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금융시장의 개별기업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 심리지수의 대용변수로 사용하는 투자심리지수를 조사한다. 개별기업주식의 일별 거래정보와 해당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매도매수정보를 바탕으로 생성된 투자심리지수와 개별기업의 주가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기업 고유특성에 따라 투자자 심리지수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KOSPI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Fama-French의 3요인 변수에 모멘텀 요인변수를 추가한 Carhart의 4요인 위험변수를 통제하고도 투자자 심리는 주가의 수익률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임을 보였다. 투자자 심리지수는 규모가 작고, 주가가 낮을수록, 장부가치 대 시장가치비율이 높을수록, 초과수익률이 높을수록, 과거수익률의 변동성이 큰 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특성별로 투자심리가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자 심리와 수익률간의 유의한 관계가 투자자 거래비중에 영향을 받음을 확인하였다. 즉, 개인투자자가 선호하고 실제 거래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기관이 주를 이루는 외국인투자자의 주식 보유비중이 낮은 기업일수록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투자자에 비해 개인투자자가 상대적으로 정보열위에 있고 비합리성과 심리편의를 더 가짐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한다.
This study suggests an investment sentiment index that exploits daily information on individual firm characteristics and individual investors’ trading behavior in the Korean stock market. We empirically examine the explanatory power of our sentiment indicator for the cross-sectional returns of individual stocks and portfolios after controlling for appropriate market risk factors. While previous studies use a single variable or multiple market-wide variables to measure investor sentiment, we efficiently measure sentiment by extracting common factors from various individual firm characteristic variables and trades by domestic individual investors, who are normally regarded as noisy and behaviorally biased. By extending methodologies suggested by Ryu, Kim, and Yang (2017), Yang, Ryu, and Ryu (2017), and Yang and Zhou (2015, 2016), we construct a composite sentiment indicator based on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using five key variables: the relative strength index, psychological line index, adjusted turnover rate, logarithm of trading volume, and 시장 심리 individual investor buy-sell imbalance. We analyze how the sentiment effect varies depending on firm and stock characteristics by constructing several portfolio groups classified according to firm size, stock price, book-to-market ratio, excess return, volatility of past returns, individual trading ratio, and foreign investors’ holding for individual companies. We categorize the portfolios into five quintile groups based on each criterion and generate an investor sentiment index for each portfolio group. Our sample data comprise a daily stock trading dataset for all available manufacturing companies listed on the KOSPI stock market from 2000 to 2015. This sample mitigates possible industry effects and biases and enables us to investigate the uncontaminated results for sentiment effects by maintaining homogeneity among the sample firms. To ensure consistency and clarity, we exclude companies facing trading suspension and/or administrative issues. We extend the literature on investor sentiment and contribute to research by constructing a composite sentiment indicator that includes information on various stock and firm characteristics. We use buy-sell order imbalance information on individual investors, as their investment strategies and trading patterns are likely to be affected by psychology, sentiment, and mood. Our sentiment indicator exhibits more robust explanatory power than existing sentiment measures do, as it successfully explains the cross-sectional asset returns after controlling for the four risk factors. Our empirical analyses using this sentiment indicator provide several important findings and implications. We find that our investor sentiment indicator may explain cross-sectional stock and portfolio returns, even after controlling for Fama and French factors (market factor, size factor, and book-to-market factor) and the additional momentum factor suggested by Carhart (1997). It is particularly interesting that the sentiment indicator maintains its explanatory powers after considering and controlling for the momentum effect, consisting of representative time-series stock price patterns driven by investor psychology and behavioral biases. This result indicates that the sentiment indicator may be an important factor in explaining asset price movements. The analyses considering firm and stock characteristics show that the sentiment effect varies significantly according to stock and firm characteristics, being more prominent for smaller firms as well as stocks that are lower priced, have higher book-to-market ratios, have greater excess returns, and are more volatile. The sentiment effect also increases for stocks exhibiting greater individual investor participations, while its effect is lower when stocks are mostly owned by foreign investors, who are mostly professional institutional investors. These results tend to suggest that domestic individual investors are uninformed and noisy traders, while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 are better informed and more sophisticated. Considering that our sentiment indicator captures firm and stock characteristics reflecting individual stock trading on a daily basis, our methodology can be easily applied to analyze sentiment issues in various industry sectors at a relatively high-frequency level. The sentiment indicator can also be used to examine the transmission and spillover effect of market sentiment and behavior across financial markets and countries.시장 심리
