 자산배분을 하여 분산형 포트 폴리오를 만드는 용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원자재도 투자상품마다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농산물인 원두, 대두, 옥수수같은 경우에 주로 미국의 작황이 어떠한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뭄과 태풍같은 이상기후와 함께 주변 국가의 정책등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금과 은같은 귀금속 원자재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특히 보유량의 희소성때문에 기축통화를 대신하는 안전자산으로 인식을 하고 기축통화 달러와 관련이 원자재거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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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수요가 늘어난다고 해도 코코아 원자재 값이 오르지 않는다고?

인도인들이 물 대신 코코아를 마시기 시작했다면서 코코아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 원자재거래 코코아 선물에 투자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위 가정만으로 보자면
원자재 값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수 많은 인도사람들이 코코아를 좋아하게 된다고 해서 코코아의 수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원자재에 투자하는 경우 미래의 수요에 대한 막연한 전망보다는 코코아의 작황이나 실제적인 수급이 더 중요하게 적용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 인베스팅 닷컴


》원자재 값 확인하는 방법

네이버에 검색 혹은 네이버 금융에서도 쉽게 확인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외주식과 함께 원자재거래 볼겸 investing.com을 자주 이용합니다.
어플도 있고 국내를 포함한 해외까지 지수, 주식, 원자재, 환율등 다양한 정보가 모여있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네이버에서도 해외주식의 주가를 검색하면 나오기 때문에 네이버를 이용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investing.com


》원자재 투자하는 방법(현물거래, 원자재 관련기업에 투자, etf, etn)

원자재를 거래하는 방법으로는 현물거래, 원자재 관련기업에 투자, 원자재 etf, etn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물거래는 보통 현물 등을 주로 투자하며
실제로 현물을 구매하고 값이 오르면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현물 거래는 물건을 보관하고 관리하기위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금과 은같은 경우 실물 금을 거래할 경우 높은 수수료가 발생하게 원자재거래 됩니다.

원자재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은 원자재 직접거래와는 다르게 우상향한다는 게 거의 확실하고, 거기에다 인플레이션헷지된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헤지펀드에서도 원자재관련 기업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이유도 장기적인 수익률이 원자재보다는 낫다고 판단해서 일 것입니다.

원자재 etf, etn투자하는 방식은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고 원자재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기때문에 원자재 투자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원자재 선물 자체에 접근하다가 실수를하면 실물을 받는 어이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원자재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나 etn같은 주식거래와 비슷하게 운용되는 원자재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시간 환금이 가능하고 적은 비용으로 분산투자가 원자재거래 가능해서 소액투자를 할 경우에도 매력도가 높은 투자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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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니켈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한때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니켈 지수를 거꾸로 추종하는 '곱버스' 상장지수증권(ETN) 상품도 투자금 전액손실 위험에 원자재거래 처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의 몸값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원자재 투기' 잔치에 참여하려 하지만 변동성이 큰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는 증권가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9일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니켈 가격은 장중 111% 폭등하며 10만1365달러(약 1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LME는 니켈 거래를 전면 중단시켰다. 거래 재개일은 원자재거래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ME는 성명서를 통해 "사상 유례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니켈 가격의 급상승에 따라 니켈 거래를 중단한다"고 했다. 이어 "니켈 선물가 롱숏 포지션의 정상화 가능성 등을 판단한 후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켈 가격이 급등한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올라서다. 러시아는 스테인리스강, 전기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산업용 니켈의 주요 공급국이다. 불름버그 통신은 여기에 중국 니켈 생산업체가 공매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니켈을 대거 매수하면서 이같은 폭등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니켈 선물가격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8일 대신 니켈선물 ETN(H)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15원(29.99%) 상승한 4만38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 상승 최대폭인 30%인 상한가를 찍은 것이다.

반대로 니켈 선물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은 '전액손실·상폐'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의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니켈 가격이 50% 이상 폭등하면서 2배 인버스, 일명 '곱버스' 상품의 기초지수 종가가 0이 됐고 이에 따라 추종 지표가치가 0원이 됐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ETN 상품의 기초지수값이 0으로 끝난 적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기초자산의 급등락으로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국내 1호 ETN'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20년에 괴리율이 과도하게 발생해 거래 정지가 된 경우가 있었지만 기초지수값이 0으로 끝나서 정지가 된 경우는 이번이 국내에서 첫 번째"라며 "매매정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S&P 지수 사업자의 기초지수 처리 조치 등을 확인한 뒤 향후 상장폐지 심사 여부를 결정해 공시하겠다"라고 했다.

