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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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글로벌 분할 개요 / 자료출처= 한화투자증권 리포트(2022.07.21) 중 갈무리

분할매수, 분할매도 뜻/ 방법

주식 투자를 할 때,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이는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펀드나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서도 유효한 전략이죠.

그렇다면 어떤 것이 분할 매수와 매도이며 어떤 특징이 있길래 추천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어떤 방법이 있을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 개념 및 특징’

분할매수와 매도의 개념은 단순합니다. 말 그대로 주식 등의 상품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나누어 매수하거나 매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수나 매도 기간은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죠. 어쨌든 중요한 포인트는 한번에 일괄 매수나 매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투자금이 큰 경우, 안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선호됩니다. 한번에 거액의 매수를 하게 되면 종목의 거래량에 따라 주가가 과도하게 오르면서 고가에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매도의 경우도 일괄매도 시에는 거래량이 부족하면 낮은 주가에 거래될 수 있기 때문에 분할 매도를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추천합니다.

하지만 투자금이 적은 경우에도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는 유효한 전략입니다. 저점판단이 잘못되어 추가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안정성과 수익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저점판단을 잘못한 경우 일괄 매수였다면 하락하는 주가를 보며 멘탈이 흔들리기 쉽겠죠. 뿐만 아니라 평단가를 더 낮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저점판단이 맞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저점매수였다고 해도 상승 시 분할 매수하는 것은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면, 그리고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저점을 정확하게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확실히 안정적인 전략인 셈이죠.

또한 특정 종목에 일시적으로 매수금이 몰릴 경우, 특히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에 작전세력이 존재한다면, 이들은 주가를 흔들어 대량 매수 한 매수자를 털고 가려고 할 것입니다.

매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분할매도를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통해 더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고점 판단이라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혹시라도 급작스럽게 하락 전환시에도 일부 물량을 고점에서 매도했다면 더 쉽게 잔량을 매도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일반적으로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리스크 관리와 평단가 관리에 있어 선호되는 매수, 매도 방법입니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방법’

이번에는 분할 매수와 매도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적으로 매수, 매도 시에는 저점, 고점이라는 자체적인 판단이 따르기 때문에 일괄매수, 매도를 하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할매수를 할 수 있으려면 이성적으로 종목에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분할매수 몇 번에 나눠, 어느 정도의 기간에 걸쳐 매수를 해야 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실꺼 같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분들이 가장 많이 매수, 매도하는 횟수는 10회 내외인 듯 합니다.

그럼 이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할 매수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기간 분할 매수

첫번째는 기간을 정해서 분할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가격의 변동과 상관없이 처음 매수부터 마지막 매수까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꾸준히 매수하는 방법이죠.

기간 분할 매수는 주가의 상승, 하락과 관계없이 정해진 횟수를 매수하기 때문에 좀 더 계획적인 매수가 가능합니다.

물량확보의 측면에서는 더 낫지만, 평단가 관리의 측면에서는 가격분할매수 대비 효과가 낮을 수 있습니다.

2. 가격 분할 매수

다음은 가격 분할 매수 방법입니다. 가격 기준을 정해놓고 해당 가격에 도달하면 매수하는 방법입니다.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사실 물타기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믿음을 갖고 계획적인 매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최초 매수 단가로부터 3%, 5%, 7%, 10%와 같이 하락마다 매수 구간을 정해놓고 해당 가격에 도달하면 일정금액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단, 도달한 가격에 이르지 않고 상승한다면 매수를 멈추거나, 필요시 상승 구간에도 매수 시점을 정해놓고 매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간 분할 매수 대비 평단가 관리가 더 용이한 장점이 있으나, 계획보다 급등 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분할 매도 역시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죠.

1. 기간 분할 매도

매수와 동일하게 특정 기간 간격을 두고 분할하여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가격의 변동과 상관없이 매도가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매도가의 관리 측면에서는 조금 효과가 떨어지지만, 정해진 물량을 정해진 기간에 모두 매도할 수 있으며, 추가 상승이나 하락시에 리스크 관리의 장점이 있습니다.

2. 가격 분할 매도

매도 목표가를 여러개 정해놓고 상승시마다 물량을 분할하여 파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최초 매도 목표가를 4만원으로 정했다면 그 가격에서 5%, 10%, 15% 와 같이 추가 상승 때마다 분할하여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매도가를 관리하기 때문에 가격 관리에서 효과적이며, 단점으로는 예상과 달리 하락전환 시, 물량을 털지 못하고 장기 보유하게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 중 본인에게 더 맞는 방식으로 매수, 매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꼭 한 가지 방법에 얽매이지 않고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시는 방법도 유효한 전략입니다.