연구과제 상세정보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market sentiment)가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데 있다. 증권시장에서 일어나는 주가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전통적인 관점의 효율적 시장가설(Efficient Market Hypothesis)에 따르면 매우 어려운 일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market sentiment)가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데 있다. 증권시장에서 일어나는 주가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전통적인 관점의 효율적 시장가설(Efficient Market Hypothesis)에 따르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세계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거시 경제의 영향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지만, 거시 경제적인 움직임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투자심리에 의해 다르게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심리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만약 투자심리가 시장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이러한 단기적인 영향은 투자심리에 따라 과민반응(over-reaction) 혹은 과소반응(under-reaction)을 보일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인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재무론이 비교적 간과하여 왔던 “투자심리”가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생산량 감소와 같은 악재 뉴스가 투자심리에 따라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즉, 경기가 침체국면의 후반기에 있다는 투자심리와 인식된다면 생산량 감소의 악재는 주가 상승을 눈앞에 둔 호재로 인식될 수도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목적을 지니고 있다.
첫째, 최근 급등락하고 있는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투자심리와 연관하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금융시장에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본 연구는 국내 시장에서 유용한 투자전략(investment strategy)이라는 실용적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투자심리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봄으로써 투자심리와 투자 수익률의 관계를 찾아내려고 한다. 역발상 투자(contrarian strategy)와 같은 투자전략의 연구가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투자전략에 대한 연구가 충분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분석은 학문적·실용적 의미를 제공할 것이다.
셋째, 만약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다면 이는 주가의 단기적 반응이 합리적 기대가설(EMH)을 뒷받침한다는 기존 주장과 배치되므로 이는 행태 재무론의 학문적 성과로 인정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금융 산업의 발전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의 동북아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인프라 시스템이며, 이러한 금융의 안정성은 시장에 관한 체계적인 이해와 적절한 연구 없이는 요원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증권시장의 투자심리가 .
금융 산업의 발전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의 동북아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인프라 시스템이며, 이러한 금융의 안정성은 시장에 관한 체계적인 이해와 적절한 연구 없이는 요원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증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에 대한 이해의 질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게 될 것이다.
첫째, 국내 증권시장은 투자자의 풀(pool)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놓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투자심리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심리에 대한 이해는 바로 증권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투자심리에 따라 다르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면, 본 연구는 이러한 투자자 특성과 투자심리의 관계에 대한 기초연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증권시장은 거시 경제적인 움직임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증권시장의 움직임은 결국 실물경제의 방향성에 따르게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래의 경제상황을 예측하기 전에 증권시장은 투자심리에 따라 방향을 잡아나가고 이에 따라 실제 실물경제의 영향이 증권시장에 파급되기 이전에 투자심리에 의해 증권시장은 먼저 움직이게 된다. 본 연구를 통해 투자심리와 증권시장의 관계가 연구하게 됨으로써 이전까지는 실물경제에 비해 학술적으로 간과되었던 연결 부위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본 연구가 목표로 하는 효과적인 투자심리 지수의 개발은 실제 투자전략(investment strategy)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투자심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전략이 확인될 수 있다면 이는 실용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효율적 시장가설과 배치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실증결과는 학문적으로도 많은 후속 연구를 파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위와 같은 측면에서 본 연구는 실험적인 성격을 지닌 연구라고 할 수 있으며, 향후 이 분야 연구의 활성화와 투자의사 결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행태 재무론에 대한 많은 논의와 주장이 국내 학계에서 있어 왔지만, 구체적으로 투자심리와 증권시장을 분석한 실증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하나의 실증적 사실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행태 투자론(behavioral investment)의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투자심리가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투자심리를 표현하는 요인에 대하여 연구할 예정이다. 행태 재무론 (Behavioral finance)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과 여러 실증분석 연구들은 시장이 과열되었을 때 낙관적인 투자심리가 .
