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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19일 오후 자인공설시장을 방문해 한 점포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김진만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19일 오후 방문한 자인공설시장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김진만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19일 오후 방문한 자인공설시장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김진만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약했던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본격적인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조 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현장 행정의 첫걸음으로 지난 19일 자인공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현장 다른 상인 복사 간담회를 가졌다.

자인공설시장은 1969년 개설돼 현재 상설점포 20개를 포함 총 점포수 171칸이다. 5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수천명이 찾고 평일에도 하루 방문자가 1천여 명 되는 경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하지만 자인공설시장은 2014년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나 상권위축을 우려한 일부 상인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나머지 상인들은 시설현대화사업의 추진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자인공설시장의 상인회는 두 곳으로 나뉘어 있고, 중소벤처기업부령이 정하는 경산시장에도 등록돼 있지 않다. 때문에 정부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이나 상권활성화를 다른 상인 복사 위한 위탁 사업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19일 오후 자인공설시장을 방문해 한 점포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김진만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19일 오후 자인공설시장을 방문해 한 점포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김진만 기자

조현일 시장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장현대화 사업이나 다른 사업의 지원을 위해서는 상인들이 서로 양보하고 협의해서 상인회 조직을 일원화 다른 상인 복사 해 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이날 상인들은 점포 상인의 사망 등으로 인한 점포 반납 후 자녀 등 관계인에게 점포 운영 우선권을 줄 것과 점포세 감면, 장옥 주변의 노후전선 교체, 하수구 소독 철저 등을 건의했다.

또 각종 민원을 건의해도 담당 공무원들이 바뀌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서 민원도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승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조 시장은 배석한 공무원들에게 "상인들의 민원이 있을 경우 들어보고 바로 해결해 줄 수 있으면 바로 해결해 달라"고 주문한 뒤 "1건의 민원을 6개월 이상 처리하지 않고 있으면 직무유기다. 앞으로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공무원들의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자 19일 오후 자인공설시장을 방문해 한 점포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김진만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자 19일 오후 자인공설시장을 방문해 한 점포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김진만 기자

조 시장은 이어 자인공설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자인공설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분야별 민생현장 14개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경산시는 이날 오전에는 시민과의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시청내 소상공인지원센터, 시민고충상담 TF 팀, 뉴미디어TF 팀을 신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과 민원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액 지원, 경북 공공 배달 앱 지원, 방역물품비 지원, 새 바람 체인지업 사업, 손실보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지역사랑상품권(경산사랑 카드) 발행 예산을 지난해 대비 105% 증가된 150억원으로 확대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액도 14억5천만원으로 늘려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줄 방침이다.

시민 고충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해 시청 본관 1층 민원실 입구에 시민고충상담 TF팀도 설치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고충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경사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경에서 54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음 달까지 모든 경산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특별 다른 상인 복사 지원금을 경산사랑카드로 지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22-07-19 11:13:38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제공

[e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9일 다른 상인 복사 능곡전통시장에서 ‘토닥토닥 마음충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전통 놀이,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계획이다.

능곡시장상가번영회 장인복 회장은 “시장 상인과 시장을 애용하시는 시민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며 “마음의 건강이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유익한 메시지가 전달되기 바란다”라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경기가 침체되어 소상공인의 우울‧불안이 커지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능곡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마음건강 토탈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플라스틱 오염부터 산호 백화 현상에 이르기까지 현재 전 세계 해양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말 '해양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양환경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최근 국제 해양보호단체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는 2022년 사진 경연대회 수상작을 공개했다.

단체는 사람들에게 해양환경이 지닌 아름다움과 직면한 위협을 알리기 위해 15년째 이 사진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1300장 이상 사진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은 가장 높은 상인 '심사위원이 선택한 우승자(Judge’s Choice winner)'를 비롯해▲인간의 영향(Human Impact) ▲해양 야생동물(Marine Wildlife) ▲바다 이야기(Ocean Stories) ▲극적인 바다 풍경상(Spectacular Seascapes) 등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울러 수상의 기회는 아쉽게 놓쳤으나 인상 깊은 사진 5장을 함께 공개했다.

