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동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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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보안뉴스 김태형] 14일 보안·IT 산업동향에서는 보메트릭이 일본 및 아세안(ASEAN) 대상 ‘2015 내부자 위협(Insider Threat)’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한국IBM은 ‘보안의 새로운 프레임웍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2015 IBM 보안 서밋(Security 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메트릭, 일본·아세안 대상 2015 내부자 위협 설문조사 결과 발표
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 www.vormetric.co.kr)이 일본 및 아세안(ASEAN) 대상 ‘2015 내부자 위협(Insider Threat)’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각 일본과 아세안 지역 내 102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다양한 국가의 IT 관리자 8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리테일 및 금융권 분야 설문조사 결과 및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에디션에 이어 새롭게 발표된 이번 일본 및 아세안 지역 설문조사 결과는 해당 지역 내 기업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보안 위협의 유형, 데이터 유출 위험성이 높은 환경 요인 및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 단계 등 보안 위협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준다.

한국IBM, ‘2015 IBM 보안 서밋’ 개최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이 ‘보안의 새로운 프레임웍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2015 IBM 보안 서밋(Security Summit)’을 개최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50여명의 IT 및 보안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격히 변화하는 IT 환경 속에서 IBM이 전망하는 전 세계 보안 트랜드 및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 IBM은 보안사고 방지를 위한 대응 전략 및 효율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한 상황에 맞추어 IBM 의 통합 보안 프레임웍과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보안시스템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APT 에서 차세대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이리시스, 홍채 인식 LOCKIT·홍채인식OTP ISC전시회서 선뵈
아이리시스(대표 한승은)은 홍채 인식 LOCKIT(USB)과 홍채인식OTP(One Time Password) 제품을 오는 15~17일에 개최되는 ISC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아이리시스의 홍채인식 제품들은 자체 개발한 홍채인식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을 장착하였으며, 사용자의 홍채 인식 후에만 사용이 가능한 고도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물론이며, 동서양 구분 없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LOCKIT OTP는 홍채 인식 후 0,5초내에 OTP번호가 생성되며 60초 후 초기화 되는 시스템으로 핀테크가 주목 받는 시점에 보다 더 안전한 은행거래를 할 수 있는 제품이며, LOCKIT USB 또한 빠른 인증속도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지난 10년간 이루어진 사이버 첩보활동 실체 밝혀
파이어아이 코리아(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kr)는 중국 정부에 후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능형지속위협(APT)그룹에 대한 내용을 밝힌 ‘APT30과 사이버 첩보 활동의 장기적 역학관계(APT 30 and the Mechanics Of a Long-Running Cyber Espionage Operation)’라는 새로운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소 2005년부터 사이버 첩보 활동을 수행해온 APT30은 파이어아이가 조사한 그룹 중 가장 오랜 시간 활동한 APT그룹 중 하나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APT30의 공격 툴과 전술 및 절차(TTPs)는 처음부터 뚜렷한 일관성을 보였으며, 이들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네팔,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인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벌였다.

다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획득
글로벌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 www.danal.co.kr)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날이 획득한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정부주관의 인증기관이 총 104개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절차와 대응체계 등을 법적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으로 다날은 보안이 필요한 정보의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결제사업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화웨이,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 출시
화웨이(www.huawei.com/kr)가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업계 최초로 중앙 집중 제어 및 자동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정의 모바일 백홀(backhaul) 분야에서 거둔 혁신적인 성과로 이를 통해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화웨이와 차이나 모바일은 SDN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투자, 실제 네트워크가 필요로 하는 동기화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물리적 네트워크 토폴로지 전반의 클럭 경로를 자동으로 컴퓨팅, 계획 및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으며 수동으로 계획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들을 제거했다.