본 연구는 투자심리가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투자심리를 표현하는 요인에 대하여 연구할 예정이다. 행태 재무론 (Behavioral finance)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과 여러 실증분석 연구들은 시장이 과열되었을 때 낙관적인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긍정적인 기업이벤트에 대하여 과잉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Barberis, Shleifer and Vishny(1998)의 모델에서 투자자가 장기에 걸쳐 일련의 긍정적인 뉴스를 접할 경우 낙관적인 투자심리를 갖게 되고, 기업의 수익성에 대하여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를 갖게 되어 기업가치를 과대평가하게 된다. 이러한 과잉기대를 형성하는 시장에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벤트 발표는 시장의 과잉반응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Derrien (2005)은 IPO 시장에서 개별 투자자의 수요는 시장이 과열되었을 때 증가하고, 실제로 이들의 수요가 IPO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분석을 얻었다. 또한 Odean (시장 심리 1999)과 Barber and Odean(2006)에 의하면 개별 투자자는 뉴스에 초점이 되는 특정 주식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시장이 과열되어 투자 심리가 낙관적이 될 때 개별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들은 시장에 긍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이벤트 발표에 주목하고 이들 기업의 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기업 이벤트의 시장 심리 과잉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시장의 투자심리가 높거나 과열되었을 때 긍정적인 뉴스를 발표한 기업의 경우 공시에 대한 단기 시장반응이 과잉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주식가격이 과대평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식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반면에 시장의 투자심리가 비관적이거나 냉각되는 시점에 공시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기업 이벤트에 대한 과잉반응 현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과소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자심리가 과열되지 않은 시점에 공시한 기업 주식에서는 장기초과수익률이 투자심리가 낙관적인 시점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행태 재무론의 문헌들에 따르면 투자자의 심리적 요인이나 비합리적 행위의 효과는 주식의 성격에 따라 차이를 지닐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Shleifer and Vishny (1997)와 Baker and Wurgler (2006)는 특히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기 어렵거나 주관적인 가치판단이 더 필요한 기업들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즉, 고 성장 기업,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은 젊은 기업, 변동성이 높은 기업, 수익성이 낮은 기업과 무배당 주식들이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Baker and Wurgler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들 주식들의 수익률이 투자심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반면에 유형자산의 비중이 높고, 오래된 기업, 고 배당 기업이 훨씬 주관적인 가치판단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투자심리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많은 행태 재무론의 문헌들의 경우 암묵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들보다 투자심리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고 있고, 개인투자자들보다 우월한 정보를 지니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은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 손실을 현실화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향성이 있고[Tversky and Kahneman (1991)], Sirr ad Tufano (1998)에 의하면 과거 성과가 좋은 뮤추얼펀드가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다는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금이 과거 성과가 좋은 뮤추얼펀드에 몰리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대부분의 뮤추얼펀드의 투자자가 개인투자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개인투자자들이 과거의 성과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편향된 판단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투자자들이 제한된 관심(limited attention)과 부각된 특징에만 주목하는 효과 (salience effect)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헌들을 토대로 볼 때 개인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고 비합리적인 투자행태에 관여 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많은 주식들에서 더 투자 심리에 영향을 시장 심리 받는다고 예상할 수 있다.
