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수수료 비교 2022년 6월 최신판
성공투자는 불필요한 비용들을 절감하는게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아래의 표를 통해 각 증권사별 수수료를 확인 하시어 앱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생활을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읽어보시면 시작하시는 데 도움이 될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수 있습니다.
1.증권 거래세와 수수료 차이점
주식 거래를 하면 발생하는 세금
주식 거래를 통해 방샐하는 세금을 증권 거래세라고 합니다. 건당 세금이 발생하며 이 부분은 모든 증권 앱에서 동일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수수료는 증권사 앱을 이용하면 발생하는 앱 이용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수수료는 증권사 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비교 해보시고 선택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증권 거래세
3. 증권사 수수료 비교
앱 | 신규고객 | 기존고객 |
키움증권 영웅문S | 가입 1개월간 수수료: 0.0036396% | 0.015% |
증권플러스 | 신규/기준 동일 | 0.015% |
모바일나무증권 | 모바일앱 계좌 개설 시 | 0.01% |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kB증권-Mable MTS | 모바일앱 거래 시 | 0.1973% |
삼성증권 MPOP | 금액별 차이 | 최대 0.07% |
해당 증권 앱의 수수료들은 모두 최대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작성 되었으며, 금액별로 수수료 적용이 상이한 점 참고 바랍니다.
예시) 50만원 미만일 경우 수수료 0.5% 적용, 3억원 이상 거래 시 0.07% 적용
수수료 가장 합리적인 앱 찾기
가장 수수료가 합리적인 앱을 찾는 방법은 매번 다릅니다. 그 이유는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가입하게 될 경우 훨씬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다만, 이벤트는 상시 진행 중이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를 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은 사실상 미련한 방법이라 보여지며,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글을 읽는 시점에서 모든 증권 앱을 살펴보아 이벤트 진행 여부를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미국 주식 거래 시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 (2022년 5월)
환율을 칭하는 단어는 여러 개가 있어요.
환율은 매매기준율이라고도 부릅니다.
전신환율은 전신환매매율로도 부르고, 현찰환율은 현찰매매율이라고도 부르죠.
환율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밑의 참고글을 읽어주세요.
※ 국내주식 수수료는 얼마일까?
요즘 많은 증권사에서, "국내주식 수수료 무료"라고 광고합니다.
완전 무료는 아니고, 단서가 붙죠..
"단, 유관기관 수수료 및 제비용 제외"라고요.
국내주식 거래를 할 때는 다음의 3가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① 증권사 수수료 + ② 유관기관 수수료 + ③ 제세금
① 증권사 수수료
: 증권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 ← 이것이 무료라는 의미.
② 유관기관 수수료
: 한국거래소, 증권예탁원, 증권업협회 등에 내야하는 수수료.
거래금액의 0.003~0.006% 정도입니다. 이 수수료는 무조건 내야 합니다.
③ 제세금
: 주식 매도시 부과되는 세금으로, 거래금액의 0.3%였지만, 2019.6.3부터 0.25% 가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코스피, 코스닥은 0.25%, 코넥스는 0.1%예요 ㅎㅎ
종합하면, 유관기관 수수료는 매우 미미하니 무시할 수 있고,
주식을 팔 때에만 거래금액의 0.25%를 내야합니다.
미국 주식 거래 시 알아둬야 할 수수료
1) 거래 수수료, 2) 환전 수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거래 수수료는 가급적 "수수료"라고 짧게 부를게요.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거래 수수료는 매수, 매도할 때 각각 내는 수수료입니다.
※ 매도할 때는 "SEC Fee"라는 소액을 자동으로 내게 돼요. 매우 소액인데, 2022.05.24 현재는 매도 금액의 0.00229%입니다.
예를 들어, OO증권사에서는 거래수수료가 평생 0.1%다.
이러면, 매수할 때 매수 수수료로 매수금 0.1%를 내고, 매도할 때는 매도 수수료로 매도금 0.1% + SEC Fee를 내야 하죠.
SEC Fee란?
앞서 매우 소액이라 무시해도 된다고 했지만,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주식 매도 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세금을 내야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합니다.
SEC Fee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징수하는 세율로,
미국주식 매도할 때만 낸다고 해서, 미국주식 매도 거래세 라고도 부릅니다.
1년에 약 1~3회 정도 바뀌는데, 2022.05.24 현재는 매도 금액의 0.00229%입니다.
매우 소액이라서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미국 주식 환전 수수료
환전 수수료는 환전할 때 증권사에 내야 하는 수수료입니다.
환전수수료 계산하려면, $1 ↔ 원화 서로 환전할 때 필요한 금액을 계산해 보세요.
예. A증권사에서 $1 사려면, 1,003원이 필요하다.
A증권사에서는 $1 팔면, 997원으로 교환해 준다.