니켈 외 다른 원자재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세계 경기의 가늠자라고 일컫는 '닥터 쿠퍼(Dr. Copper)' 구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톤당 1만845달러를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도 배럴당 12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23.7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재료로 쓰는 2차전지, 반도체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원자재 관련 ETF, ETN 혹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수혜를 받을 업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팔라듐 선물에 투자하는 KBSTAR 팔라듐선물(H) ETF는 지난 7일 전 거래일 대비 13.73% 증가한 1만802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17억3360억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약 125.03% 늘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도 같은날 전 거래일 대비 34.61%의 수익률을 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정유주도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Oil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별 군사작전'을 시행하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23일보다 13.02% 올랐다. 또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향후 제련, 전선 사업을 진행하는 LS, LS ELECTRIC, LS전선아시아 등 LS그룹주들도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LS 원자재거래 계열사는 구리,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기업인데 주가는 원자재 가격에 역행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크다"며 "구리 가격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고 LS전선, LS전선아시아, LS아이앤디(LS I&D), 동제련, LS메탈 등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증권가에선 앞으로 유가, 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할 수 있는 전망도 나오지만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 투기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전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원자재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승하는 유가 등의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들을 추격 매수하기 보다 리스크를 관리하는 걸 권한다"며 "원자재를 투자하더라도 펀더멘털보다 가격이 덜 반영된 구리 등을 눈여겨보는 게 좋다"고 했다.

원자재거래

원자재는 천연상태의 원재료로 상품이라고도 합니다 . 국제 원자재시장에서 많이 거래되는 것은 에너지류 , 금속류 , 곡물류 , 기호식품류 ( 커피 , 원당 , 코코아 등 ), 가축류 , 그리고 고무나 목재 등이 있습니다 .

CRB지수와 로저스 상품지수

상품지수는 국제 원자재의 시세를 보여주는 지수입니다 .
가장 많이 등장하는 상품지수는 CRB 지수입니다 . CRB 지수는 CRB 사에서 19 개 원자재의 선물가격에 동일한 가중치를 적용하여 만든 상품지수 입니다 . ‘ 국제 원자재 가격의 등락을 보여주는 지수 ’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
원자재 가격지수인 CRB 지수가 오르면 앞으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래서 인플레이션 지수라고도 라고도 하죠 .
로저스 상품지수는 상품투자의 귀재인 짐 로저스가 만든 원자재 가격지수입니다 . 38 개 원자재의 가격을 조사하여 CRB 지수보다 종목 수가 많죠 . 특히 에너지와 곡물 비중이 높은 게 특징입니다 .
로저스 상품지수는 하위 지수로 농산물지수 , 에너지지수 , 금속지수도 발표합니다 . 특히 로저스 농산물지수는 국제 곡물시세를 다룬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

원자재 상품거래소

원자재는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됩니다 .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상품거래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는 세계 곡물거래의 80% 가 거래됩니다 . 대두 ( 콩 ), 옥수수 , 밀 거래가 가장 활발합니다 .
뉴욕상업거래소는 원유 , 천연가스 같은 에너지 원자재를 주로 거래하죠 . 국제 유가를 전할 때 이곳의 화면이 많이 나오죠 .
뉴욕귀금속거래소는 금 , 은 , 구리 등이 주로 거래되는데 금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에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
뉴욕상품거래소는 커피 , 코코아 , 원당 , 원면 등의 농산물이 주로 거래됩니다 .
런던금속거래소는 전 세계 비철금속 거래의 중심지입니다 . 구리 , 아연 , 납 , 주석 , 알루미늄 , 니켈 등이 주로 거래됩니다 .