한국사이버테크, 섀도우프로텍트 SPX 리눅스 버전 국내 출시
한국사이버테크(대표 이준녕)는 물리 및 가상환경 모두에서 백업과 DR(Disaster Recovery),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하는 섀도우프로텍트 SPX의 리눅스 버전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섀도우프로텍트 SPX는 세계적으로 500만 유저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백업 스냅샷 엔진 개발사인 스토리지 크래프트사의 신제품으로 섀도우프로텍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에 발표된 SPX는 섹터 레벨의 신속한 백업을 통해 OS,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데이터까지 손쉽게 이미지 백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백업 전체 백업, 증분 백업, 스케줄 백업 등 사용자 편의에 맞는 백업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특허법’ 학점은행제 등 지식재산 교육 수강생 모집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의 지식재산학 전공 과목 중 ‘특허법’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본 평생교육은 지식재산학 전공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일정 기준(140학점)을 이수하면 지식재산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허법’은 지식재산학 또는 법학 전공의 전공선택 3학점 과목으로 특허명세서 작성, 특허권 침해 해석, 특허심판제도 내부자 동향 사례 등 특허 제도의 법률적 근거를 학습하여 현장밀착형 실무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수업이다. 고교 졸업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지식재산교육원 홈페이지(http://ipcampus.kr)에서 접수 받는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 160개로 확장
씨디네트웍스(대표이사 김종찬, www.cdnetworks.co.kr)가 네트워크 거점을 전 세계 160개로 확대한다. 씨디네트웍스는 2015년 1분기 기준으로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거점인 PoP(Point of Presence)을 전세계 99개 도시, 160개로 늘렸다. 이번 PoP 확대는 기존 대비 20개가 추가되었고, 특히 유럽의 포르투갈, 루마니아, 벨기에 및 아일랜드와 아프리카 지역의 탄자니아,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신규 PoP이 개설되었다. 인터넷 서비스와 웹 비즈니스가 발전함에 따라 씨디네트웍스는 기존에 웹 서비스 사용자가 많았던 북미, 아시아, 서유럽 이외에 유럽의 다양한 국가와 아프리카 지역 사용자를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할 필요가 있었다.


테라데이타, OSF 헬스케어에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구축
OSF 헬스케어(OSF HealthCare)는 풍부한 데이터베이스 분석 기능,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뛰어난 확장성, 빠른 병렬 처리를 통한 민첩한 분석 등을 이유로 테라데이타 솔루션을 채택했다. 이번 구축에는 셀프-서비스 기반 OLAP 분석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 OLAP 커넥터 & BI 엑셀러레이터(Teradata OLAP Connector & BI Accelerator)’가 포함되어 있다. OSF 헬스케어는 테라데이타 프로페셔널 서비스(PS) 팀과의 협업을 통해 셀프-서비스 데이터 랩(샌드박스)을 구축했으며, 이 데이터 랩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 프로세스에 통합시키고 사용자들이 새로운 데이터를 탐색, 분석 및 여러 이론을 실제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email protected])]

대북 제재 '잰걸음'. 北 내부 동향은?

background

[앵커]
오늘 오전 한국과 러시아 측의 6자 회담 수석대표가 모스크바에서 만나 대북제재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 이번 협의로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당사국의 연쇄 협의는 마무리되는데요.

앞으로 대북제재가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그리고 4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내부동향은 어떤지 김주환 YTN 정치안보전문기자, 그리고 정영태 통일연구원 박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번 러시아 회동, 아무래도 핵심은 내부자 동향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서 러시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죠?

[기자]
지난 주 황준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한미일 관계자들과 만나서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았고요.

그리고 이번에 러시아로 가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오찬을 같이 하면서 양국의 북핵 실험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지난주에도 러시아는 미국과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했어요. 그리고 일본과도 논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명확한 입장표명을 아직 안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러시아도 중국처럼 미온적인 태도를 계속 유지를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협조를 이끌어낼 수가 있을까요?

