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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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인 / 울산과학대 만학도

출연: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일부 단지 한달 전에 비해 3억~4억 가까이 하락”

“하향 흐름 자리 잡아..금리인상 앞에 장사 없다”

“장기 ‘대세하락’ 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아파트 매수심리 얼어붙어..1년 정도 금리 소나기 피하려는 움직임”

“스마트폰 보급률 93%..부동산 매매 심리, '군집행동' 따라”

“빠른 정보 유통으로 불안감, 조급함 가속..영끌, 빚투, 패닉, 투매 등 나타나”

"집값 하락 국면" vs "공급 부족 고려해야"

"아파트 거래 7.7%, 전셋값 〉 매매가"..주로 수도권 지방 연립 다세대 주택

'깡통전세' 주의보..“보증금 보험 활용하거나 월세 전환도 고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연구 요원과 부동산 동향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강남도 약세로 돌아섰다. 이렇게 딱 규정을 하는 게 맞는 이야기입니까?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렇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던 아파트 시장이 그동안 맷집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강남조차도 이제 영향을 받고 있다. 약세로 접어들었다고 보면 되고요. 지난주에 한국부동산원 조사를 보면 강남 3개구 중에서요. 서초구만 약간 올랐고 나머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고요. 실제로 매매 가격을 보면 조금 더 하락 폭을 체감할 수 있다 이 말씀을 드리는데 압구정 같은 곳도 많게는 3억 정도, 한 달 전에 비해서 빠진 곳도 나오고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주로 실거래가를 보는 겁니다. 주로 가격이 두드러지게 하락한 곳이 잠실 같은 데 같아요. 왜냐하면 대단지는요. 원래 그렇게 안 되잖아요. 그런데 불황이라도 한두 개는 그렇게 될 거잖아요. 그게 시세로 포착이 된다, 이렇게 보면 되고. 그러면 다른곳이 안 떨어진 곳이 그게 가격이 안 빠진 거냐, 그거 아니고 다만 거래가 안 될 뿐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지금 잠실 같은 경우는 34제곱미터, 흔히 말하는 34평짜리를 보니까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이번에 5억에 22억 5000만 원에 팔렸어요. 그런데 주로 집값이 작년 9월부터 11월 사이가 정점입니다. 10월로 보면요. 10월 동시호가 대비해서 보면 약 3억 7000만 원. 거의 4억 가까이 빠졌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퍼센티지로 따져도 꽤 많이 빠진 거네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런데 개별 단지는 좀 이게 너무 부각을 해버리면 과잉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는데 너무 부풀려서 볼 수 있지만 어쨌든 통계적으로도 약세를 띠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하향 안정, 하향이라는 것은이미 어떤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렇습니다. 일단은 제가 봤을 때는 큰 사이클은 그러니까 상승 사이클은 마무리된 것 같고요. 그러니까 금리 인상 앞에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만 이게 장기간 하락을 의미하는 대세 하락인지는 아직은 조금 두고 봐야 하고요. 결국은 금리가 관건인데 금리가 어느 정도 진정된다고 그럴까요? 이게 상승될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야만이 집값도 안정이 될 수 있겠다 이렇게 보고 그래서 적어도 1년 정도는 시장을 지켜봐야 하는데 약세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예상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금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 금리가 오르는 게 기정사실화면서 시장이 받아들이고 있다면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거꾸로 그 이야기는 대세 하락 쪽으로가는 것도 어느 정도는 확실성이 높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대세 하락은 어느 정도 봐야겠습니까? 저는 금리가 글쎄요. 제가 완전히 금융 전문가는 아니지만 적어도 내년 정도가 금리 피크로 보지 않습니까? 그러면 금리가 또 내리잖아요. 그러면 금리가 하락하는 데도 불구하고 집값도 하락한다 이렇게 보기에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일단 전망은 잘 안 맞습니다. 안 맞는데 1년 정도는 어쨌든 간에 금리 태풍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소나기를 좀 피하려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거래도 안 되고 가격도 좀 떨어질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래 절벽이다, 이런 표현이 맞는 상황이죠, 지금.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렇죠. 거래 절벽은 오래 전부터 시작된 거죠.거래 절벽이 어느 정도 이어지다 보면 가격 하락으로 나타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시장은 금리 제가 올초에 말씀드렸다시피 한두 번 올린다고 바로 집값 빠지는 거 아니거든요. 인계점을 지나야 하거든요. 지금 2% 기준금리가 아마 넘어서면 그때 가면 인계점을 넘을 거다 말씀드리는데 지금은 거의 인계점을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계점이 넘으면 풀리나요? 그때 그렇지는 않나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아니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의 갭 때문에 그런 거겠죠?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렇죠. 호가 갭이라고도 하는데요. 팔려는 사람들이야 매물을 싸게 내놓겠지만 매수자들은 어쨌든 금리 파고를 보고 판단하자, 말하자면 신중한 자세가 더 많을 겁니다. 그렇다 보면 거래는 안 될 것 같고 적어도 제 생각에는 집값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다면 내년 상반기 정도 가야 어느 정도 그러니까 가격 메리트가 부각이 되어야만이 거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요새는 오늘 제가 들은 이야기인데 옛날하고는 다르게요. 더 다르게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어서 지금은 살 거 사고 팔 거 팔았는데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그거는 맞는 말씀인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거는 맞는 말입니다. 제가 깊게 분석을 했는데요. 스마트폰 보급률이 93%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니까 정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전달되는 거죠. 누구나 다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 집값이 어떻다는 것을 다 알고 있잖아요. 이러다 보니까 일종의 무리 짓기라는 말이 나오고 군집 행동이 나타나는 그런 특성이 있다는 거죠. 또 하나 보면 집이 하나의 사는 공간이 아니라 투자제로 바뀌기 때문에 더 타임이라고 하나요, 이런 시점을 따지는 거죠. 측면도 군집 행동이 일어나고 있는 또 다른 원인이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가 설악산이나 지리산 농가 주택을 이렇게 몰려가서 사거나 팔거나 그렇지는 않잖아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투자 자산화되는 어떤 시장의 특성이다,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군집 행동이 집값에는 어느 쪽으로 어떻게 영향을 주나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결국에는 부추김을 심화시키는 그런측면이 있는 거죠.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올릴 때는 세게 올리고 이런건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이거를 흔히 변동성 효과라고도 저는 표현하는데 군집 행동은 일반적으로 상승기 때 더 위험한 거예요. 그러니까 계속 집값이 오르니까 이번에 안 사면 큰일 날 조급함과 이런 불안감 때문에 말하자면 패닉 바잉 아시죠? 그리고 영끌 빚투, 점집사, 이런 용어를 만들어내서.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일들이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락기에도 약간은 나타나요. 그런데 이거는 상승기 때와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투매, 투심은 투매로 나오잖아요. 그렇게 되기보다는 거래 절벽으로 이어지는 게 좀는 더 두드러진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일종의 이게 생존 본능 같은 그런 측면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주식 같은 경우에는 진짜 안 팔았다가 훨씬 더 빠질까. 주택은 버티는 거군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렇죠. 주로 매수세가 줄어드는 거죠.

