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교육부)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교육부 등 정부 10개 유관기관이 사교육 불법행위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맞아 방역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거래자 교육
교육부가 주재하는 학원 등 합동점검 범부처협의회(범부처협의회)는 불법 사교육 행위 엄정 대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범부처협의회에는 교육부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세청, 경찰청, 소방청,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함께 한다.
오는 19일 진행되는 1차 합동점검은 25명 내외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서울과 경기도 내 학원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그 외 지역은 시도교육청이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가파른 물가 상승에 편승한 교습비 과다 징수, 허위·과장 광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 화재, 범죄, 통학버스 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감염 위험 최소화를 거래자 교육 위한 방역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물가상승에 편승한 불법 교습비 징수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화재, 범죄, 통학버스 사고, 감염병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발생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거래자 교육
서울 월세거래 사상최다.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월세를 낀 임대차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거래량은 4만2087건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으며 4만건 이상을 기록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서울 도심의 한 부동산에 '월세' 상담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 부동산시장이 '트리플 약세(집값·매수심리·분양가격)'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집값이 하락 또는 보합으로 전환한 데 이어 아파트 매수심리는 10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서울 거래자 교육 지역 분양가격도 전년동월 대비 하락하는 등 전반적 침체 양상이다. 거래절벽 빙하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분양가 하락은 서울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고,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조정 등에 따른 것으로 일시적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용산, 서초, 강남 등을 제외한 서울 주요 지역의 집값이 약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서 서울(0.04%→0.00%)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보합으로 전환됐지만 하락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아 침체 분위기가 두드러진다.
한강 이북 14개 구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0.01% 하락했다. 용산구(0.09%)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는 일부 지역은 상승했으나 노원구(-0.16%)는 월계·상계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06%)는 매물적체된 녹번·응암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가 확연했다. 한강 이남 11개 구 중 서초구(0.10%)는 서초·잠원동 재건축이나 반포동 준신축 위주로, 강남구(0.03%)는 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달에 비해선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동구(0.00%)는 보합전환됐고 송파(-0.05%), 양천구(-0.01%)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 밖에 강서(-0.06%), 구로구(-0.01%) 등도 매물적체로 하락하는 등 강남 전체는 보합전환됐다.
서울 주택매매심리 역시 제동이 걸렸다. 국토연구원 '거래자 교육 6월 부동산시장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103.4)은 전월 대비 9.5p 하락했다. 지수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2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4로 지난주(86.8)보다 0.4p 떨어졌다. 10주 연속 하락세다. 이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짙어진 관망세, 거래절벽 본격화
서울 집값 및 매수심리가 주춤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짙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배제조치 시행 이후 절세매물이 쌓이지만 집값 고점인식 탓에 거래가 급감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전국 총주택 거래량은 46만48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4만7468건)의 62%에 그쳤다.
집값 및 매매심리, 거래량에 영향을 받는 아파트 분양가격 역시 하락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5월과 같은 2821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19% 하락한 금액이다. 다만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시세보다 20~30% 싸 청약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전망"이라며 "월별 분양가격은 고가지역의 분양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권지혜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주택시장 규제완화 정책이 잇달아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침체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요인들이 아파트 분양시장을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빅스텝 및 금리인상 기조에 거래가 말라붙고 관망세가 뚜렷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깊은 거래관망 속 저조한 주택거래와 가격 약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SC제일銀, 첫 거래 고객 대상 일복리저축예금 특별금리 제공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2%의 특별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 할 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거래자 교육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거래자 교육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이며 총 모집 한도 1000억 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0.4%,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0.2%, 3000만 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또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12개월 만기 정기예금(만기이자지급식)의 금리를 0.3%포인트 올려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수시입출금통장에 30만 원 이상 예치하고 정기예금을 1억 원 이상 가입하면 3.5%의 최고 금리를 받게 되며 1억원 미만(100만 원 이상) 가입하면 3.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금리를 적용 받으려면 반드시 영업점에서 가입해야 한다.
한편 당초 오는 22일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마이런통장 5호의 경우 출시 5일 만인 지난 8일 모집 한도(2000억 원)가 조기 소진되면서 일찌감치 판매가 종료됐다. 마이런통장 5호는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 상품이다.
함께 본 인기 뉴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와 금리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거래자 교육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명동 거래자 교육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0원 오른 1,326.1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8.66p 오른 2,330.98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하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상한 지난 13일 유가증권시장 일일 거래대금은 5조9천985억원이었다.
올해 들어 처음 5조원대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2월 17일의 5조6천392억원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해 파죽지세로 치솟으며 하루 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작년 1월 11일의 44조4천338억원과 비교하면 86.5%나 감소했다.
2020년 8월과 2021년 1월에 최대 20조원대에 이른 코스닥 거래자 교육 일일 거래대금도 5조원대까지 줄어들었다.
이달 4일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은 5조2천949억원으로 2020년 2월 10일의 4조8천298억원 거래자 교육 이후 가장 적었다.
7월 들어 15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평균 일일 거래대금은 각각 7조1천776억원, 6조1천62억원 수준이다.
코스피 거래대금의 경우 올해 1월의 일평균 11조2천827억원 대비 반년 만에 4조원 넘게 줄었다. 코스닥도 같은 기간 9조3천682억원에서 3조원 이상 감소했다.
특히 코스피 3,000시대를 연 주역인 '동학 개미' 개인 투자자들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개인의 주식 투자 열기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는 일제히 하락세다.
개인은 연초 이후 지난 15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1조4천6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매수 우위는 유지했으나 순매수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59조6천933억원)의 36% 수준이다.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교육청 교육단체들이 ‘학교 환경위생 업무‘ 소관 주체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보건위원회)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쳐가고 있는 보건교사들에게 학교 환경위생 관련 업무까지 부과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이 발끈하고 나섰다.
충북교육청노조는 "일부 교직원 단체가 서로 협업해야 할 업무를 떠넘기는 듯한 견해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전교조 충북지부의 주장을 정면으로 거래자 교육 맞받았다.
18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공립학교의 교원, 행정실 직원은 (학교보건법)법령이 규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일부 교원단체는 법령의 일부만 발췌해 임의 해석하는 식으로 업무를 회피하는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모 교원단체에서 ‘보건교사에게 환경위생 시설업무 부과를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했다"면서 "학교보건법상 보건교사의 직무는 학교보건 계획의 수립, 학교 환경위생의 유지·관리 및 개선에 관한 사항,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건강진단 준비·실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황이 이러함에도 일부 교원단체가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해석하고 법령에서 정한 소임을 다른 교직원에게 떠넘기려는 것은 교육자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그러면서 "학교현장의 갈등을 유발하는 잘못된 단체행동을 즉각 거래자 교육 멈추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법령에서 정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전교조 충북지부는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교사에게 환경위생 시설업무 부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보건교사는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서 열심히 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보건교사는 학교마다 1명, 거대 학교에서는 보건교육과 보건실 학생 건강관리만으로도 업무 하중이 큰 것이 현장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시설을 관리하고 점검하는 업무를 학생건강관리 영역이라고 주장하며 강요하는 것은 보건교사에게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포기하라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이는 교원의 임무를 교육으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의 취지에도, 보건교사의 임무를 보건교육과 학생건강관리로 규정하는 학교보건법의 취지에도 어긋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