[인터뷰]
지금 북한이 4차 핵실험하고 난 다음 이제까지 3차 핵실험 때보다는 여러 가지 질적으로 다른 대북제재, 이것을 핵심적으로 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는 강화가 되고 또 새로운 것이 추가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바뀐 데 대해서 러시아로 하여금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가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미국과의 관계라든가 동북아에 있어서의 러시아의 독자적인 자기들의 역할, 이런 것을 감안을 해서 상대적으로 보면 북한하고 중국하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친밀한. 또 북한을 상대적으로 이해하는 그런 국가로서 일단 인식이 되거든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 한미일이 원하는 그런 정도까지는 적극적으로 나오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그래서 상당히 좀 미온적으로 나타나는 그런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기자]
외부 환경을 봐도 지금 한미일은 입장이 같은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지금 중러관계가 2013년 시진핑 체제 그리고 푸틴 대통령 이후로 굉장히 가까워요. 거기다 북한도. 자칫 하면 구도가 북중러 대 한미일 과거 우리가 냉전시대 때 구도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모양새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은 계속해서 중국을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에 이어서 내일은 베이징을 토니 블링큰 국무부장관이 방문을 하고 27일에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직접 방문을 한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어느 정도 이것은 사실 말하기가 좀 어려운 것이 중국의 입장 자체가 어느 정도 변화를 보일 것인가 하는 것인데요.

사실 지난번 왕이 외교부 장관이 얘기를 이렇게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UN안보리에 있어서 새로운 대북제재, 여기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만 한반도에서 남북한의 대립을 부추기거나 아니면 한반도를 다시 혼란스럽게 하는 데 있어서는 반대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면 한반도의 혼란을 부추긴다 이런 것은 뭐냐하면 앞으로 김정은 정권의 붕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급변사태가 일어난다든가 그것으로 인해서 한반도 현상이 바뀌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런 정도거든요.

그리고 또 너무 지나치게 북한을 또 몰아붙여서 한반도에 있어서 또 대립을 부추기는 그런 것도 안 된다.

이렇게 봤을 때는 사실 미국하고 일본, 한미일 자체가 상당히 이제는 더 이상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의지를 갖고 하지 못하게 이것을 막는 그런 노력을 사실 해야 되는데 중국이 유지하고 있는 이것 자체는 사실 미국이라든가 우리 한미일 자체가 바라는 것에 턱 없이 모자란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앵커]
중국이 그렇다면 북한의 붕괴를 원치않는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 왜 그런 걸까요? 속내는 어디에 있을까요?

[기자]
중국의 시진핑 정권의 일대일로 정책이라고 있습니다. 이번에 AIIB도. 그런 걸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중국은 기본적으로 관방이라고 해서 핵심지역이 항상 안정을 해야 되거든요.

홀로 오면. 그래서 중국의 뒷마당이라고 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러시아나 이른바 중국 측 입장에서는 한반도가 조용해져야 그 바탕 하에 서방으로 나갈 수가 있거든요.

그런 일대일로전략인데. 그런데 중국이 작게 보면 북한이 붕괴를 하면 난민상태라든가 이런 것이 동북3성이 위태로워지고요.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중국은 어쨌든지 간에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한반도의 현상유지, 이런 상황으로 갈 개연성이 크죠. 그런데 이것이 안보결의안이 굉장히 늦어지는 상황에서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우리의 확성기를 빌미삼아서 작은 형태로도 도발을 하게 되면 이거는 우리는 분명히 내부적으로는 북한이 도발을 했다고 해서 북한에 책임론을 물어야 되지만 국제사회는 그렇게 안 보거든요.

양측이 잘잘못을 떠나서 앞서 정 박사께서 말씀을 하시는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돼야 된다. 이게 과거 천안함에서도 굉장히 패턴이 내부자 동향 같은 양태로 보여지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입장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그렇게 녹록지는 않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란이 핵을 포기하면서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가 풀리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을 봤을 때 북한도 같은 과정을 거칠 수 있을 것인가가 관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이것은 시간적인 문제라고 볼 수가 있죠. 지금 많은 학자들이 전문가들이 얘기하기를 북한에 대해서는 제재 자체가 효율성이 사실 없다.

