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증대에 대응한 거시건전성정책 연구 (Macroprudential Response to Increased Global Market Volatility)
Korean Abstract: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는 과정에서 국제금융시장 가격변수들의 변동성도 낮게 유지되었다. 낮은 변동성의 지속은 리스크 프리미엄의 하락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가 증가한다. 2009년 이후 신흥국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국제자본 흐름의 큰 변화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용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흥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데 기인한다.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 증가는 국내신용 증가 및 자산가격 왜곡 등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을 증대시킨다. 이는 향후 자본유출 압력이 강해지면 국내 자산가격의 하락 및 경기위축 등이 초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15년 말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가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면서 자산가격의 변동성과 리스크 프리미엄이 다시 상승(정상화) 할 경우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으로 유입된 외국인자금에 대한 유출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보고서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자본 흐름의 변화를 살펴보고, 신흥국 자금유출입의 변동요인을 분석하였다. 또한 신흥국 및 우리나라의 자본이동관리정책을 살펴보았으며, 새로운 정책대응수단으로 자산지준제도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English Abstract: Volatilities of price indicators have remained extremely stable during the period of low interest rates sinc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GFC) of September 2009. Low volatility pushes down the risk premium which could cause global investors’ risk appetite to increase. There has been a big change in global liquidity flows since 2009. Emerging market economies (EMEs), with relatively high credit risk, received huge capital inflows backed up by the increased risk appetite of global investors. US Federal Reserve is now trying to normalize its monetary policy 시장 변동성 by increasing the policy rate tied at zero low bound for about seven years. This will bring asset price volatility and risk premiums to normalize. We remain concerned about the downside risk to the capital outflows from EMEs, including Korea. And it may well potentially cause a decrease in asset price and a growth contraction in EMEs. Accordingly, we provide an overview of the volatility of financial market and new 시장 변동성 trends in capital flows, and identify the determinants of capital flows to/from EMEs. We also review the use of capital flow management policies in EMEs including Korea, and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Asset?Based Reserve Requirements (ABRR) as an alternative macro-prudential policy measure to manage capital f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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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내 투자하는(빚투) 규모가 사상최대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면서 전문가들은 과도한 빚투 후폭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빚투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과 연령대별 차별화한 전략으로 여유있게 투자를 해야 시장에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시장에서 빚투 비중이 높을수록 손실 위험도 커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빚투 규모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들마다 각자 위치가 시장 변동성 달라 빚을 내 투자하는 것에 대해 무엇이 옳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빚투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주식투자는) 금융지식과 경제 관련 공부가 병행돼야 하며 연령대별 차별화된 대응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식투자에 나선다면 전문지식을 쌓으면서 여유있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빚을 내서 투자를 하는 것은 매매 타이밍을 내가 아닌 자금이 결정한다는 측면에서 핸디캡을 안고 출발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경제 규모가 커지면 증시도 커지고, 적절히 선택된 기업들의 가치도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단기적인 변동은 예측을 못한다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고유 자금인 경우에는 불확실한 주가 하락 시기에 견딜 수 있으나, 빚투는 그렇지 못하다”며 “가급적이면 빚을 내 투자하는 것은 지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간 금융당국 수장들은 늘어나는 빚투 규모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빚투는 시장 변동성 시장 변동성 가격 조정 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실물과 금융이 괴리됐다면 부정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투자 여력 범위 내에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시장 변동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반대매매 때문이다. 현재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5월에 있을 일부 종목에 대한 공매도 재개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갑작스러운 외국인들의 이탈 등이 이뤄질 경우 하락장이 펼쳐질 수 있다. 이는 곧 신용잔고가 많은 상황에서 낙폭을 더욱 키울 수 있다.
반대매매는 증권사가 돈을 갚지 못한 투자자의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대출금을 만기일까지 갚지 못하거나, 담보로 제공된 주식과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가치가 140%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반대매매가 일어난다. 140%를 밑돌 경우 주식을 추가 매수해서 비율을 채워야 하지만 주가가 갑작스럽게 하락할 경우 이를 채우기도 전에 반대매매가 이뤄져 깡통계좌가 되는 게 대부분이다.