- 한글키워드
- 시장심리,투자론,심리지수,투자전략,투자자심리,시장반응,투자심리,행태재무론,효율적 시장가설,과잉반응
- 영문키워드
- efficient market hypothesis,market sentiment,sentiment index,overreaction,market reaction,investor sentiment,investment strategy,behavioral finance,investments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35개의 자사주매입 공시를 대상으로 사건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투자자의 감정(sentiment)과 시기선택(market timing)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행 연구결과에서처럼 자사주매입 공시에 대한 단기적인 시장반응은 4.01%로 공시 .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35개의 자사주매입 공시를 대상으로 사건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투자자의 감정(sentiment)과 시기선택(market timing)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행 연구결과에서처럼 자사주매입 공시에 대한 단기적인 시장반응은 4.01%로 공시 이후 12개월간의 성과는 10.65%로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사주매입 기업에 대한 과소반응(under-reaction) 효과를 투자자 감정(sentiment)로 설명하는 실증분석을 통해 아래의 결과를 얻었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사주매입은 투자자 감정에 민감한 기업에서 시장에서의 전반적인 감정이 차가운 때 많이 일어난다고 볼 수는 없었다. 둘째, 자사주매입 공시는 기업 연령이 높을수록 시장상황이 긍정적일 때 일어나고 주가 변동성이 높을수록 시장상황이 긍정적일 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투자자 감정에 민감한 기업일수록 더욱 과소 반응(under-react)할 것이라는 예측을 뒷받침 해주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이 경우 시장에서의 시기선택(timing)의 가능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넷째, 단기적으로 시장의 sentiment가 긍정적일수록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sentiment일 때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자사주 매입을 표본으로 하여 자본조달 결정과 관련된 경영자의 타이밍에 관한 실증적 사실을 제공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증분석의 결과 투자자의 감정이 자사주매입 공시와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는 자사주매입 공시 이전의 투자자 감정 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This paper examines the investor sentiment and market timing of stock repurchases using 835 samples of KRX (Korea Exchange) stock repurchase announcements between 1999 and 2007. We employ the framework of Baker and Wurgler (2006) to measure the invest .
This paper examines the investor sentiment 시장 심리 and market timing of stock repurchases using 835 samples of KRX (Korea Exchange) stock repurchase announcements between 1999 and 2007. We employ the framework of Baker and Wurgler (2006) to measure the investor sentiment on stock market. Results of event study are consistent with the previous empirical 시장 심리 findings. The cumulative abnormal returns (CARs) using the market model between 0 and +3 of the event dat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veraging 4.01%. Also, the average of twelve-months cumulative abnormal returns (CARs) is 10.95% that is consistent with the underreaction hypothesis of Ikenberry, Lakonishok, and Vermaelen (1995).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investor sentiment on both repurchase decision and the market timing behavior of repurchasing firms. Our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e cannot find that stock repurchases are more likely to be announced by firms which are more sensitive to investor sentiment in cold market. Second, repurchases are more likely to be announced by firms with longer operating age and higher volatility in positive sentiment periods. Third, we find that firms with higher sensitivity to sentiment are tend to underreact to the repurchase 시장 심리 announcements. This implies the existence of market timing of repurchasing firms. Forth, more positive sentiment leads to higher short-term abnormal returns, however, it leads to lower long-term abnormal returns.
We found that investor sentiment is important factor for firms to decide stock repurchases, especially for firms with higher sensitivity to sentiment such as longer operating age and higher volatility. This result is consistent with the market timing hypothesis when we analyze both higher sensitivity to sentiment and long-term abnormal underreation of repurchase firms.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35개의 자사주매입 공시를 대상으로 사건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투자자의 시장 심리 감정(sentiment)과 시기선택(market timing)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행 연구결과에서처럼 자사주매입 공시에 대한 단기적인 시장반응은 4.01%로 공시 .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35개의 자사주매입 공시를 대상으로 사건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투자자의 감정(sentiment)과 시기선택(market timing)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행 연구결과에서처럼 자사주매입 공시에 대한 단기적인 시장반응은 4.01%로 공시 이후 12개월간의 성과는 10.65%로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사주매입 기업에 대한 과소반응(under-reaction) 효과를 투자자 감정(sentiment)로 설명하는 실증분석을 통해 아래의 결과를 얻었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사주매입은 투자자 감정에 민감한 기업에서 시장에서의 전반적인 감정이 차가운 때 많이 시장 심리 일어난다고 볼 수는 없었다. 둘째, 자사주매입 공시는 기업 연령이 높을수록 시장상황이 긍정적일 때 일어나고 주가 변동성이 높을수록 시장상황이 긍정적일 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투자자 감정에 민감한 기업일수록 더욱 과소 반응(under-react)할 것이라는 예측을 뒷받침 해주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이 경우 시장에서의 시기선택(timing)의 가능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넷째, 단기적으로 시장의 sentiment가 긍정적일수록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sentiment일 때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자사주 매입을 표본으로 하여 자본조달 결정과 관련된 경영자의 타이밍에 관한 실증적 사실을 제공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증분석의 결과 투자자의 감정이 자사주매입 공시와 연관성을 찾기 위해서는 자사주매입 공시 이전의 투자자 감정 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금융 산업의 발전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의 동북아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인프라 시스템이며, 이러한 금융의 안정성은 시장에 관한 체계적인 이해와 적절한 연구 없이는 요원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증권시장의 투자심리가 .