지금까지도 오히려 제재하고 있는 와중에 1차, 2차, 3차, 4차 핵실험을 강행을 하고 그다음에 여기에 대해서 장거리 미사일 이런 수준인 이런 운반수단조차도 굉장히 발전시켜 나가는 그런 우를 범했다, 이런 식으로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게 이제 제재라고 하는 것이 어느 한 1, 2년 정도 어느 순간에 이것이 결과가 나오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이란만 하더라도 적어도 36년, 36년 정도 오랫동안의 시간이 걸렸다고 볼 수 있고 이 외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소위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라고 해서 인권 문제, 인종 차별 문제. 이것으로 인해서 결국은 자기들이 보호하기 위해서 핵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그때도 이러한 반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이라든가 이런 제재를 적극적으로 가함으로써 결국 백인정권이 손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상당한 기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북한이 핵을 폐기하게 만드는 데는 이 제재 방식 밖에 없다.

오히려 이거 말고 대화를 거기에서 섞어버리게 된다면 북한이 핵은 핵대로 개발을 하고 그다음에 자기들이 또 우리 대화의 어떤 자체를 좋은 핵을 개발하는 환경으로만 이용해버리는 그런 측면이 사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상당히 인내심을 가지고 소위 6자회담, 북한을 제외한 이 국가들이 그래도 지속적으로 한결까지 이것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제재의 상황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그래도 효율적이라고 볼수 가 있겠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북한의 내부자 동향 내부자 동향 내부상황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양건의 후임으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먼저 김영철의 성향을 알 수 있는 과거 발언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철, 北 정찰총국장 : 확성기 방송이나 전단 살포는 우리 측 지역에 대한 노골적인 심리전입니다. 놈들의 무모한 도발은 기필코 값비싼 징벌을 받게 될 겁니다.]

[앵커]
김영철의 과거 발언 들어보셨는데 상당히 강경파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죠?

[기자]
여러 가지 굉장히 많이 있죠. 대표적인 게 2014년 소니사 해킹 사건의 배후인물로 지목됐고 사실은 제재대상입니다, 이 사람이. 제재대상인데 UN안보리 차원에서도 제재대상 인물 중 하나인데 정찰총국장을, 대남통전부장을 시켰다? 개인적으로는 의구심이 있고요.

추후 설명드리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굉장히 여러 가지로 강경인물이죠. 그리고 만약에 이 사람이 됐다라고 한다면 우리가 지금 표출하다시피 전략 수정, 공작에 능한 사람이기 때문에, 대화보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봉착되겠죠.

[앵커]
김영철 같은 경우는 쭉 탄탄대로가 아니었고 조금 부침이 있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볼 수가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고 난 다음에 바로 김정은 체제로 들어오면서 대장을 내부자 동향 달기 시작했거든요. 또 대장을 달았다 상장으로 내려갔다 또다시 대장으로 오고 이런 식의 부침을 겪은 것은. 그렇다고 해서 김영철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군부 인물들이 이 부침을 겪는 그런 형태로 특성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어떻든 이 김영철 자체가 통일전선부장이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차원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북한 내부의 그런 특성으로 봤을 때. 왜냐하면 통일전선부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대남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 통일전선 자체를 세계적이고 글로벌하게 전략을 꾸미고 이런 실질적인 그런 활동을 하는 것이거든요.

당 차원에서 있어서의 통일전선부와 관련된 외교부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보다 더 온유하고 그다음에 상대적으로 협상에 나름대로 온건하게 임할 수 있는 그런 측면이 있어야 되고 이런 것이 잘 구비가 된 외교적인 경력이 있는 사람이, 인물이 사실 통일전선부장으로 이제까지 그렇게 해왔고.

그렇다면 이번에 김영철이 통일전선부장이 된 게 그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사실 남북한 관계는 어떤 의미에서 대화보다는 오히려 그 갈등이라든가 이런 위협이라든가 이런 것이 보다 심화될 수밖에 내부자 동향 없는 그런 것을 스스로 김정은 자체가 시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죠.