떨어질 것 같으니까 전부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까.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대체적으로 시장의 변화는요. 매물이 갑자기 쏟아지지는 않아요. 손실 회피라든지 처분 효과가 있기도 하고요. 결국은 사려는 사람이 변심을 하는거죠. 지금 이렇게 떨어지는데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내가 지금 왜 이 집을 사야 하느냐 하는 그런 생각들이 짙어지는데 그게 한두 사람이 아니라 집단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결국 거래 절벽과 가격 하락이 동시에 나타난다고 이렇게 보 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반적인 가격 하락전망이 지배적인 상태에서요. 공급 계획이 그렇게 뚜렷치 않기 때문에 많이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전망는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떻게 보세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지금 공급 에러 현상도 나타나고있고요. 워낙 원자재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보면 장기적으로는 맹목 가격으로 보면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입니다. 왜냐하면 부동산 가격은 장기로 보면 물가만큼 오른다는 그런 통계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인플레이션이 이게 집값에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금리가 올라가니까요.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이게 집값이 저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반영되는 것은 이런 위축기가 아니고요. 시장이 어느 정도.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회복됐을 때 한꺼번에 받는 데는 그래서 이런 시세 반영은 연속적인 게 아니고요. 약간 불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어떤 실수요자도 집을 살 때는 아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지금 사려고 해도 안 살 텐데요. 지금 MZ 세대들한테 이번에 LTV 주택 담보 인증 비율은 80%, 생애 최초 기준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대출 문을 열었다고 하더라고 이 정보를 다 알고 있거든요. 아까 군집 행동 말씀하셨잖아요.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서둘러서 집은 아마 살 가능성이 낮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소비자가 판단하기에 군집 행동이라서 안 사더라도 정책적인 입장에서 그렇다면 지금 풀어서 사라, 사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듯한 정책은 지금 상황하고 안 맞는 거 아닌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아직은 아니죠. 아직은 집값이 크게 빠진 게 없잖아요. 그리고 이게 나중에 하우스 푸어 문제라든지 깡통 주택 문제, 이런 것처럼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진다고 하면 그때 가서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서 그런 대책들이 필요하겠지만아직은 하락 초입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그러면 지금 LTV 같은 걸 먼저 풀어주는 게 정책적으로 좀 성급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그거는 주로 말하자면 대출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으니까요. 그리고 젊은 층이니까 애러 사항을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그런 것 같고 설사 대출 문을 열더라도 제 생각에는.