심사위원이 선택한 우승자: "서프라이즈" 알렉산드라 로즈
("Surprise" by Alexandra Rose)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로즈는 파나마에 있는 로스아이슬롯(Los Islotes)에서 물고기떼 한가운데 놀란 표정을 한 바다사자를 순간포착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로즈는 몇 년 연속으로 이 장소를 방문한 결과 10월이 바다사자와 정어리 떼를 둘 다 촬영할 수 있는 최상의 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곳에 사는 바다사자들은 매일 같이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하는 인간의 존재에 매우 익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는 "나는 물고기 떼를 뚫고 가는 바다사자를 필사적으로 찍고 다른 상인 복사 싶었지만 모든 일은 너무나 빨리, 계획 없이 일어나 놓치기 쉽다"라며 "다이빙이 끝날 무렵 이 암컷 바다사자가 같은 바위 주위를 8자 모양으로 헤엄치는 것을 본 뒤, 나는 마침내 정확한 시간을 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수많은 정어리 떼가 빽빽이 들어선 바로 그 자리에서 바다사자가 튀어나오기를 기다렸던 로즈는 결국 원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수상소감과 함께 "바다사자가 나를 보고 조금 놀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간의 영향 부문: "헌터의 쓰레기" 안젤라 파머
("The Hunter's Trash" by Angela Farmer)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사진작가 안젤라 파머는 갈라파고스 챔피온 섬(Champion Islet)에서 수영을 하던 중 어린 바다표범 한 마리가 물속에서 무언가를 빙빙 돌리며 놀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파머는 "바다표범은 점점 더 빠르게 회전했고, 내가 손쉽게 그를 만질 수 있을 때까지 다가왔다. 그는 물에서 발견한 무언가에 놀라울 정도로 흥미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바다표범은 마치 파머에게 빙글빙글 도는 법을 가르쳐주려는 것처럼 계속 회전했다.

그러던 중 파머는 바다표범이 자신을 흉내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바다표범이 입에 물고 있던 물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플라스틱 조각이었다.

파머는 "내가 알고 있는 바로 그것(플라스틱)이 녀석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 줬지만 많은 해양생물을 죽였다는 사실을 숨기는 일은 가슴 아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플라스틱이 아닌 대체 포장재를 사용하는 브랜드만 지원함으로써 여러분도 해양과 해양생물을 구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해양 야생동물 부문: "라스타 젤리" 프뤼 휠러
("Rasta Jelly" by Prue Wheeler)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사진작가 프뤼 휠러는 카메라 렌즈에 '라스타 젤리(Rasta Jelly)'라는 해파리를 담았다.

휠러는 세계에서 가장 긴 거초와 희귀 해양종 생물 서식지로 유명한 호주 닝갈루 해안(Ningaloo Coast)에서 이 해파리를 우연히 발견했다.

이곳에는 260km에 달하는 닝갈루 산호초(Ningaloo Reef)가 있다.

휠러는 "닝갈루 산호초 뒤편에서 몇 마일 떨어진 곳으로부터 이 해파리를 우연히 발견했다"면서 "보트를 타고 지나갈 때 푸른 물속에서 해파리의 선명한 색이 두드러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스타 젤리는 해양생물에 둘러싸여 그들만의 작은 생태계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바다 이야기 부문: "왜가리 – 날아라 아르데아 알바" 다이아나 드 라 베가
("Garza al vuelo – 다른 상인 복사 Fly Ardea Alba" by Diana de la Vega)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사진작가 다이아나 드 라 베가는 바닷새와 어부들의 삶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 수상했다.

사진 속 장소는 콜롬비아에 있는 항구도시 카르타헤나(Cartagena) 해변이다. 왜가리 속 조류인 아르데아 알바(Ardea Alba) 한 마리는 어부들 주위를 맴돌며 물고기나 남은 음식을 노리고 있다.

작가는 "이 사진은 바닷새와 어부들 사이 역동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하면서도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잡아버리는 거대한 그물로 낚시를 한다. 가차없고 통제되지 않는 활동으로 인해 물고기는 점점 작아진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극적인 바다 풍경상 부문: "세계의 끝" 케이트 맥패든
(“The End of the World” by Kate McFadden)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사진작가 케이트 맥패든은 미국 몬타우크에서 노을 지는 지평선을 담았다. 롱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몬타우크는 영화 '이터널 다른 상인 복사 선샤인' 촬영지이기도 하다.

맥패든은 "롱아일랜드 몬탁에서 이보다 더 멋진 바다 일몰을 본 적이 없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수상작 외 소개된 다섯 작품이다.

"버려진 캔을 들고 있는 해달" 셰인 키나
(“Sea otter with discarded can” by Shane Keena)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스쿨링 잭과 거북" 데이비드 플리텀
(“Schooling Jacks and Turtle” by David Fleetham)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라발 펄피쉬" 라지브 밤브리
(“Larval Pearlfish” by Rajiv Bhambri)

(사진 Ocean Conservancy 공식 홈페이지)/뉴스펭귄

"재갈 또는 스로틀" 카르멘 크로머
(“Gag or Throttle” by Carmen Cromer)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오는 21일 비아5일장에서 시민, 상인들과 게릴라 현장소통에 나선다.