금융 산업의 발전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의 동북아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인프라 시스템이며, 이러한 금융의 안정성은 시장에 관한 체계적인 이해와 적절한 연구 없이는 요원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증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에 대한 이해의 질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게 될 것이다.
첫째, 국내 증권시장은 투자자의 풀(pool)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놓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투자심리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심리에 대한 이해는 바로 증권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투자심리에 따라 다르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면, 본 연구는 이러한 투자자 특성과 투자심리의 관계에 대한 기초연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증권시장은 거시 경제적인 움직임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증권시장의 움직임은 결국 실물경제의 방향성에 따르게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래의 경제상황을 예측하기 전에 증권시장은 투자심리에 따라 방향을 잡아나가고 이에 따라 실제 실물경제의 영향이 증권시장에 파급되기 이전에 투자심리에 의해 증권시장은 먼저 움직이게 된다. 본 연구를 통해 투자심리와 증권시장의 관계가 연구하게 됨으로써 이전까지는 실물경제에 비해 학술적으로 간과되었던 연결 부위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본 연구가 목표로 하는 효과적인 투자심리 지수의 개발은 실제 투자전략(investment strategy)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투자심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전략이 확인될 수 있다면 이는 실용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효율적 시장가설과 배치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실증결과는 학문적으로도 많은 후속 연구를 파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3일 오전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식시장 코스피 200종목의 시장심리지수(Market Sentiment Index·MSI)는 6단계 '좋음'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공동으로 뽑아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에 따르면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집계된 코스피 MSI 레벨은 전 거래일 대비 두 단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MSI 레벨은 4단계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3단계, NAVER는 3단계, 카카오는 5단계, LG화학은 4단계, 현대차는 7단계, 셀트리온은 6단계로 나타났다.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는 LG·SK·LG생활건강·동국제강·이마트가 선정됐다.
MSI가 가장 낮은 워스트5에는 기업은행·S-Oil·넥센타이어·아모레G·삼양홀딩스가 꼽혔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250개 주요 상장 기업에 대해 감성 사전을 만들어 해당 종목의 실시간 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최근 1년 간의 흐름과 비교해 MSI 레벨로 제시하고 있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시장 심리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빅데이터MSI]3일 오전 주식시장 심리 6단계 '좋음'
기사등록 2022/06/03 07: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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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인 양쪽 다르잖아". 아나운서가 50분간 병원서 욕설·행패
기사등록 2022/07/21 10:28:29
최종수정 2022/07/21 20:40:21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 관계자를 폭행하고 병원 진료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이광열 판사는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13일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A씨는 지난해 6월24일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직원 B씨를 폭행하고 소란을 피워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병원에서 반영구 아이라인 문신 시술을 받았는데 양쪽이 다르게 됐다는 이유로 화가 나 B씨를 양손으로 밀치고 B씨의 다리를 1회 발로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고 다른 직원을 밀치는 등 병원 운영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소란으로 내원한 고객들은 약 50분 동안 진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고객에게 참견하지 말라며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A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했고, 법원은 같은 벌금 액수의 약식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1심은 약식명령액과 같은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1심 판결에도 불복해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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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노현희 "연예계 승자독식…월수입 100만원 안되는 배우들 많아"