살 사람이 별로 없다 이런 거죠?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무리하게 살 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보거든요.

지금 이런 주택 시장 상황 때문에 그렇겠지만 전셋값이 역전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어느 정도 심각한 건가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주로 수도권 외곽이라든지 지방, 이쪽이 좀 많고요. 원래 이곳이 원래 전세가 비율이 높았습니다. 매매하고 전세하고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났다는 이야기고 주택 유형으로 보면 연립주택이 많습니다. 그다음에 다세대라든지 이런 소규모 아파트에서 일부 나타나고 있는데 당장은 제 생각에는 역전세난이 일어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게 좀 더 심해지면 깡통전세나 깡통주택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주의보 정도 보시면 되는데 이게 왜 일어났냐 하면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에 전세 유통 매물이 줄었잖아요. 전세 가격이 고공비행을 한 거예요. 주로 작년에 계약했겠죠, 그렇죠? 그런데 올 들어 금리가 오르니까 매매 가격은 뚝 떨어진 겁니다. 이러다 보니까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렇게도 해석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현상은 역전세를 말씀하신 거고 깡통은 어떤 건가요, 그러면.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깡통은 어떻게 보면 그 안에 세입자가 살고 있는 거죠. 그래서 결국에는 세입자가 나가려고그러는데 돈을 다 못 챙기는 그런 상황이 곧 깡통전세잖아요. 그거는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많이 나오는 것 같지 않고 지금처럼 시장이 침체되면 연말로 가면 갈수록 충분히 깡통전세 가능성은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세입자 입장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제 생각에는 일단 우선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전세 보증보험이잖아요. 그런데 이것도 가입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주로 허그 기준으로 보면요. 모든 게 안 되고 조건이 있습니다. 수도권은 전세 가격이 7억 원이 넘으면 안 된다든지 지방은 5억 이하여야 한다는 이런 조건이 있고 그다음에 하자, 위법 건축물 이런 것도 있으면 안 되는데 한번 위험하다 싶으면 가입을 해보시고요. 다만 비용이 있습니다.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1억에 보증금 1억에 한 11만 원에서 한 15만 원 정도. 그게 1년 단위입니다. 그러니까 2년으로 따지면 22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 비용이 있어야 하는데.

적은 돈이 아니네요, 5, 6억 원 같은 아파트에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이게 부담스러우면 아예 요새 반전세있잖아요. 아예 월세로 돌려도 됩니다. 과거에는 전세대출금리가 쌌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전월세 전환률이라고 그러는데 월세로 내는 게 더 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 대출금은 앞으로 계속해서 올라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월세는 지금 한 번 계약하면 2년 동안 고정되니까요. 그래서 과거에는 동시호가 전세 대출이 유리했다고 이렇게 일반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말하자면 선택하는 거다. 그래서 오히려 월세로 내는 게 나중에 깡통전세 가능성도 낮고 또 실질적으로 내야 하는 부담해야 하는 금액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계산해보고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은 거의 다 됐는데요. 전세의 종말, 가까이 오고 있습니까, 전문가들이 보시기에는?

◀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아마 이번 임대차 3법 시행 이후에 전셋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오르다 보니까 일부 오른 금액을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가 유행인데 완전히 전세가 사라지지는 않을 거예요. 적어도 전세가 완전히 사라지려면 10년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고.