"내 이웃 자가일까, 전세일까"…전거지·월거지 부추기는 '아실'

계약일·체결가격·타입·거래유형 적시 동·층 물론 한자리 뺀 호수도 적나라 매매·전세·월세 유형따라 색깔로 구분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 아파트정보플랫폼 아실 앱화면 캡처. ⓒ 뉴데일리

"브랜드아파트 사는 아이들이 임대아파트 사는 친구들에게 휴거지, 전거지라고 놀려요."

신도시 초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사의 하소연이다.

그는 "아이들이 기사로만 접했던 '전(세)거지·월(세)거지'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동급생들에게 쓴다"며 "브랜드아파트 학부모중에는 임대아파트와 학군을 분리해 달라는 민원을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넣기도 한다"고 씁쓸해 했다.

아파트정보플랫폼 '아실'이 주택 소유형태로 계급을 나누는 이른바 '빈자혐오' 현상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014년 12월 출시된 아실은 '아파트실거래가'의 줄임말로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 아파트 실거래가 뿐 아니라 아파트 동·층·호수는 물론 소유형태까지 표시해준다는 점이다.

실제 아실앱을 다운로드 받아 임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를 검색해 보면 그래프와 함께 화면 왼쪽상단에 최근 거래된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나오고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거래현황을 볼수 있도록 돼 있다.

거래현황표에는 계약 년·월·일과 함께 체결가격, 타입, 거래 동·층이 적시돼 있고 그중 체결가격을 보면 거래유형에 따라 매매는 파랑색, 전세는 빨강색, 월세는 초록색으로 구분돼 있다.

이를 선택하면 실제 계약된 동과 층, 호수가 나온다. 그나마 호수는 끝자리가 '*'로 처리돼 있긴 하지만 계약날짜와 동·층·타입이 그대로 노출돼 유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동별보기'를 누르면 동별로 거래내역을 볼 수 있어 옆집 또는 이웃의 주택 소유형태를 가늠할 수 있게 돼 있다.

▲ 아파트정보플랫폼 아실 앱화면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캡처. ⓒ 뉴데일리

아실에서 직접 초등생 자녀 친구의 집을 검색한 적이 있다는 40대의 한 학부모는 "머리로는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마음속으론 어쩔수 없는 것 같다"면서 "삶의 대부분을 의식주 해결하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식교육이나 환경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 자녀들을 보면 예의도 다르다"고 씁쓸해 했다.

또다른 미취학아동 부모인 아실 이용자는 "무주택자와 빌라, 임대주택에 사는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애들과 편 가르는 건 아니지만 일단 분위기 자체가 다르고 애들 교육이나 여가시간에 대한 부모태도가 하늘과 땅 차이"라며 "기본적으로 방치돼 있는 아이들이 많고 안 좋은 문화나 집단에 심하게 노출돼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동조했다.

지난해 기준 아실의 누적다운로드 수는 250만회에 달하며 한달에 1회이상 접속하는 활성사용자 수도 45만~50만명에 육박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경제적 부의 크기에 따라 남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차별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아이들은 사고가 단순해 차별을 자제하지 못한다. 남을 무시하는 언사나 행위를 조심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할 부모가 오히려 이를 하나의 문화로 여기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제공도 좋지만 지나친 서비스로 인해 타인이 사생활을 침해당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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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코오롱그룹의 핵심 계열사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이 건설·상사 부문과 자동차 부문으로 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21일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전 거래일보다 3.87%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우는 30%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20일) 이사회를 열어 조직을 건설·상사 부문의 코오롱글로벌, 수입 자동차 판매, 정비 및 수입 오디오 판매 등의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단순 인적분할 방식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분할신설회사)을 설립하고 코오롱글로벌(분할회사)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

분할비율은 분할회사 0.7509871, 분할신설회사 0.2490129이다. 분할기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전일(2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오롱글로벌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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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글로벌 분할 개요 / 자료출처= 한화투자증권 리포트(2022.07.21) 중 갈무리

오뚜기가 계열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하면서 내부거래 및 순환출자 문제 해소 등을 위한 지배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뚜기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각각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이날 합병목적을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기업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 추진을 위한 기업가치 상승'이라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며, 등기예정일은 5일이다. 오뚜기 1주당 오뚜기라면지주 0.5314222주가 배정된다.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는 오뚜기와 오뚜기라면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했기 때문에 합병비율이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1:0으로 신주발행 없이 합병된다.