기사등록 2022/07/21 16:44:27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김학철과 노현희가 연예계 승자독식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지난 20일 김학철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흔히 연예계를 정글로 비유하는데 사실 더 심하다.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나 호랑이가 남긴 고기를 정글에선 하이에나들이 훔쳐먹지만 연예계는 승자독식이라 승자가 다 먹는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생활을 40여년 하다보니 다음생엔 절대 하고 싶지 않다. 예를 들어 영화감독이 데뷔작 망하면 곧 은퇴작이 되고 작가도 배우도 이 냉혹한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 배우는 매순간이 오디션이고 선택을 받아야 출연한다. 여러분은 왜 요즘 출연이 뜸하냐고 항의하지만 배우는 속수무책"이라며 "출연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비중있는 배역은 상위 0.5퍼센트만이 출연한다(전체 연기자 만명 중에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현희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김학철의 글을 공유한 후 "저도 해당되는 내용인듯해 공유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단역 배우들은 물론 연기력 검증되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들도 기회가 없어 일을 못하고 있는 배우들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얼굴이 알려지신 분들은 다른일 하는 것도 쉽지 않아 다른 알바나 사업 때로는 일용직이라도 하려 산업전선에 뛰어든다해도 선입견이나 구설수에 휘말려 사회생활도 수월하지 않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월수입 100만원이 안되는 배우들이 과반수가 넘는 현실이다. 소속사에서 끼워넣기식으로 통으로 묶어서 캐스팅을 밀어붙이거나 로비를 잘해서, 줄을 잘 선다고 표현한다"며 "그렇게 방송드라마나 예능·영화·행사·공연 등으로 기회를 얻는 사람들보다 좀 더 캐릭터에 밀착되고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배우들, 혹은 연극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관객들에게 검증된 경력자들이 일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래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학철은 연극배우 출신이다. KBS 2TV '태조 왕건'(2000)·'장사의 신 - 객주 2015'(2015)에 출연했다. 2020년 '시장 심리 김학철TV' 유튜브를 개설해 소통하고 있다.
노현희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 2015년 '미대 나온 여자'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노현희TV'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article
Using an investor sentiment index and an index of sentiment changes for the Korean stock market, this study examines how investor sentiment affects a cross-section of stock returns. I examine whether more speculative and harder-to-arbitrage stocks are more sensitive to sentiment, that is, whether their returns co-move more with sentiment changes. I also test whether the returns on extremely unspeculative stocks are negatively related to changes in sentiment, that is, whether they have negative sentiment betas. According to studies on behavioral finance (Shleifer and Summers, 1990; Lee, Shleifer, and Thaler, 1991), because a mispricing is the result of an irrational demand shock in the presence of a binding arbitrage constraint, shifts in investor sentiment have cross-sectional effects when sentiment-based demands or arbitrage limits vary across stocks. Consistent with these predictions, prior empirical studies (Baker and Wurgler, 2006, 2007; Kumar and Lee, 2006) report that more speculative and harder-to-arbitrage stocks—smaller, newer, more volatile, unprofitable, non-dividend paying, distressed or those with extreme growth potential—are more likely to be affected by shifts in investor sentiment. However, the effect of sentiment on the aggregate market is somewhat less clear. Brown and Cliff (2004) show that sentiment has little predictive power for near-term future stock returns, and Schmeling (2009) insist that the effect of sentiment on aggregate stock returns is observed only in the countries that are culturally more prone to herd-like behavior. To reconcile the cross-sectional results and the aggregate results, Baker and Wurgler (2007) suggest one possible explanation known as “the sentiment seesaw,” in that if sentiment fluctuations induce demand shifts between speculative stocks and safe stocks, that is, “the flights to quality within the stock market” occur, the low (high) sentiment reduces (increases) the prices of speculative stocks and at the same time increases (decreases) the prices of safe stocks, resulting in no effect of sentiment on aggregate market returns. In line with this idea,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 of broad-waved sentiment on a cross-section of stock returns in terms of sensitivity to sentiment. Using financial parlance, I investigate whether more speculative and harder-to- arbitrage stocks have higher sentiment betas, and whether extremely unspeculative and easier-to-arbitrage stocks have negative sentiment betas. As in practice, the same securities that are most sensitive to speculative demands also tend to be the costliest to arbitrage, I hypothesize that stocks most sensitive to investor sentiment are those of companies that are smaller, more volatile, have less tangible assets, are unprofitable, are distressed, and have the potential for extreme growth. At first, I construct the monthly sentiment index and the monthly index of sentiment changes for the Korean stock market based on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using five key sentiment proxies: the volatility premium, KSE share turnover, IPO volume, IPO first-day returns, and the proportion of companies with seasonal equity