울산지역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지역 인물들이 있다.
이전의 경력과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3명을 만나 일과 목표 그리고 내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던져주는 한마디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이명준

이명준 / '더한' 한복 스타트업 동시호가 대표

이명준 '/ 더한' 한복 스타트업 대표

"작은 목표 점처럼 모여 발판돼. 아무것도 안하면 점도 못 남겨"

UNIST 입학 계기 울산 정착중 한복에 관심
전공 접목 재생·재활용 소재로 제작 꿈 도전

서울에서 태어나 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이명준씨는 2013년도 울산 유니스트에 합격에 울산으로 내려왔다.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들은 대부분 서울 경기권 대학으로 진학한 탓에 이명준씨의 대학 새내기 생활은 진정한 홀로서기의 시작이었다.


수도권에 비해 외진 곳에 자리한 유니스트, 그리고 울산은 한편으로 가족, 친구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자신과 참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러한 동질감은 이명준씨의 자기발전 의지와 맞물려 나와 닮은 이 도시와 내 스스로를 성장시키자 라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유니스트에서 화학공학와 환경공학을 복수전공한 이명준씨는 졸업후 화학연구원 일과 대학원 학업을 병행하던 중에도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는 단체 활동 또한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그러던 중 동시호가 2021년 새로운 산업에서 가능성을 보았다. 이는 바로 '한복'. 평소에도 공익관련 산업에 관심이 많던 그는 한복의 대중화 그리고 나아가 국제시장에 한복의 미디어 노출도를 높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이명준씨는 밖으로 나가 하루 하루 작은 목표를 달성해가며 마침표를 찍어나가는 것을 택했다.
시장 조사하기. 한복패턴 공부하기. 한복홍보대사 지원하기. 한복 관련 프로젝트 준비하기…
그리고 그 작은 목표들의 마침표들을 모아 선을 만들어 문화체육부 장관상에 도달했을 때,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명준씨는 이를 발판삼아 현재 한국전통문화기획단 더한 창업팀을 구성해 활동 중에 있다. 현재 더한의 주력 프로젝트는 한복대여업과 굿즈제작 및 판매이며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한다.
이명준씨는 본인의 전공인 환경공학과 접목해 미래에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한복을 재생소재 혹은 재활용소재로 제작 판매하고자 하는 장기 목표도 가지고 있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명준씨와 스타트업 더한의 하루는 숨가쁘다.
바이아띠에서 생활한복 홍보대사를 하며 받는 수수료,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울주 CEO 청년사업가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에서 받는 활동금과 보조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부터 SNS 홍보글 업로드 및 청년 축제와 협업을 추진하고 젊은 세대들의 패션 액세서리 문화인 피어싱과 한복의 콜라보레이션 진행까지 쉴틈없이 계속 되는 일정 속에서도 이명준씨의 표정은 밝기 그지 없다.


이렇게 묵묵히 찍어나가는 점들이 쌓여 하나의 선이, 그 선들이 쌓여 더 두꺼운 선이, 그리고 그것들이 쌓여 발판이 돼,그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과거 스무살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을 때 그의 대답은 "지금도 잘하고 있다!" 였다. 이는 그의 철학과도 관통한다.


그는 내일을 고민하는 울산의 청년들에게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실패도 하지 않지만 점도 남기지 못한다. 우리와 함께 활동하면서 점을 찍어나가 보자" 고. 김수빈기자 [email protected]

민훈기 / 근로복지공단 근무

민훈기 / 근로복지공단 근무

민훈기 / 근로복지공단 근무

"사람마다 각자 자기 길 있어. 즐기는 사람이 축복받는 사람"

울산지역 환경문제 전문가로 14년 동안 활약
70대 나이 극복 젊은세대와 소통·끝없는 배움

한 때 울산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전문가였던 민훈기씨는 요즘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에서 근무하며 젊은 직원들과 같이 요즘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을 배우고 있다.


민씨는 경남고를 졸업해 부산대 공과대 화학공학과을 진학해 총학생회 학술부장을 했다.
이후 울산으로 올라와 영남화학에 입사를 했고 20년 동안 엔지니어 생활을 하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냈다.