→ 환율은 1,000원, 환전수수료는 3원이라고 보면 되겠죠?
일부 증권사에서는, 실시간 원화주문 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거래할 때, 실시간 환전을 이용하는 건데요.
원화 주문보다는 달러 주문을 추천합니다 .
환율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까요.
환율 낮을 때 달러 차곡차곡 사 놓으면, 환차익까지 실현할 수 있죠 ㅎㅎ
바로 밑에서는, 환전 수수료 계산하는 법을 예시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골치 아픈 내용 같지만, 시간 내서 읽어 보세요 ㅎㅎ
증권사별 환전 수수료 계산 방법
환전 수수료 계산법을 자세히 알고 싶어, 각 증권사 고객센터에 전화문의 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환전스프레드가 5원 고정이며,
나머지 증권사 대부분은, 환전스프레드가 환율의 약 1% 정도라고 해요.
굳이 계산하자면, 환율의 약 1%로 계산하는 곳도 있고, 전신환율(송금보낼때) 적용하는 곳도 있어요.
2020.01.08 기준 환율로 계산했습니다.
제가 임의로 계산해 본 것이니, 약간의 오차는 감안해 주세요.
삼성증권은 (자체 고시환율을 쓰기 때문에) 환율의 1%로 가정,
한국투자증권은 환율 1%라고 하여 1%로 계산,
농협은행은 0.97%로 계산한다고 하여 0.97%로 계산했어요.
나머지 증권사는 주로 전신환율로 계산했습니다.
참고로, 증권사마다 고시환율이 달라요.
키움증권에서는 환율이 1169.5원일 때, NH투자증권은 1170.8원일 수도 있다는 말이죠.
바로 다음 내용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ㅎㅎ
키움증권 은 신한은행 고시환율을 적용합니다.
위의 표를 보면 환전스프레드는 11.2원이 되겠죠?
95% 환율우대 받으면, 0.6원 (≒ 11.2원 * 5%)이 계산되죠.
즉, $1로 환전하려면 1170.1 (1169.5+0.6)원이 필요해요.
대신증권 은 KEB하나은행 고시환율을 적용합니다.
표에서 환전스프레드는 11.4원이 되죠.
95% 환율우대를 받으면 0.6원 (≒ 11.4원 * 5%)이 계산되죠.
$1을 사려면 1169.6원 (1169.0+0.6)이 필요해요.
한국투자증권 은 자체 고시환율을 적용합니다.
"환전스프레드 = 환율 1%"로 가정하면, 11.7원이 되죠.
환율우대 없으면 $1을 사는데 1182.3원 (1170.8+11.7)이 필요해요.
환율우대 60%는 11.7원 * 40% ≒ 4.7원.
즉, $1을 사는데 1175.5원 (1170.8+4.7)이 필요해요.
환율우대 80%는 11.7원 * 20% ≒ 2.3원이 됩니다.
$1을 사는데 1173.1원 (1170.8+2.3)이 필요하죠.
미래에셋증권 은 KEB하나은행 고시환율을 적용하며, 환전스프레드는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5원 고정입니다.
환율우대 안 받으면, $1을 살 때 1174.0원 (1169.0+5)이 필요하고,
30% 환율우대 받으면, $1을 사려면 1172.5원 (1169.0+3.5)이 필요하겠죠?
유진투자증권 도 KEB하나은행 고시환율을 적용합니다.
환전스프레드는 11.4원이 되겠죠.
환율우대 없이 $1을 사는데 1180.4원 (1169.0+11.4)이 필요합니다.
(2020.2.2 추가내용)
방문자 포로리님 덕분에 중요한 내용을 깨닫게 됐어요.
고시환율은 높으면서, 환전스프레드는 적은 증권사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원화 → 달러로 바꿔야 미국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데,
배당금이나 매매차익을 얻고 나서 다시 달러 → 원화로 바꿔야 하겠죠?서울외국환은 환율 낮고, 시중은행이 환율 높은데요.
원화→달러 환전시에는 서울외국환이 유리하지만, 달러→원화 환전시에는 시중은행이 더 유리합니다.
2020.1.31 종가 기준으로 살펴볼게요.
유난히 이 날은 서울외국환과 시중은행 환율 차이가 큰 날이에요.-OO증권(서울외국환)
매매기준율 1183.5원
송금보낼때 (환율우대 X) 1188.5원 (환율우대 50%) 1186.0원
송금받을때 (환율우대 X) 1178.5원 (환율우대 50%) 1181.0원
-키움증권(신한은행)
매매기준율 1193.5원
송금보낼때 (95% 환율우대) 1194.1원
송금받을때 (95% 환율우대) 1192.9원
저와 친구가 10만원으로 환전놀이를 한다고 생각해볼게요.