또 이렇게 봤을 때 앞으로 김영철 소위 총국장 자체가 통일전선부장으로 나간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도 거기에 대한 대비랄까. 이런 것에 상당히 철두철미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 더해서 호기가 왔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방금 우리 김 부장께서 얘기해 주신 대로 지금 제재대상입니다, 인물로서는. 제재대상을 통일전선부장으로 내놨을 때 그러면 우리가 훨씬 더 공격의 소재가 확실해졌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자 동향 어떤 의미에서 우리한테는 남북 대화에 있어서 공격요소로서는 상당히 좋은 기회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기자]
김영철이 통일전선부장으로 됐다는 설이 어제 아침에 새누리당 내부의 어떤 문건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는데 기정사실화하기는 이른 감이 있고요.

왜냐하면 통전부장이라는 자리는 북한내 조선노동당에서 국제문제, 외교문제로 관할해야 되는 자리도 있습니다. 물론 강석주라는 인물도 있습니다마는 고령에다가 모스크바에서 오랫동안 병 치료중이거든요.

이 인물을 지난해 말에 교통사로 사망했다는 김양건이 이 두 가지 임무를 같이 수행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임무도 겸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김영철이 통전부장이 됐다라는 설보다는 김영철과 동년배로 알려진 김완수라는 인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이른바 조국전선의 서기국장. 이 사람이 그리고 통일전선부의 부부장, 2명의 부부장 중에한 명이고. 이 사람들도 우리한테도 굉장히 안 알려지고 있는데 이 인물이 오히려 될 개연성도 있습니다.

[앵커]
김정은이 조금 정치스타일을 바꾼 것 같기도 하고요. 공포정치였는데 서민들을 직접 만나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인터뷰]
이것은 공포정치를 하고 그다음에 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하는 겁니다. 항상 북한에 있어서는 특히 수령이다, 이런 최고지도자로서의 뭔가 잔혹함이라든가 이런 것을 내보임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주민들로 하여금 젊은 사람이 뭔가 리더십이 있구나라는 신뢰를 보여주기 위한 그런 측면이 하나 있고, 그다음에 동시에 그런 잔혹함만 보이면 안 되거든요.

주민들한테는 한없이, 또 여러 가지 통이 큰 그리고 애민적인 어떤 정신을 가진 그런 지도자다라고 하는 것을 같이 섞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잔혹한 통치를 동시에 하면서도 오히려 더 강한, 이런 스킨십, 주민들에 스킨십을 보인다든가 이렇게 함으로써 소위 명실상부하게 할아버지 김일성과 같은 그런 어떤 통 큰 이미지, 또 상당히 자애스러운 그런 지도자의 이미지, 이런 것을 부각시키려고 노력을 한다고 볼 수가 있죠.

[앵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전망과 함께 북한의 내부 동향까지 살펴봤습니다.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북한 내부정보와 손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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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연호입니다. ‘모바일 북한’, 오늘은 ‘북한 내부정보와 손전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동안 잠적하는 바람에 전세계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로 홍역을 치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까지 나오는데도, 북한이 전혀 공식 대응을 하지 않아 추측과 의문을 더욱 키웠습니다. 아무런 설명없이 김 위원장이4월15일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사실이 건강 이상설을 부추겼습니다.

북한 관영매체가 김 위원장의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을 보도하면서 이번 소동은 일단락됐지만, 북한 내부정보의 유출 경로가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가끔씩 내부의 특정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역정보를 흘려서 외부로 빠져 나가게 한 다음에 반응을 지켜본다는 겁니다.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구체적인 정보가 한국 언론에서 보도됐는데, 이게 만약 북한의 역정보였다면 유출경로를 파악할 수 있겠죠.