2017년부터 진해해 온 오뚜기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은 지난 3월 함영준 회장이 5년 간에 걸쳐 내기로 했던 1500억원 상속세을 모두 납부하고 이번 합병작업을 통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뚜기는 2017년 총수일가 기업이었던 상미식품과 풍림피앤피를 각각 상미식품지주‧상미식품으로, 풍림피앤피지주‧풍림피앤피로 물적분할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상미식품지주와 풍림피앤피지주를 합병, 상미식품과 풍림피앤피는 자회사로 편입, 2020년에는 참기름, 후추 등을 생산하던 오뚜기제유지주를 합병하면서 내부거래 해소와 순환출자 문제를 개편해왔다.

오뚜기는 이번 지주사 흡수합병을 통해 상호출자 문제와 관계사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일정부문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오뚜기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최대주주로 각각 지분 37.70%, 87.02%를 소유하고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있다.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하게 되면 오뚜기라면지주가 보유하던 오뚜기 지분 6.82%과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오뚜기 지분 1.27%는 오뚜기가 흡수합병해 자사주가 된다.

또한 지난해 8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라면으로 물적분할돼 오뚜기라면지주 밑에 있던 오뚜기라면은 오뚜기의 100% 자회사가 된다.

오뚜기라면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99.8%인 2030억6630만원이 오뚜기 내부 거래에서 나왔다. 이런 오뚜기라면을 100% 소유한 오뚜기라면지주 지분의 24.70%는 함 회장이, 나머지 37.60%는 함 회장 특수관계인이 갖고 있어 오너 일가가 사익을 편취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같이 오뚜기가 두 지주사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지배구조가 단순화되면서 경영권 승계 문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영권 승계 구조가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오뚜기 지분을 확보하면 되는 구조로 간단해지기 때문이다.

오뚜기가 지난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오뚜기의 최대주주는 함영준 회장으로 23.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의 특수관계자의 지분 32.96% 중 함 회장의 자녀인 함윤식·연지 남매는 각각 2.17%, 1.17%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두 자녀의 지분율이 워낙 낮기 때문에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 증여 방법이 거론되지만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인적분할을 공시했다. 분할 방식은 코오롱글로벌을 단순 인적분할하는 방식이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분할신설회사)을 설립하고 코오롱글로벌(분할회사)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20일 회사 분할 결정을 공시했다”며 “분할 방식은 코오롱글로벌을 단순 인적분할하는 방식이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분할신설회사)을 설립하고 코오롱글로벌(분할회사)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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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림 연구원은 “분할회사는 기존 건설, 상사, 스포츠센터운영 사업 등을 영위하며, 분할신설회사는 수입 자동차 판매, 정비 및 수입 오디오 판매 등을 담당한다”며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75:25이며, 인적분할 이후 BMW 부문은 물적 분할해 각 수입차 브랜드별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의 안정적 이익 기반으로 Total Organizer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특히,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풍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풍력 기반의 전력/수소 에너지까지 생산하는 로드맵을 재강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통해 2022년 매출액 2조8000억원, 영업이익 1800억원에서 2025년 매출액 3조8000억원, 영업이익 2900억원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딜러 유통사에서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의 진화를 언급했다”며 “현재 판매 중인 BMW, Volvo, Audi 외에도 신규 브랜드를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중고차 등 연관 신사업 진출 및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통해 2022년 매출액 2조2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에서 2025년 매출액 3조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할 일정은 7월 20일 이사회 결의 및 주요사항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12월 13일 인적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주주확정 기준일 10/7)를 개최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2023년 1월 1일”이라며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12월 29일부터 1월 30일까지로 1월 31일에 존속법인 변경상장 및 신설법인 재상장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코오롱글로벌의 주가는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2.8배, 주가순자산비율(P/B) 0.56배로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며 “이에 수입차 판매 부문을 떼어 현재 경쟁사 밸류에이션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즉,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단순 거래와 분할 거래 멀티플을 떠나 이번 인적분할 이벤트만으로도 전일 종가 기준 22%의 업사이드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택 공급 시장에 대한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 등으로 건설 업종의 주가 하락 폭이 컸다”며 “이에 코오롱글로벌에 대해서도 실적 추정치 조정 및 목표주가 하향이 불가피했으나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극심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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