저는 OO증권 50% 환율우대로 환전놀이를 하고, 친구는 키움증권 95% 환율우대로 놀이를 할거에요.
두 명 다 원화→달러→원화로 바꾸는 놀이입니다.
저 : 100,000원 → $84.3 → 99,558원
친구 : 100,000원 → $83.7 → 99,846원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
원화→달러→원화까지 생각해야하는데, 환전수수료 면에서 키움증권이 더 이득이에요 ㅎㅎ!
(방문해주신 포로리님 덕분에 귀중한 정보 알게 됐어요. 포로리님 감사드려요)
식을 만들어보면, 고시환율은 높으면서 환전스프레드는 적은 증권사가 유리해요!!
(※ 계산식이 궁금하신 분은 댓글 참고 부탁드려요)
증권사별 미국 주식 수수료 종합 비교
이제 본격적인 비교입니다.
증권사별로 미국주식 수수료가 얼마나 차이날까요?
증권사별 미국주식 수수료 종합 비교
이벤트 받았을 때의 거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이고, 우대 내용은 자주 변합니다.
증권사 가입하기 전에,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를 꼭 확인하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거래수수료가 적은 게 좋고, 환율 우대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참고로 95% 환율 우대 ≒ 환전스프레드 0.5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각각 언급하겠습니다.
밑에서 증권사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거래수수료 0.07%, 환율우대 95%
많은 유저가 믿고 쓰는 키움증권.
조건이 가장 좋습니다.
2021년에는 0.1%였는데, 갑자기 0.07%로 바뀌었어요 ㅎㅎ
이벤트 신청하면 굉장히 좋은 조건에 미국 주식 거래할 수 있어요.
(키움증권 이벤트 페이지)
키움증권에서 진행 중인 미국 주식 이벤트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 하려면, 꼭 40달러 이벤트 신청하세요.
거래수수료 - 개별종목 0.09%, ETF/ETN 0.045%
환율우대 95%
2022.04.01~2022.06.30 삼성증권에서 이벤트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해외주식 거래 1회라도 한다면 자동연장 되고요.
삼성증권 조건이 이렇게나 좋아졌다니 놀랍습니다 ㅎㅎ
↓ 밑은 평소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0.25%)입니다.
평소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나무증권 (NH투자증권)
거래수수료 0.09%, 환율우대 100% (모두 2024.03.31까지)
상당히 좋은 조건입니다.
환율우대 100%라니 대단하죠 ㅎㅎ
2021년에도 똑같은 이벤트를 했었어요.
이번에는 2024년 3월 31일까지 연장된 거로 판단컨대, 계속 연장할 거 같아요.
평소의 거래수수료는 0.25%이고, 환율우대는 환전 금액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
(환전금액 1000만원 → 15% 우대, 3000만원 → 30% 우대, 5000만원 → 50%, 1억 → 70%, 3억 → 80%)
평소 나무증권의 미국주식 수수료
미래에셋증권
거래수수료 0.07%, 환전스프레드 1원 고정
다이렉트 비대면 주식계좌 신규 개설고객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데요.
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거래 모두 혜택이 있어요.
계좌개설일부터 90일까지는 거래 수수료 0%, 환전 수수료 0원이고,
91일부터 평생, 거래수수료 0.07%, 환전스프레드 $1당 1원 고정 이에요.
환전수수료가 약간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조건입니다.
※ 환율우대 95% 정도면, 환전스프레드는 대략 0.4~0.6원 정도로 보면 됩니다.
평소의 미래에셋증권은 거래수수료 0.25%이고, 환전스프레드 5원 고정이에요.
평상시의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유진투자증권
거래수수료 0.08% (평생), 환율우대 80% (2022.12.31까지)
유진투자증권에서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8%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율우대는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2022.12.31까지 지속되고, 그 이후는 거래 규모에 맞춰서 환율 우대 정도가 결정된대요.
유진투자증권 이벤트 페이지 - 해외주식 거래 혜택 패키지를 참고해 주세요.
유진투자증권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외주식 거래 혜택 패키지를 찾으면 된다.
문의 전화 해 보니, 환율우대는 협의 가능하다고 해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환율우대 협의해 보세요 ㅎㅎ
참고로, 평소 유진투자증권의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는 0.25%입니다.
평소 유진투자증권의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한국투자증권
거래 수수료 0.09% (국내수수료 0.04% + 해외수수료 0.05%)
환율우대 90% (12개월 후부터 95%)
한국투자증권에서도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해외주식 거래 신청하면, 2개월은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 환율우대 95%고요.
이후부터는 거래 수수료 0.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09%, 환율우대 90%입니다.
해외 주식 거래하면 혜택은 1년씩 계속 연장된다고 해요.
자세한 건 밑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ㅎㅎ
(한국투자증권 해외 주식 이벤트)
참고로 한국투자증권은 거래 수수료가 참 어렵게 설명되어 있어요 .