박정희 정권 하에서 3년 간 우라늄 원자력발전소 기술자로 일하기도 했다는 그는 취재진에게 우라늄 발전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기념품을 보여주며 "원자력 발전소 및 핵무기의 원료로 들어가는 우라늄을 3곘가량 생산했다"며 "그런데 10·26 사태로 박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우라늄 발전이 미국에 의해 중단됐다. 기술자였던 우리들도 한순간에 실업자가 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오랜 기간 기술자로 일하던 경력이 있어 울산상공회의소와 여러 회사가 참여한 울산환경개발(현 (주)코엔택)에 기술부장으로 이직했다.
이후 코앤텍을 거쳐 (주)크린텍을 설립해 삼산배수장의 악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환경분야에서 활약하며 14년을 보냈다.


한평생 환경 분야에서 일했던 그는 이제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에서 젊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의 태도에 대해 배우고 있다.
민씨는 요즘 2~30대와 함께 일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살아왔던 시대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젊은 사람들에 맞춰 자신도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며 지금은 모든 것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지고 일한다고 했다.


"지나간 세월보다 앞으로의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새로운 인생에 대해 평한 민씨는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고 느낀다.
그는 요즘 일과 별개로 취미생활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일주일에 3일씩 포크 기타를 배우고 영어회화반에서 일상 회화를 배운다는 그는 이 모든 것을 위해 체력관리에도 열심히 하고 있다.


민씨는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는다'며 스스로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길을 만들 수 있고 자신의 뜻을 더 크게 펼처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람마다 다 길이 있으니까 좁게 생각하지 말고 넓게 생각하며 인생을 즐겼으면 한다"며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절대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즐기는 사람이야 말로 축복받는 사람이다"고 했다.
70대의 나이에도 새로운 도전에 망설임이 없는 민훈기씨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기운차고 빛이 났다. 김경민기자 [email protected]

임태인 / 울산과학대 만학도

임태인 / 울산과학대 만학도

임태인 / 울산과학대 만학도

"전례 없다면 내가 1호라는것. 두려움 뒤로 하고 일단 해보길"

경찰행정·영문학 거쳐 스포츠지도과 진학
바쁜 두번째 스무살 보내며 후배 양성 꿈꿔

첫번째 스무살. 대학 진학을 결정한 많은 이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선택을 마주하는 나이. 그리고 그 선택이 과연 진정한 자신의 선택이었는가 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나이. 첫 진로, 대학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에 의해 제한되기도 하고, 경제사정, 혹은 부모님의 바람이 나의 바람인 양 착각하게 되기도 한다.


임태인씨의 스무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체육과 영어를 좋아했던 임태인씨는 체대 혹은 영문학과 진학을 꿈꿨으나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체대는 당시 인식이 부정적이며 장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영문학과는 집안이 추구하는 의대 혹은 법대 계열이 아니라는 이유로 두 번의 반대를 접한 임태인씨는 결국 부모님이 원하던 경찰행정학을 카톨릭관동대에서 전공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가 크게 반영되지 않았던 스무살의 선택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는 것을 대학생활 4년에 걸쳐 깨달은 임태인씨는 졸업 후 10년간 영어강사를 하며 방송대학 영문학과를 재진학 하는 등 새로운 진로를 탐색했다. 이후 영문학 석사까지 취득한 임태인씨는 이에 멈추지 않고 다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것이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인가?' 그리고 이는 임태인씨를 현재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지도과 4학년으로 이끌었다.


만학도로써의 대학생활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임태인씨에게 이는 첫번째 스무살이 아니었기에, 그저 학생이기만 하면 됐던 스무살때와는 달리 생활 고정지출과 자동차 유지비 등을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 없이 혼자 감당해야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울산과학대에서 전액장학금을 지원해 당장 학비에 대한 부담은 덜었지만 대학원 진학 또한 염두에 두고 저축을 하는 동시에 동시호가 생활비도 해결을 해야겠기에 임태인씨는 학업과 여러 개의 파트타임 일을 병행해야했다.


만학도라는 타이틀 아래 편견을 만들고 싶지 않았던 임태인씨는 먼저 벽을 허물고 동기생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갔고 그들 또한 이러한 그를 편견 없이 또다른 학생, 친구로 받아들였다.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은 임태인씨는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했고 현재 그녀의 성적은 4.47 학점, 석차 1등이다.