20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박 청장은 이날 오전 비아5일장을 찾아 장을 보는 시민, 시장상인 등과 만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 극심한 무더위 등으로 인한 어려운 점을 비롯해 민선8기 광산구에 바라는 점, 애로사항 등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무엇이든 광산구청장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건의할 수 있는 자리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2.07.20 [email protected]

박 청장은 다음 날인 22일에는 신창도시공사아파트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아파트 내 이웃갈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생활민원 등 폭넓은 주제를 놓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청장실을 현장으로 옮겨 시민에 먼저 다가가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경청하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신뢰하는 구정을 위해 소통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첫 결재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 서명한 박병규 청장은 지난 14일 평동역에서 첫 게릴라 현장소통을 진행한 데 이어 15일에는 첨단2동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상가말집지역 주차 개선, 마을입구 안내 표지판 설치, 배수로 정비, 노후 가로등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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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88%' 마버그 바이러스 또 다른 팬데믹 될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감염자 10명 중 9명은 사망한다는 '마버그(Marburg)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에서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가나 보건부 산하 보건서비스국(GHS)은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다른 상인 복사 밝혔다. GHS는 지난 주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을 확인했으며,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네갈 파스퇴르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곳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 2명은 고열과 구토, 현기증, 설사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끝내 숨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현관에 있는 로고. 2021.12.20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국은 이들과 접촉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98명을 격리조치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국은 가나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칭찬하면서도 다른 상인 복사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전문가들을 급파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에 이어 마버그 바이러스까지 출현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 감염 며칠 안에 중증 발현. 백신·치료제도 없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 바이러스과(科) 리보핵산(RNA)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다. 에볼라의 '사촌' 격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로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은 비말과 체액을 통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마버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두통·현기증·몸살·설사다. 이밖에 각혈과 장기 내 출혈, 눈과 귀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감염자의 혈액이 묻은 침구류와 옷에 접촉해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시 증상은 일주일 안으로 빠르게 찾아온다. 증상이 있고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WHO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평균 8~9일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가나 확진자 중 한 명인 26세 남성은 증상이 있어 지난달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그 다음날 숨졌다. 또 다른 확진자 51세 남성의 경우 병원을 찾은 당일에 사망했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개발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 수액을 놓고 정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거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하는 등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증치료가 전부다. 백신도 없어 감염 예방이 불가능하다. 치명률은 마버그 다른 상인 복사 바이러스 변종과 증상 후 관리에 따라 24~88%로 알려졌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 [사진=뉴스핌DB] 2022.04.15 [email protected] 마버그 바이러스의 정확한 명칭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다. 1967년 독일 학센주(州) 마르부르크 지역에서 첫 발병 보고가 나왔다고 해서 명명됐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 발병 사례 10여 건이 보고됐다. 서아프리카에서 발병 보고가 나온 것은 이번 가나와 지난해 8월 기니 등 두 번에 불과하다. 마버그 바이러스가 원숭이두창처럼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해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바이러스 생명력 강해 차기 팬데믹 가능성 우려 마버그 바이러스는 이미 지난 2016년 1월에 WHO가 '향후 인류를 위협할 8대 전염병'으로 선정한 병이다. 전염력과 치명률은 높은 데 아직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프리카 대륙에만 이따금 발생하는 병이지만 원숭이두창처럼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유행으로 번진다면 확산 제어가 어렵다는 의미다. 비록 코로나19처럼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잠복기가 최장 21일로 긴 편에 속한다. 출혈을 제외한 발열과 몸살, 설사는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조속한 검사와 격리가 없다면 주변인들에 전파가 쉽다. WHO 산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은 마버그 바이러스가 차기 팬데믹이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바이러스의 엄청난 생명력을 꼽는다. 마버그병을 극복한 사람의 눈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다.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임신 여성의 경우 태반과 양수·모유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다른 상인 복사 WHO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우간다를 다녀온 네덜란드 여성이 확진 판정 후 사망한 다른 상인 복사 사례 이래 현재까지 비(非)아프리카 국가 발병은 없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가나 확진자 2명의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마버그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이미 확산 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의 경우도 지난 5월 7일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처음 보고가 있던 이래 현재는 68개국에서 1만2000여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가나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박쥐가 출몰하는 동굴 방문은 피하고 야생동물 섭취를 자제하며 손씻기와 장갑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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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상인연합회

전라남도 전통시장들이 전라남도와 함께 자체적인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맛있는 전남시장(delicious jeonnam market)' 알리기에 나섰다.

20일 전남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전통시장 플랫폼 ‘전라남도 스마트 전통시장’이 이달 28일 정식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전남 상인연합회가 전담하는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이다.

전남상인연합회측은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을 자랑하는 전남의 맛과 향취 그리고 상인들의 꺼리와 감성을 담은 전라남도 전통시장 특유의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서민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와 코로나등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해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미래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탄생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시범사업 단계로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 3개군 1개시장씩 구례군의 구례5일시장, 고흥군의 고흥전통시장, 영광군의 영광터미널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 회장은 "전라남도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는 만큼, 현재는 참여시장과 점포가 다소 부족하지만, 향후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참여 시장과 점포가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전라남도 전통시장 모두가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남 스마트 전통시장”은 전라남도 전통시장만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상인들 삶의 애한과 우수한 특산물로 국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가는 전통시장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스마트 전통시장은 정식오픈을 앞두고 현재 베타 오픈 형태로 시범 운영 중이다. 회원가입 쿠폰지급, 구매금액별 추첨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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