왜 헷갈리게 적는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군요.
우선 밑의 그림부터 봐 주세요.
이벤트 없을 때의, 한국투자증권 미국주식 거래수수료입니다.
한국투자증권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를 두 개로 구분해 놨어요.
국내수수료 = 국내증권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
해외수수료 = 해외증권사에서 가져가는 라이센스비 + 예탁원에서 가져가는 보관수수료 + 매도 시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가져가는 세금
※ 2022.05.24 SEC fee는 0.00229%
대신증권 크레온
거래수수료 0.2%, 환율우대 95%
2020.07.15~2020.9.30 사이에 이벤트 신청했으면, 거래수수료 평생 0.08%였습니다.
저는 그때 가입했는데, 이제는 종료됐군요 (;;).
(
진행 중인 이벤트는, 환율우대 95%뿐이에요.
대신증권 크레온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다른 증권사에 비해 비싸서 아쉽군요.
거래수수료 0.07% (1년간), 환율우대 없음 (MTS 거래 시)
환율우대는 지점 방문해서 협의할 수 있음.
원마켓에서 원화거래 할 때는, 환율우대 100%
2022.03.01~2022.05.31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1년 간 거래수수료가 0.07%입니다.
평소 거래수수료는 0.25%죠.
평소의 KB증권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환율우대 는 고객센터에 전화문의 하니까, 지점 방문해서 협의해야 한다 고 하더라고요.
MTS에서 바로 환전하면 환율우대 0%이고, MTS 원마켓 이용하면 환율우대 100%라고 해요.
원화주문은 환율 대처가 불가능하니까, 저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미국 주식 거래 시 세금
미국 주식을 꺼리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복잡한 세금입니다.
하지만 별로 어렵지는 않아요. 사실 꽤 간단하죠 ㅎㅎ
미국 주식하면서 버는 금액은 크게 두 가지 - 1) 매매차익, 2) 배당금이 있어요.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우선 매매차익 (=양도차익)부터 살펴볼게요.
해외주식은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연간 매매차익금 중, 250만 원은 공제가 되고요.
250만 원 초과한 금액은, 22% 양도소득세를 내야 해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바빠지면 좋겠어요.
당연한 얘기지만, 주식 매도하지 않았다면, 아직 차익 실현이 없으니까 세금도 없어요.
미국주식 배당금 세금
배당금은 미국에서 15% 떼고 지급되어, 15% 빠진 금액을 받게 됩니다.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배당금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 쓸 필요는 없어요.
다만, 배당금이 많거나, 은행 이자 많이 받는 분은 얘기가 다릅니다.
금융소득 (은행 이자 + 국내외 배당금)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한다면,
초과분에 대해서는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즉,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한 금융소득은, 근로소득/연금소득/기타소득 등과 합산하여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신고하셔야 해요.
미국주식 할 때, 가장 유리한 증권사 는 어딜까요?
거래수수료가 가장 낮고, 환율 우대가 가장 높은 증권사겠죠.
지금은 키움증권이 가장 좋아 보여요.
미국 주식 세금은 다른 글에서 하려고 했지만, 작성하다 보니까 언급 안 할 수가 없더군요.
세금 얘기는 다음에 더 자세한 글로 풀겠습니다 ㅎㅎ
해외 주식 수수료 비교 정리(이벤트 적용 전/후 포함)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 분들은 어느 증권사 수수료가 저렴한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오늘은 증권사별 해외 주식 수수료 비교를 해봤습니다. 특히 이벤트가 있을 때 / 없을 때까지 비교했으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1. 해외주식 증권사별 수수료
2. 이벤트 적용 전/후 수수료 비교
미국 주식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
총 7개의 증권사 수수료를 비교해 봤는데요. 수수료 뿐만 아니라, 환전우대율까지 포함시켰습니다.
구분 | 키움 | KB | 유진투자 | 삼성증권 |
이벤트 대상 | 해외주식 비대면계좌 보유고객 | 해외주식 최초 거래 고객 | 해외 거래 신규 신청 고객 | 21년7.1~21.12.31까지해외주식 미 거래 고객 |
이벤트 신청 기간 | 2022.12.31까지 | 2022.03.31 | 2022.03.31 | 2022.03.31 |
거래 수수료 | 0.07% | 0.07% | 0.08% | *0.09% *해외 ETF 0.045% *첫 1달: 0% |
환전 우대율 | *95% *원화주문(100%) | 글로벌원마켓 이용시 100% | 80% | 95% |
이벤트 적용 기간 | *기본 2년 (1년 단위 연장) *거래 지속시 평생적용 | 1년 | 거래수수료:평생우대 환전우대: 모름 | 1년 |
먼저 키움, KB, 유진, 삼성증권을 비교해 봤는데요.