임태인씨는 운동을 통해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의료기술이 이미 생긴 병을 치료한다면, 적절한 운동은 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임태인씨는 본인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사람들을 돕고 동시호가 사회에 기여하는 미래를 꿈꾼다.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는 것도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본인과 같은 꿈을 꾸고 이를 이루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기를 소원하기 때문이다. 임태인씨는 울산대학교 체대 대학원 진학 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울산과학대에서 모교 후배 양성을 꿈꾼다.


임태인씨, 그리고 그의 여정은 수많은 '지금은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말한다.
'전례가 없어'가 아니라 '그렇다면 내가 1호가 될 수 있다'고. 두려움을 잠시 뒤로 하고 일단 시작해보라고. 김수빈기자 [email protected]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런 외부 활동도 한일이 없었다"며 김건희 여사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용히 대통령 뒤에서 대통령이 살피지 못한 데를 찾아 다니거나 뉴스를 피해 그늘진 곳에 다니며 국민들을 보살피는 것이 영부인의 역할 이었다"며 "정치인도 아닌 영부인이 팬카페가 생긴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고 그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는 것도 호가호위 하는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가 국민적 반감을 사게된 계기는 집권초 공개석상에서 문대통령보다 앞서 휘젓고 걸어 갔다는 단순한 소문에서 비롯 되었다. 정치인들이 대중으로부터 외면 받는 계기는 스트레이트 뉴스가 아니라 가십성 단발기사가 페이크뉴스와 합성되어 소문으로 떠돌때 일어 난다"며 "그건 해명 하기도 부적절하고 해명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나토회담 참가때 시중의 화제는 대통령의 국익외교가 아니라 영부인 목걸이와 팔찌 였다. 페이크뉴스와 가십이 결합된 국민 자극용 소문이었다"고 했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디 주변을 잘 살피시고 친인척 관리를 위해 특별감찰관도 조속히 임명 하시라. 꼴사나운 소위 윤핵관들의 행태도 경고 하시라"며 "한국 대통령의 몰락은 언제나 측근 발호와 동시호가 친인척 발호에서 비롯된다"고 조언했다.

태블릿으로 주식하기(영웅문 T plus, Amazon Fire HD10 2019)

안드로이드 기반이긴 하지만 아마존 자체인 fire OS가 설치되어 있고 앞광고(?)등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많다.

물론 fire toolbox 라는 엄청난 툴을 이용하여 90% 안드로이드화 할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fire HD10의 안드로이드화에 대해서도 포스팅 예정)

아무튼 거의 동영상머신, 이북리더로만 활용하던 hd10으로 주식도 해보면 어떨까 싶어 영웅문을 설치해 보았지만 실행되지 않았고 포기하고 있던중 우연히 뽐뿌에서 영웅문 설치가 된다는 글을 보고 다시 시도해보았다.

영웅문을 설치하는게 아니라 태블릿용 영웅문T Plus 라는걸 설치해줘야 했구나.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UI는 마치 90년대 바람의 나라를 떠올리게 한다.

키움 얘네는 진짜..국내 점유율 1위라는 놈들이 디자이너는 안뽑는건지.

공동인증서를 받아서 태블릿에 넣어줘야 한다.

아직 금융인증서는 지원하지 않는 모양.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

공인인증폐지와 공동인증서, 민간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

지난 12월10일 21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공인인증서가 폐지! 됐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상 이름만 변경됐고 기존과 변함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뭐가 달라진겨? 일부 플랫폼(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PA

공동인증서를 태블릿에 넣었다면 아이디/패스워드, 공동인증서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로그인 한다.

시세조회전용이 ON으로 되어있다면 OFF로 바꿔야 공동인증 로그인창이 활성화 될 것이다.

(개인정보 보안차원으로 일부러 공동인증 로그인 하지 않았다)

영웅문T PLUS 실행화면

52세의 젊은 나이지만 군의원에 군의장, 도의원, 도의회 부의장까지 지낸 그는 오랜 시간 한결같이 군민을 대하는 진솔한 자세로 탄탄한 동시호가 지지를 받았다.

취임 초기인 현재 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언론인 등 다양한 단체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군정목표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선정했다.

밀착형, 생활형, 민생중심형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최 군수가 그리는 미래 순창 발전 청사진을 들어봤다.

