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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테슬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중단합니다. 다만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겁니다.”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지난해 5월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었던 일론 머스크의 발언입니다. 머스크는 평소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발언을 자주 했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가상화폐는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고 우리 미래의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자신의 회사 테슬라를 통해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지난해 초 테슬라는 15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매수했습니다. 이어 머스크는 지난해 3월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2개월도 채 안 돼 머스크가 입장을 번복한 겁니다. 이유는 환경 문제였는데,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화석연료를 지나치게 많이 쓰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결제 수단 중단을 발표하며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진 잠재성은 인정하기에 계속 보유하겠다는 의사를 코인뉴스 연달아 보였습니다.
■ 1년여 만에…"비트코인 75% 매도"
그리고 1년여 후인 지난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코인뉴스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75%를 매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상화폐 등 디지털 자산 보유액은 2억 1,800만 달러로 줄었고, 대신 9억 3,600만 달러의 현금이 추가됐습니다.
테슬라가 보유한 코인뉴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지난해 한때 24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로 가상화폐 시장이 폭락했고 테슬라의 2분기 수익성에 타격을 줬습니다.
이와 관련 바클레이스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했을 경우 4억 6,000만 달러 손실을 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 평균가는 3만 2,000~3만 3,000달러 선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말 비트코인은 1만 9,000달러 선으로 마감했습니다.
머스크는 “중국 내 코로나 봉쇄로 불확실성이 커져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게 중요했다”며 “이번 매도를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그는 “테슬라는 앞으로 가상화폐 보유량을 코인뉴스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가상화폐 지지자인 머스크가 테슬라를 통해 비트코인 매도에 나선 만큼, 당분간 시장 위축이 이어지리라 코인뉴스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도는 가상화폐 시장에 있어 암울한 이정표”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2만 3,000달러 선으로 지난주 1만 9,000달러 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못 참겠다”…머스크도 팔아버린 비트코인
- 입력 2022-07-22 08:02:19
“비트코인을 테슬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중단합니다. 다만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겁니다.”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지난해 5월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었던 일론 머스크의 발언입니다. 머스크는 평소 가상화폐에 코인뉴스 우호적인 발언을 자주 했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가상화폐는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고 우리 미래의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코인뉴스 예견했습니다.자신의 회사 테슬라를 통해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지난해 초 테슬라는 15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매수했습니다. 이어 머스크는 지난해 3월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2개월도 채 안 돼 머스크가 입장을 번복한 겁니다. 이유는 환경 문제였는데,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화석연료를 지나치게 많이 쓰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결제 수단 중단을 발표하며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진 잠재성은 인정하기에 계속 보유하겠다는 의사를 연달아 보였습니다.
■ 1년여 만에…"비트코인 75% 매도"
그리고 1년여 후인 지난 코인뉴스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75%를 매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상화폐 등 디지털 자산 보유액은 2억 1,800만 달러로 줄었고, 대신 9억 3,600만 달러의 현금이 추가됐습니다.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지난해 한때 24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테라루나 코인뉴스 사태로 가상화폐 시장이 폭락했고 테슬라의 2분기 수익성에 타격을 줬습니다.
이와 관련 바클레이스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했을 경우 4억 6,000만 달러 손실을 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 평균가는 3만 2,000~3만 3,000달러 선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말 비트코인은 1만 9,000달러 선으로 마감했습니다.
머스크는 “중국 내 코로나 봉쇄로 불확실성이 커져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게 중요했다”며 “이번 매도를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그는 “테슬라는 앞으로 가상화폐 보유량을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가상화폐 지지자인 머스크가 테슬라를 통해 비트코인 매도에 나선 만큼, 당분간 시장 위축이 이어지리라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도는 가상화폐 시장에 있어 암울한 이정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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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비트코인에 투자한 뒤 1년도 되지 않아 구매한 비트코인 75%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는 지난해 초 비트코인이 개당 2만8000달러에 거래될 때, 약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었다.
그러나 올 들어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비트코인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비트코인 보유로 올 2분기에만 약 4억6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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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는 비트코인에 투자한 뒤 1년도 되지 않아 구매한 비트코인 75%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해 초 비트코인이 개당 2만8000달러에 거래될 때, 약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었다.
그러나 올 들어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비트코인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대차대조표를 통해 9억36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팔았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비트코인 보유로 올 2분기에만 약 4억6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초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가 몇 개월 뒤 일부를 매각하면서 수익을 올렸었다. 그러나 올해 가상화폐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자 이를 대거 내다 판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과거 상품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려 했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채굴과정에서 전기를 너무 많이 소비한다는 이유로 이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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