반대매매는 개인 한 사람만이 아니라 시장 전체적으로 충격을 준다. 매도물량이 쏟아지면 당연히 주가는 더 하락하게 되고 반대매매를 당하지 않은 투자자들도 피해를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 대출 등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 등으로 손실 규모도 확대될 수 시장 변동성 있다”며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용거래를 이용한 투자자는 담보유지비율을 수시로 확인해 보유주식의 임의처분으로 인한 투자 손실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단기간에 주식가치가 급락할 경우 대규모 반대매매로 인해 깡통계좌가 될 수 있고 자칫하면 추가 채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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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경 기자
- 승인 2021.10.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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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7일 최근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 등과 관련해 면밀한 모니터링과 적기 대응을 주문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금융정책국·자본시장국 간부들과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최근 우리 증시의 변동성 심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미국 테이퍼링·정부 부채한도 이슈, 중국 전력난·헝다그룹 이슈 등 주로 해외 악재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시장 변동성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또 "우리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양호한 거시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 투자자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고 변동성이 과도해질 경우 적시에 대응해 불필요한 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증시 풍향계] 추가 하락 제한될까…시장 변동성 지속 예상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이번 주(1월31일∼2월4일) 증시는 설 연휴로 긴 휴장기를 갖는다.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지 않는다.
시장은 추가 하락 제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8일 종가 기준 2,663.34로 작년 말(2,977.65)보다 314.31포인트(10.55%)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시장 변동성 2,591.53까지 떨어졌다가 가까스로 2,66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닥은 872.87로 한 달간 161.11포인트(15.58%) 시장 변동성 떨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시총 규모는 2천475조1천여억원으로 한 달간 174조5천억원(6.59%) 줄어들었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28일을 제외하고는 내내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하고 빠른 긴축을 예고하자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다.
증시는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산적한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불안 심리가 증폭돼 있다.
미국 연준의 긴축 강도와 속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불확실한 변수가 쌓여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85포인트(1.87%) 오른 2,663.34로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오른 달러당 1,20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2.1.28 [email protected]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나올 경제지표들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시장 변동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변동성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수준이 9.4배에 있다"며 코스피 주간 변동 폭을 2,550∼2,700으로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코스피 하단 전망치를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를 적용해 2,500으로 낮췄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2월에 일부 안정감을 찾아갈 것"이라며 2월 코스피 변동 폭으로 2,550∼2,900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 낙폭 확대로 가격 부담이 없어졌고 시장을 억누르던 각종 악재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연준의 긴축 부담과 동유럽 지정학적 위험만 좀 더 완화하면 높은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낙폭이 큰 고평가 종목보다 연간 이익이 증가하는 반도체, 하드웨어, 금융, 통신과 같은 질 높은 종목군이 급락 과정에서 상당한 방어력을 지니고 반등 탄력도 높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ㆍ낮은 변동성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이 확대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는 과정에서 국제금융시장 가격변수들의 변동성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리스크 프리미엄도 하락하였음.
- 이로 시장 변동성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용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흥국으로 글로벌 자본의 유입이 확대되었음.■ 향후 미국 연준(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이 지속되면 금융안정 측면에서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
- 미 연준은 지난 2015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음.
-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변동성과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승하면 신흥국의 자본유출압력이 확대될 수 있음.
- 신흥국의 자본유출압력 상승 시 국내 자산가격의 하락 및 경기위축 등을 초래할 수 있음.■ 이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가 신흥국의 자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거시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도출
-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자금흐름을 살펴보고 신흥국 자본유출입의 변동요인을 분석함.
- 또한 신흥국 및 우리나라의 자본이동관리정책을 살펴보고, 새로운 정책대응수단으로 자산지준제도의 효과를 분석함.
- 끝으로 우리나라의 거시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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