일단 거래 수수료는 0.07~0.09%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키움 & KB 수수료가 0.07%로 가장 저렴합니다.
환전 우대율은 80~100%로 대부분 증권사에서 우대 환율을 높게 쳐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유진투자증권의 경우 우대 환율이 80% 밖에 안돼서 좀 아쉽습니다.
여기서 환전 우대율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면, 환전 우대율이 만약 100% 라면, 환전 할 때 수수료가 0원이라는 뜻입니다. 키움과 KB의 환전 우대율은 0원이고, 유진투자증권의 환전 수수료율은 0.2%, 삼성증권은 0.05%가 됩니다.
이벤트 적용기간의 경우 키움이 가장 좋은데요. 기본 2년을 제공하고, 거래를 지속 할 경우 평생 적용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키움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하고 있는데 환전 우대 율도 좋고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키움 증권 계좌 개설 방법이나 환전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 포스팅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구분 | 미래에셋 | NH투자증권 | 대신증권 |
이벤트 대상 | 최초 또는 1년 휴면 고객 (주식 잔고 10만원 이하) | 20.10.1~21.3.31까지 해외주식 미 거래 고객 | 모든 해외주식 거래 고객 |
이벤트 신청 기간 | 2022.03.31까지 | 2022.03.31 까지 | 2022.12.30 |
거래 수수료 | 0.07% 첫 3개월: 0% | 0.09% | 0.20% |
환전 우대율 | *92% | 100% | 95% |
이벤트 적용 기간 | 평생 우대 | 2022.03.31까지 | 2022.12.30까지 |
미래에셋 역시 평생동안 우대를 받을 수 있는데요. 거래수수료는 키움과 동일하게 0.07%이며, 환전 우대율은 92%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적용 전/후 수수료 비교
구분 | 키움 | KB | 유진 | 삼성 | 미래에셋 | NH | 대신 |
이벤트 기간 | 평생 | 1년 | 평생(거래수수료) | 1년 | 평생 | - | 10개월 |
거래수수료 | 0.07% | 0.07% |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0.08% | 0.09% | 0.07% | 0.09% | 0.2% |
환전수수료 | 0% | 0% | 0.05% | 0.05% | 0.08% | 0% | 0.05% |
⊙이벤트 종료 시
구분 | 키움 | KB | 유진 | 삼성 | 미래에셋 | NH | 대신 |
거래수수료 | 0.07% | 0.25% | 0.08% | 0.25% | 0.07% | 0.25% | 0.2% |
환전수수료 | 0% | 0% | 1% | 1% | 0.08% | 1% | 1% |
보시는 것처럼, EVENT 적용 전/후에도 변동이 없는 증권사는 두 증권사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입니다.
투자 금액이 적으면 별 차이는 없겠지만, 만약 1억 이상이 큰 금액이나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수/매도 거래 수수료가 부담이 될 거예요.
⊙1억 원 거래 시 수수료 비교
구분 | 키움 | KB | 유진 | 삼성 | 미래에셋 | NH | 대신 |
이벤트 적용 | 168 | 168 | 432 | 276 | 264 | 216 | 540 |
0.14% | 0.14% | 0.36% | 0.23% | 0.22% | 0.18% | 0.45% | |
이벤트 미적용 | 168 | 600 | 1,392 | 1,800 | 264 | 1,800 | 1,680 |
0.14% | 0.5% | 1.16% | 1.5% | 0.22% | 1.5% | 1.4% |
*단위: 천 원 / 환율: 1200원 기준
상기 테이블은 환율 1200원 기준으로 $100,000 투자 시 증권사별 거래 수수료를 계산한 건데요.
보시는 것처럼, 키움의 경우 이벤트 적용 전 / 후의 거래 수수료가 동일하기 때문에 키움증권이 가장 효율적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미국 주식 수수료와 이벤트 적용 전 / 후까지 비교 정리해 봤는데요. 본 포스팅 참고하시어 본인에게 적합한 증권사를 잘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증권사 수수료 비교 2022(주식 거래 무료 이벤트)
너무 오래 전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스토커”는 항상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증권사별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정보도 모아두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보신다면 50개가 넘는 국내 증권사 중 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10가지 증권사 수수료 비교 정보와 함께 각 증권사 이벤트(주식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또는 조건부 무료 정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증권사 수수료 비교 시작합니다.
아래의 목차에서 관련 정보를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수수료 비교 (2022년 기준)
증권거래세란? 증권사 수수료가 무료라도 돈을 내야한다고?
1~10번의 순서는 개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대중적인 증권사 위주로 선정하였습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참여했을 경우와 하지 않았을 경우 수수료를 모두 요약 해놓았습니다.