선행지수 역할하는 구리와 석유가격

구리와 석유가격은 세계 경제의 상승과 하락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역할을 합니다 .
경기침체의 끝자락에 도달하면 , 경영자들은 재고가 너무 적음을 깨닫고 원자재 구입을 늘리기 시작하죠 . 특히 구리는 건축에서 첨단기기까지 제조업 전반에 기초 소재로 사용됩니다 . 게다가 경기침체기에 각국 정부는 도로나 철도 , 전기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주력하는데 , 구리는 전선의 재료여서 이 시기에 수요가 먼저 살아나죠 .
경기침체 후에 구리 가격이 가장 먼저 오르고 ,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 철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 이윽고 경기가 바닥을 치고 슬슬 상승하는 거죠 . 구리는 경기를 해석하는 바로미터여서 닥터 코퍼 (Dr.Copper)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경제위기시 인기 있는 금

금은 산업용으로 일부 쓰이기도 하지만 원자재거래 오랫동안 인류의 화폐 역할을 해왔습니다. 역사상 전쟁이나 경제위기가 오 면 금 가격은 크게 오르곤 했습니다 . 금 가격은 2006 년 400 달러 선에서 2012 년 초 1,800 달러 내외까지 6 년여 만에 약 4 배나 오르기도 했죠 .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 가치가 크게 떨어지자 , 금 가격이 크게 오른 겁니다 . 달러 가치가 자꾸 떨어지니 금을 사서 모은 나라들도 많습니다 . 중국도 금 보유량을 크게 늘렸죠 . 2019 년 1 월 현재는 트로이온스당 약 1,285 달러입니다 .

희소금속과 희토류

희소금속은 매장량이 적고 추출하기가 어려우며 , 작은 매장량마저 특정국가에 편중되어 있어 구하기 힘듭니다 . 희소금속으로는 알칼리금속 , 희토류 원소 , 고융점금속 , 백금족 원소 등이 있습니다 .
희소금속은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 ,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등 IT 산업과 바이오 · 군사 · 우주항공 등 산업 전반에 꼭 필요해서 ‘ 산업의 비타민 ’ 이라고도 합니다 .
희토류는 지각 안에 극소량이 함유되어 있는 금속으로 ‘ 광물계의 비타민 ’ 이라고 합니다 . 브라운관이나 디스플레이 패널에 들어가는 형광물질 , 전기차와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영구자석 , 미사일 · 레이더 등 첨단무기에도 꼭 필하죠 . 희토류의 경우 중국이 전 세계 매장량의 36%, 공급량의 97%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중국은 희토류 수출량을 줄이고 수출관세를 대폭 올리는 등 희토류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죠 .

BDI 지수와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경기가 좋으면 원자재나 상품의 물동량이 늘어나겠죠 ? 그래서 운임지수도 세계 경제의 방향을 알려주는 주요 지표 로 쓰입니다 .
발틱운임지수는 BDI 지수라고도 하는데 석탄 , 철광석 , 곡물 , 커피 등 건화물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지수입니다 . (18 세기 대영제국의 위세가 5 대양 6 대주를 호령하던 시기 , 런던에서 발트해 지역의 곡물을 취급하던 벌크선 화물선주들과 상인들이 자주 모이던 커피숍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
전 세계 26 개의 주요 항로를 뽑아서 선박유형별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가중치를 적용해 산정합니다 . 원자재 거래와 앞으로의 세계 경기를 알려주는 선행지수 역할을 하죠 .
경기가 좋아질 것 같으면 원자재 수송이 늘어나겠죠 . 즉 BDI 지수가 오르면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경기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BDI 지수가 내리면 원자재 가격이 내리고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만약 원자재 가격은 오르는데 BD I 지수는 제자리거나 하락한다면 ? 실제 배를 통해 운반되는 원자재 수요는 많지 않고 , 투기자본이 들어와 가격만 올리고 있다는 것이죠 .
BDI 지수만으로 세계 경기흐름을 알 수는 없습니다 . 화물이 1~2% 만 줄어도 경쟁 때문에 운임이 10% 이상 떨어지기도 하고 ,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까요 . BDI 지수는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참고삼아 보는 정도로 활용해야 합니다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HR 지수 ) 는 영국의 해운컨설팅 업체인 HR 사가 발표하는 컨테이너 용선료 지수입니다 . 컨테이너선은 주로 텔레비전 , 냉장고 등 완제품을 나르는 배입니다 . 컨테이너 운임지수인 HR 지수가 오르면 완제품 수출입이 많다는 거죠 . 즉 소비가 활성화되고 실물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알아두면 좋은 원자재 단위