▲ 민선 8기 제50대 순창군수로 취임한소감은

저에겐 참 힘든 선거였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군민들이 보내주시는 변화와 혁신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보면서 힘을 얻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당선된 후 기쁜 마음은 딱 3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무소속 젊은 군수를 선택하신 군민들의 기대를 끊임없이 되새기고 있습니다.

그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민들이 믿고 지지해주셨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군정을 이끌어갈 자신감 또한 충만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선거와 관련된 우리 군민들의 상처와 이반된 민심 등을 빠른 시일 내에 봉합해 하나 된 순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야 순창발전의 민심 기반이 동시호가 형성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군민화합에 온 마음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군수님이 생각하시는 순창군의 현안과 이를 개선할 방안은

선거운동 중에도 계속해서 말씀드렸고 저의 공약사항에도 반영된 내용입니다.

첫 번째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입니다.

순창군의 소상공인 업소 1,500개소 중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는 약 1,000개소입니다.

순창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200만 원을 1,000개소에 조기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주요 밑그림으로는 순창을 가로지르는 ‘경천·양지천의 기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경천과 양지천을 개발해 봄철 순창의 꽃을 주제로 한 축제를 만들겠습니다.

순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이 농가소득과 지역소득으로 반드시 이어져야 합니다.

두 번째로 현재 농업인들이 상황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전형적인 농군인 순창군의 군수로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익에 기여하는 농민들을 위해 돈 버는 농업이 되어야 합니다.

농민기본소득은 현재 연 60만 원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2022년 안에 추경을 통해 연 80만 원을 지급하고 2023년도부터 임기 내 연 200만 원을 목표로 상향 조정해 농민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외국 지자체와의 MOU 체결과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고용,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근로자 고용 등으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함으로써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로 순창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순창은 행안부에서 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순창군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4개 시군만 제외하고 모두가 같은 실정입니다.

저는 인구 유출을 막을 대책은 직접적이고 강력한 복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지 정책이 군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어야 실질적인 정주인구가 유입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1호 결재 내용도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 기본계획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순창형 복지는 보편적이고 직접적입니다.

0세~19세 관내 아동들에게 양육비와 보육비로 매월 40만 원을 지급하고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순창지역 20~39세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30만 원 종자통장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현재 1,000여 명에서 3,000여 명으로 확대하고 임금도 월 27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려고 합니다.

▲ 군수님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공약은

가장 큰 문제인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 인구유출을 막고 정주인구를 증대시켜야 됩니다.

정주인구를 유치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물론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부지 확보 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주택 건설은 군이 자체적으로 할 수도 있고, 민간사업자를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전북개발공사와 협업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를 당장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는 정책은 아니지만 인구 감소 폭을 줄이는 것에 먼저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귀농·귀촌 유인책을 펼쳐 지역주민, 귀농·귀촌인, 은퇴자, 광주광역시·전주·담양 등 인근 도시민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합니다.

▲ 다양한 복지 정책 등 공약사업의 예산규모가 꽤 크다고 생각되는데 재원 마련 방안은?

아직 추진 계획 단계의 대형시설사업에 대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재검토해 재정구조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효율화하려고 합니다.

세출예산도 구조조정이 일부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지난해 처음 조성된 순창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있습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동일 회계연도 내에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종 회계·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금입니다.

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행안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과 관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있습니다.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에 연간 100억 정도의 기금이 배정됩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일상과 직접적인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시설 확충에도 쓸 수 있고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정주인구 증가,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건비와 같은 소모성 경비 지원이나 현금성 지원은 지침 상 동시호가 제한되어 있어 매년 수십억 원의 기금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구축에 편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취임 후 군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건비와 같은 소모성 경비 지원이 먼저라는 군민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지역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은 순창 뿐만 아니라 다른 10개의 전북 인구감소지역들도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시장군수협의회와 같은 자리를 통해 다른 인구감소지역과 연대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침 변경 또는 활용 규제 완화를 건의한다는 방침입니다.

▲ 군민들에게 마지막 한 말씀 하신다면?

민선 8기 순창의 100년 희망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4년 동안 땀 흘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어떠한 외압과 부정에도 타협하지 않고 오직 순창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하나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 그렇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습니다.

순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또 젊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고 일하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이 행복을 느끼며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국가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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