따라서 글을 끝까지 보셔야 놓치는 내용없이 평생 무료로 사용하는 꿀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키움증권
누가 뭐라해도 키움증권은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회사인 것이 확실합니다. 15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단순히 주식시장 점유율을 비교하더라도 20% 이상이며, 개인을 기준으로는 30% 이상의 자금이 몰려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혹시 수수료 때문은 아닌지 알아봅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을까요? 그런 정보를 찾으면 바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키움증권 수수료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키움증권 수수료”로 검색한 후 “수수료 및 증거금” 페이지에 관련 정보가 나옵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처럼 쓸데없이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중요한 내용만 요약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단에 나오는 거래소/코스닥/ETF 수수료 부분입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것도 어려운 용어겠지만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삼성전자, 네이버 주식, 카카오주식, 셀트리온 등을 매매할 때 키움증권에 내는 수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HTS(홈트레이딩시스템-컴퓨터로 주식 거래할 때)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스마트폰으로 주식 매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그것과 관련된 수수료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둘다 모두 0.015%로 증권거래세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수수료가 완전히 무료인 곳이 있으므로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점유율 1위 증권사인 키움증권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신 업데이트된 수수료를 항상 확인하셔야 합니다.
0.01%만 바뀌어도 금액이 커지면 부담이 되기 때문이죠.
또 키움증권에 신규로 가입할 경우 수수료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꼭 확인하세요.
3분 만에 이해하는 증권거래세 완벽 파헤치기
키움 증권 이벤트 정보
많은 증권사들이 비대면 계좌개설을 진행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현금 또는 주식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과연 키움증권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을까요? 만약 아니라면 어떤 혜택을 제공하고 있을까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세요. 말 그대로 현금 이 나옵니다. 뚝딱!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 확인하기
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현재 이 글에서는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해외주식 수수료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를 정확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글을 보기 전에 먼저 생각해보세요. 과연 해외 주식 수수료는 국내 수수료보다 더 비쌀까요? 아니면 더 쌀까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을 비롯한 해외주식 수수료 확인하기
글의 마지막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부분에 1~10위까지 증권사들의 증권사 수수료 비교 요약 자료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먼저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수수료를 할인받거나 면제 받기 위한 방법들은 키움증증권처럼 각 증권사마다 따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다시 스크롤을 올려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삼성증권
삼성증권 수수료 2022
삼성증권 수수료 체계는 키움증권에 비해 매우 복잡한 편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고 중요한 부분만 알아봅시다.
온라인 수수료와 오프라인 수수료는 차이가 있지만 요즘 세상에 오프라인으로 거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온라인 수수료만 알고 계셔도 됩니다.
표를 살펴보시면 거래 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다릅니다. (HTS와 MTS 거래 기준)
- 50만원 미만 : 0.497216%
- 1천만원 미만 : 0.147216%+1,500원
- 1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 : 0.127216%+3,000원
- 5천만 원 이상~1억 미만 : 0.117216%
- 1억원 이상~3억원 미만 : 0.097216%
- 3억원 이상 : 0.077216%
키움증권에 비해 10배 이상 비쌉니다. 특히 50만원 미만은 거래하면 엄청난 손해를 봅니다.
‘역시 키움증권~ 수수료도 싸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럴까요?
삼성증권 수수료 이벤트
삼성증권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잘 보신다면 위에서 정리한 계산이 별로 필요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여러 이벤트 내용이 많지만 수수료와 관련된 내용 중 가장 핵심은 “비대면계좌 개설을 통한 증권사 온라인 수수료 면제받기”입니다.
관련 정보는 중요하기도 하고, STEP BY STEP으로 따라해야하는 내용이 많아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외국인 수급 현황을 빨리 볼 수 있어서 매우 유리한 HTS, MTS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먼저 읽어야 혜택을 놓치지 않습니다.
삼성증권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와 비대면계좌 개설을 통한 수수료 혜택 받기
위의 링크를 통해 평생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 및 과정을 확인하세요.
3. NH투자증권(나무증권)
2022년 NH투자증권 수수료
2022년 나무증권 매매수수료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내용이 복잡하니 요약하겠습니다.
키움증권이나 삼성증권과 마찬가지로 주식, 선물, 옵션, 해외 등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지만 이 글에서는 “주식 거래 수수료”만 알아보고 있습니다.
표에서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기타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역시 삼성증권처럼 거래 금액에 따라 수수료율이 다릅니다.
코스피 코스닥 등 주요 거래를 할 경우 “착한 수수료” 0.0140527%가 나옵니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받지 않더라도 현재까지 알아 본 증권사 중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계좌개설을 새로 하면서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아야겠죠?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방법(수수료 무료 이벤트)
키움증권을 제외한 많은 증권사들이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하는 증권 계좌를 “처음”, “비대면으로” 만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죠.