배럴 (bbl) : 원유의 부피 단위로 19 세기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생산한 원유를 수송할 때 나무통을 쓴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 1 배럴은 158 리터로 한 드럼통을 연상하면 됩니다 .
부셸 (bu) : 밀 , 옥수수 , 콩 등 곡물의 무게 단위입니다 . 20 킬로그램 쌀 한 포대보다 조금 더 되는 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온스 (oz) : 금 , 은 , 백금 등의 무게 단위입니다 . 1 온스는 28.3 그램 , 거래단위인 트로이온스 (oz.t) 는 31.1035 그램입니다 .
파운드 (Ib) : 커피나 원당의 단위로 약 453 그램입니다 .
톤 (t) : 니켈 , 납 등 금속의 무게 단위로 1,000 킬로그램입니다 .
갤런 (gal) : 페트병 2 개 정도 ( 약 3765ml) 의 부피로 주로 가솔린 거래 단위로 쓰입니다 .
MMBtu 는 천연가스 가격을 보도할 때 주로 나옵니다 . 1MMBtu 는 252.04 칼로리를 내는 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中 ‘원자재 굴기’ 가동. 원유·철광석 선물거래 코앞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는 중국의 ‘원자재 굴기(崛起)’에 속도가 붙고 있다. 중국은 내달 위안화 원유 선물 상품을 출시하고, 철광석 선물시장을 조만간 해외 투자자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향후 국제사회에서 영항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의지를 피력한 중국은 자국 원자재 선물거래소를 활용해 이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가로 글로벌 원자재 거래 중심지로 부상했지만 국제가격 결정에 대한 영향력은 미미했다. 대부분 원자재가 달러로 거래되고, 중국 선물시장 거래가 현지 투자자에게만 허용됐기 때문이다.

이달 초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회)원자재거래 는 오는 3월 26일 상하이(上海)선물거래소 산하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센터를 통해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중국은 원유 선물시장을 개설하고 자국 투자자에게만 거래를 허용했다가 지나치게 큰 변동성으로 1년여 만에 거래를 중단했다. 이후 2012년부터 해외 투자자의 거래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원유 선물시장 재개장 방안이 거론됐으나 주식·외환시장 불안감으로 재개장 시기가 연기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안화 원유 선물 투자가 자유로워져 국제 원유 가격 결정에 중국이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안화 원유 선물 출시와 더불어 중국 철광석 선물 시장 개방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증감회는 위안화 원유 선물 출시 발표에 앞서 원자재거래 다롄(大連)선물거래소가 철광석 선물을 특정품목으로 분류하고, 관련 시장을 해외 투자자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롄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철광석 선물시장 국제화는 외국 광산 등 해외기관 투자자가 직접 중국 상품 선물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국제화로) 중국 철광석 가격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공동 교역에 의해 결정되는 국제가격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또 현물·선물 간 차익거래의 헤징 효율을 높이고, 중국 자본시장 개방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 철광석 선물 시장 개방이 중국을 ‘철강대국(大國)’에서 ‘철강강국(強國)’으로 발전시킬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후위웨(胡俞越) 베이징공상대(北京工商大學) 증권선물연구소 소장은 “철광석 선물 시장 개방 추진을 매우 환영한다"며 “중국 선물시장 국제화는 ‘저우추취(走出去·해외진출)’ 전략과 ‘칭진라이(請進來·인재초빙)’ 대책의 종합본”이라고 평가했다.

후 소장은 “‘저우추취는 ’중국 상품 가격‘을 국제화시킨다는 걸 의미하고, ’저우추취‘는 해외 투자자와 글로벌 경쟁 메커니즘을 중국 시장에 유입시키겠다는 목표가 내포돼 있다”며 “이 두 가지가 종합적으로 이뤄질 때 중국 선물시장의 국제화가 비로소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철광석 선물시장 개방 소식에 국제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일보(經濟日報)는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해외 철강 생산·무역업체들이 중국 철광석 선물 거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며 “해외 철광석 무역업체인 쓰텅(斯腾)은 향후 다롄선물거래소의 철광석 선물 거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거래소 해외 철광석 인도창고를 확장하는 등 중국 시장 비중을 확대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샘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이 하락했다. 주택매매 거래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원인이 됐다.