offering. To increase the reliability of the indices and their comparability with international research, I develop these sentiment indices in line with those of Baker and Wurgler (2006, 2007). Using these indices and the monthly returns of all of the common stocks of the KOSPI market from 2000 to 2017, I analyze the effect of the changes in investor sentiment on a cross-section of stock returns. I start by forming equalweighted decile portfolios based on several firm characteristics such as firm size, MTB, idiosyncratic volatility, total volatility, asset tangibility, profitability, sales growth, and Rand D ratio, and look for patterns in changes in average returns across deciles when the investor sentiment index changes from +1σ to -1σ. I also consider a regression approach that allows controlling for the Fama-French (1993) factors and the Carhart (1997) momentum factor. I regress the returns of each decile portfolio and the returns of various high-minus-low portfolios on the index of sentiment changes, respectively. Consistent with my prediction, I find that the stocks with high MTB ratio, high volatility, low PPE ratio, low profitability, and low sales growth, respond more sensitively to changes in investor sentiment than the stocks with low MTB ratio, low volatility, high PPE ratio, high profitability, and high sales growth. In other words, the more speculative and harder-to-arbitrage stocks have higher sentiment betas. The returns of stocks with extremely low MTB ratios and low volatilities are negatively related to changes in sentiment. That is, most bond-like stocks appear to have slightly negative sentiment betas. These findings are consistent with those of prior studies. As the Korean stock market is an individual-crowded and highly integrated market, it is a good test bed for studying issues related to investor sentiment. Using Korean stock market data, my findings shed light on the effect of investor sentiment on a cross-section of stock returns in theory and can help practitioners establish a profitable investment strategy using investor sentiment.
본 연구에서는 Baker and Wurgler(2006, 2007)와 유사한 방식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측정할 수 있는 월별 투자심리지수와 투자심리변화 지수를 개발하여,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코스피시장(KSE)에서 투자심리의 변화가 개별주식의 수익률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횡단면적으로 비교 시장 심리 분석했다. 분석결과, 시장가치 대 장부가치 비율이 높은 주식, 고변동성주식, 유형자산이 적고 수익성과 성장성이 낮은 주식이 투자심리변화에 정의 방향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시장가치 대 장부가치비율이 낮은 주식, 저변동성주식, 유형 자산이 많고 수익성와 성장성이 검증된 주식은 투자 심리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가치주, 저변동성 주식은 투자 심리가 시장 심리 좋을 때 주가가 하락하고 나쁠 때 주가가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 변화와 반대 방향으로 수익률이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주식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통제하고 투자심리변화지수에 대한 민감도 (sentiment beta)를 측정한 회귀분석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되었다.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주요변수와 표본
1. 투자심리지수와 투자심리변화지수
2. 표본과 데이터
Ⅳ. 실증분석결과
1. 주식특성 포트폴리오별 투자심리변화에 따른 수익률변화
2. 투자심리변화지수와 주식특성 포트폴리오 수익률 간의 회귀분석
3. 롱-숏포트폴리오를 이용한 강건성 검증
V. 결론
참고문헌
DB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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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주식시장에서 모멘텀현상이 나타남을 확인하고, 모멘텀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투자심리와 시장상황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KOSPI 시장과 KOSDAQ 시장에서 유의한 무비용(zero-cost) 포트폴리오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모멘텀현상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투자 심리상태에 따라 모멘텀 현상이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KOSPI 시장의 경우 투자 심리상태가 긍정적(optimistic)일 때 유의한 무비용(zero-cost)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나타났고, KOSDAQ 시장에서는 심리상태가 부정적(pessimistic)일 때에 긍정적(optimistic)일 때 보다 큰 무비용(zero-cost)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 KOSPI 시장에서는 시장상황에 따라서도 모멘텀현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나, KOSDAQ 시장은 시장상황과 관계 없이 모멘텀현상이 관찰됨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KOSPI 시장에서 무비용(zero-cost) 포트폴리오수익률은 투자 심리와 시장수익률과 양(+)의 관계를 갖지만, KOSDAQ 시장에서는 투자심리와 음(-)의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모멘텀현상 #모멘텀포트폴리오 #계속투자전략 #투자심리 #시장상황 #Momentum phenomenon #Momentum strategy #Investor sent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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