원래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지만 무료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매번 하는 건 아닙니다. 시기에 따라 국내주식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수수료 무료 혜택을 꼭 받으세요.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2개월에 한 번정도 이벤트 내용이 바뀌는 추세입니다. 한국투자증권으로 거래하지 않더라도 일단 만들어두세요.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최근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원달러환율이 1200원만 넘어도 환전하기 무서워지는데 1230원까지 돌파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환율이 오를수록 민감해집니다. 특히 해외의 어떤 종목을 새로 사고 싶을 때 고민되곤 합니다. 환율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다가 주가가 오르는 마음 아픈 경험을 하곤 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주식을 거래할 땐 많은 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전을 할 때도 수수료가 붙고, 해외주식을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율 때문에 이미 손해인데 수수료에서까지 손해 보지 않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증권사 앱으로 환전하면 손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증권사가 은행과 비교해 환율우대를 많이 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증권사들이 최근 서학개미들을 잡기 위해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혜택이나 환율우대 혜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외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혜택이 부족해서 증권사를 옮길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각 증권사 이벤트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우대가 도대체 뭘까요? 코로나19 확산 전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도 그렇고, 환율 우대율이 높을 수록 좋다는 건 알겠는데 몇 퍼센트 우대가 적용되냐에 따라 얼마나 할인되는지는 감이 잘 안 잡히곤 합니다.
환율을 검색하면 여러가지 액수가 함께 뜨곤 합니다. 기준환율도 있고, 현찰 살 때·현찰 팔때·송금 보낼 때·송금 받을 때 등등 환율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현찰 살 때 환율은 말 그대로 우리가 원화로 외화를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살 때의 환율입니다. 15일 기준 매매기준율이 1달러당 1230원입니다. 그런데 현찰 살 때 환율은 1252원이죠. 그럼 원화로 달러로 바꿀 때 환전 수수료가 22원이 붙는 다는 의미입니다. 은행이나 증권사가 90% 환율우대를 해준다면 22원의 환전 수수료 중 10%만 받겠다는 뜻입니다. 이날 환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기준 환율 1230원에 수수료가 2.2원만 붙겠죠?
사실 단기간의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경비를 위해 환전에서는 환율우대율의 차이에 따라 내는 환전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목돈이 들어가는 투자자금이라면 우대환율에 따라 꽤 유의미한 차이가 벌어지곤 합니다.
증권사들은 해외주식을 사고 팔 때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 기준으로 표준 수수료로 거래금액의 0.25%를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200만원짜리 애플 주식 1주를 샀다가, 같은 금액에 판다고 하면 살 때 200만원의 0.25%, 팔 때 200만원의 0.25%, 총 0.5%의 금액인 1만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현재 증권사들이 내놓고 있는 신규고객 대상 이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키움증권입니다. 키움증권은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상관없이 올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신청하면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로 평생 0.07%를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신규고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기존에 키움증권에서 거래를 하시던 분 중에 수수료 혜택을 받지 못하시던 분들이 있다면 증권사를 옮기실 필요 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전할 때 95% 환율우대도 적용해줍니다. 올해 연말까지 신청하는 고객이 대상이고, 신청일로부터 1년 내에 한 번만이라도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기본 2년간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증권은 이벤트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기존 고객도 이벤트 신청만 하면 혜택을 모두 제공해주는 키움증권과는 달리 삼성증권에서 작년 10월 이후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대상입니다. 이벤트에 신청하면 한 달간은 주식을 살 때 수수료를 0%로 적용해줍니다. 매도 수수료도 0.00051%로 사실상 붙지 않습니다. 대신 매도·매수 수수료 모두 한 달 후엔 0.09%가 적용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0.7%가 적용되는 키움증권이 조금 낫습니다. 환율 우대는 마찬가지로 95%가 적용됩니다. 우대 수수료가 신청일로부터 1년 간만 적용된다는 점도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미래에셋은 또 조금 다릅니다. 우선 이벤트 대상은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중에서 작년 4월 이후에 국내주식도 하지 않은 분이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합산 잔고도 1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기존에 미래에셋 고객이었다면 조건은 앞의 두 회사보다 조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혜택은 나름 파격적입니다. 이벤트에 신청한 날부터 3달 간 거래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3달 뒤엔 0.07%가 적용됩니다. 세 달 간은 수수료가 없으니 한 달만 적용해주는 삼성증권보다 좋고, 세달 후에 적용되는 수수료는 삼성증권보다 좋죠? 특히 이 혜택은 1년, 2년이 아니라 평생 적용됩니다.
환율우대도 파격적인데요. 3달 간 환전 수수료를 0원을 적용해줍니다. 다시 말해 검색창에 환율을 검색할때 나오는 원달러 기준 환율을 그대로 적용해준다는 뜻입니다. 세 달이 지난 이후에는 1달러당 1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원달러환율 120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00달러를 환전하면, 120만1000원만 나온단 뜻입니다.