한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5259억5400만원, 영업이익 100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9%, 60.2%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5억2500만원으로 11.8% 줄었다.

한샘 관계자는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진 주택매매거래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환경 악화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요 거시경제지표의 하락으로 홈리모델링(13.7%)과 홈퍼니싱부문(13.0%)의 매출은 감소했다. 수주 확대로 B2B(기업간거래) 매출은 소폭 개선(0.3%)됐다.

한샘 관계자는 "적극적인 배당 정책(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분기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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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뚝' 한샘 1분기 영업익 100억…"주택거래↓ 원자재↑"

기사등록 2022/04/29 18: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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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7/19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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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구독자 약 18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재테크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본명 주언규)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양도했다고 밝혔다.

신사임당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신사임당 채널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부로 신사임당 채널에 대한 모든 권한은 채널을 인수하신 분께 양도가 됐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7월18일까지 출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9일 진행 예정이었던 생방송은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 모든 것이자 정체성과 같았던 신사임당 채널을 떠나 이제 저도 유명 유튜버가 아닌 일반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왠지 인사드릴 기회가 원자재거래 없을 것 같아 인사를 남긴다. 갑자기 떠났다고 혹시 비난하거나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PD 출신인 신사임당은 경제, 재태크 관련 컨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5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달에 약 3억원 정도 번다. 많이 벌 때는 더 벌고, 못 벌 때는 더 못 번다"고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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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1회 5억"…맹승지, 스폰서 제안에 불쾌감

기사등록 2022/07/19 0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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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맹승지가 스폰서 제안 메시지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맹승지는 18일 인스타그램에 "더위 먹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맹승지에게 스폰서를 제안하는 문자 내용이 담겼다. "한 달에 2~4회, 한 번에 1~2시간 정도 데이트가 가능할지 조심스럽게 여쭙는다. 만나 뵐 때마다 부족하지 않게 챙겨 드리겠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의뢰가 잡혀 연락을 드린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시는 중국계 싱가폴 재벌가 20대 남성분께서 그쪽 픽해서 연락드린다. 데이트 1회 5억 정도 드릴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맹승지는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최근 연극 '운빨로맨스-서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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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7/19 08: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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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시은(42)·진태현(41) 부부가 결혼 7년 여만에 임신한 과정을 밝혔다.

박시은은 18일 방송한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작년만 해도 이런 이야기를 할 줄이야. 1년에 3번 임신할 줄은 몰랐다"며 "1월에 첫 번째 유산하고 나서 아기가 너무 빨리 생겼다. 두 달 만에 생겼다. 의사선생님이 자궁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생겨서 약한 것 같다고 하더라. 심장이 멈춰서 또 아이를 보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두 차례 유산했을 때 자연임신이었다. 감사하게 '태은'(태명)이도 자연적으로 와줬다"고 설명했다. 현재 역아 상태라며 "아직 (아이가) 똑바로 있다. 안 돌아가면 자연분만을 못 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박시은이 유산했을 때 "내 인생에서 가장 슬펐다"며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회상했다. "이번에 아기 생기고 나서는 기뻐하기 보다 그냥 기도만 했다. 이번에는 안 된다. 그 슬픔을 감당하지 못 할 것 같았다"며 "산모수첩 앱이 있는데, 신나서 원자재거래 기록하다가 이별 후 너무 슬퍼서 이번에는 아예 안 했다. 아이한테만 집중하려고 했다. (산모수첩을) 쓰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부부는 2019년 딸 다비다(24)를 입양했다. 진태현은 "'아이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했다'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더라. 아이가 안 생겨서가 아니라, 다비다를 사랑해서 입양한 것"이라며 "태은이가 있든 없든 다비다는 다비다"라고 강조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2020년 동상이몽2에서 다비다와 일상을 공개했다. 2년 여만인 올해 2월 진태현은 SNS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2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너무 힘들었다"며 "지난해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이 찾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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