한국투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거래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수수료를 0.1%로 낮춰줍니다. 0.07% 아니면 0.09%의 수수료율을 적용해주던 다른 회사들에 비해선 조금 덜 깎아주죠? 이벤트 기간 신청하면 2년 적용되고 거래가 있으면 매년 갱신되는 형태로 사실상 이 혜택은 평생 적용됩니다. 해외 환전 우대는 80%를 적용해줍니다. 환율 우대 혜택도 조금 아쉽습니다. 대신 신규 고객에겐 10달러를 지급하는 등 기타 혜택이 다양하니 눈여겨 볼만 합니다.
NH투자증권은 최초 신규 고객에 한해 거래 수수료를 0.09%로 할인해줍니다. 삼성증권과 똑같은 우대율입니다. 다만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0.25%의 일반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대신 환율 우대 혜택이 좋습니다. 연말까지 우대환율 100%, 즉 환전수수료가 전혀 부과되지 않습니다. 미래에셋과 같은 우대환율이지만 연말까지 적용되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더 깁니다.
KB증권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년간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해줍니다. 우대율은 좋지만 1년 간만 적용되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신 NH투자증권과 마찬가지로 1년간 환전수수료를 0원을 적용해줍니다. 100% 환율우대 효과를 적용해준 것이죠.
지난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인 대비 2.5원 오른 달러당 1236.9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서학개미를 겨냥한 증권사의 이벤트들은 모두 기간이 한정돼있거나 첫 고객이나 장기 휴면고객에게만 제공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 해외주식을 거래해 이벤트 적용 대상이 되지 않거나, 주식 투자를 여러 회사에 나눠서 하는 걸 꺼리신다면 은행 외화계좌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 은행들은 자사의 앱에 간편 환전 기능을 많이 탑재했습니다. 일반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외화계좌와는 조금 다릅니다. 모두 24시간 환전이 가능하고, 외화계좌를 통한 환전보다 환전 방법이 간편합니다.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틈틈이 달러를 사놓고 모이면 외화계좌로 옮겨 놓기 용이합니다.
국민은행은 '외화머니박스', 신한은행은 '쏠편한환전', 우리은행은 '환전주머니', 하나은행은 '환전지갑'이라는 이름으로 자사 앱에 간편환전 시스템을 마련해놨습니다. 모두 90% 환율우대가 적용되고 24시간 가능합니다.
이렇게 주식 수수료 증권사 비교 환율우대를 받아 산 달러를 주식 앱에 옮겨야겠죠? 은행 외화계좌에 있는 외화를 증권사로 이체하기 위해선 증권사 외화가상계좌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해외주식거래 신청을 미리 해놓으셨다면 주식 앱의 메뉴에서 '가상' 혹은 '연계'를 검색하면 가상계좌 개설 코너가 뜹니다. 은행 외화계좌에서 발급받은 가상계좌의 계좌번호로 이체하면 모든 절차가 끝납니다.
주식 앱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장점도 많습니다.높은 우대환율로 손쉽게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자사 고객에게 환율우대 혜택을 1~2년 등 기한을 두지 않고 무기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전 방식도 간편해 미리 틈틈이 환전해놓고 해외주식을 살 때 이체하는 것이 오히려 편리하기도 합니다.
미리 모아놓은 외화를 환테크하기에도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은행들은 '환테크족(族)'을 겨냥해 앞다퉈 간편 환전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투자용으로 금액을 모아놓았다가도 환율 상황에 따라서 환테크도 가능합니다. 해외주식의 수익률이 항상 좋은건 아니니 환율이 급등하는 등 변동폭이 크면 세금도 붙지 않는 환테크로 눈을 돌릴 여지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에 은행 외화계좌에 달러가 많다면 보유 외화를 이같은 방식을 이용한다면 해외주식 투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 앱에서 환율우대를 받지 못하는 상황디라면 갖고 있는 외화를 활용하는 게 지금같은 고환율 시대에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우대환율 혜택을 달러에만 적용해주는데 유럽 주식이나 일본 주식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은행을 통해 우대환율 적용 받고 엔화나 유로를 산 뒤 증권사로 이체한다면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증권사 앱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절차가 많아 복잡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고액을 투자하는 게 아니라면 몇 단계 더 생기는 절차에 비해 받는 환율우대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 증권사가 외화가상계좌를 만들어주는 은행이 한 두개밖에 없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A증권사가 B은행 가상계좌만 제공하는데, C은행 외화계좌에 외화를 보유한 금융소비자라면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타행 간 외화송금은 통상적으로 1만달러 당 5000원 안팎의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키움증권은 국민은행, 삼성증권은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KB증권은 국민은행,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의 가상계좌만 제공합니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