한미 양국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부하들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김 위원장이 원산으로 피해 있었고, 이걸 한미 양국이 일찍부터 파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역시 북한으로서는 내부정보 유출경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로 쓰일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처럼 북한 지도부의 내부동향이 바깥에 알려지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이고, 보통은 북한 사회와 경제 동향에 관한 내부정보가 외부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장마당의 쌀값과 환율, 연유값이 주기적으로 수집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북한당국과 주민들의 대응에 대해서도 언론매체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보기관들은 인공위성과 정찰기, 통신감청 같은 다양한 정보수집 수단을 갖고 있겠지만, 북한 내부정보가 외부 언론매체에 전달되는 데는 손전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북한 국경지역에서 정보원들이 중국 손전화로 외부와 통화하거나 사진과 동영상을 보냅니다. 주로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북한에 비밀리에 구축한 인맥을 통해 이런 정보를 입수합니다. 전문적으로 북한 내부정보를 수집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중국 손전화로 북한 소식을 듣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특히 탈북자들이 북한에 두고 온 가족과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소식을 듣고 다른 내부자 동향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요즘엔 정보원들이 중국의 지능형 손전화를 많이 쓰는데요, 북한 보안기관의 도감청 위험이 있는 음성통화를 길게 하기 보다는 카카오톡이나 웨이신 같은 앱으로 사진과 음성파일, 동영상을 보냅니다. 손전화에 미리 저장해 놓은 파일들을 빨리 전송하고 손전화를 꺼버리면 보안기관의 전파탐지기에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북한은 내부정보 유출을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국경지역에서 중국 손전화 사용자들을 색출해서 처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민강연회에서 북한 내부정보를 한국에 넘겨주는 사람은 국가반역죄로 처벌하겠다는 경고가 있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북한 내부자 동향 내부정보가 유출된다는 건 외부정보가 북한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제가 아는 탈북자도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손전화로 통화하면서 한국 소식도 알려준다고 합니다. 정보의 흐름은 양방향인 거죠.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도 외부에서 북한으로 들어갔을텐데요, 물론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지만, 이 소식을 들은 북한 주민들은 상당히 동요했을 겁니다.

북한이 단속과 처벌, 주민교양사업을 통해 정보의 흐름을 차단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그럴수록 북한 내부정보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습니다. 외부소식에 대한 북한주민들의 궁금증도 없어지지 않겠죠.

문화관광부가 언론사 간부들에 대한 '성향조사'와 더불어 중앙일간지의 내부동향까지 조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자에 따르면 문화부는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를 했을 때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말 산하단체에 중앙일간지의 경영상황과 부대사업, 내부동향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지시했고 해당 산하단체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1월 초에 문화부에 제출했다.

'최근 신문산업 현황'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 한국일보, 세계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유가부수 추정치, 신문구독에 따른 수입액과 광고 수입액, 지난해 당기 순이익 등 일반적 경영내용과 함께 방송사업 진출 추진 등 장·단기 사업계획 및 부대사업 내용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이 뿐 아니라 보고서는 노사관계의 내밀한 부분과 경영진 관련 현황 등 내부 정보동향까지 적시했다.

A신문의 경우 주말판 섹션 발행에 따른 광고수주 고전 상황이 보고서에 담겼고, B신문의 경우 차기 사장 선임을 둘러싼 내부 인사들 간의 권력 경쟁 양상도 보고 내용으로 전달됐다. C신문은 최근 임금체계 개편에 따른 내부 국·실간 갈등이 주요 내용으로 보고됐다.

한편 문화부는 인수위 측의 언론사 간부 및 산하 단체장 성향조사 지시에 따라 언론재단으로부터 일부 언론사 간부들의 신상자료가 담긴 보고서를 건네받아 인수위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료에는 13개 중앙일간지 사장·편집국장·정치부장·문화부장과 12개 지역언론사 간부진, 9개 중앙방송사와 12개 지역민방 사장·보도본부장·정치외교팀장 등 196명의 자료가 포함됐다.

인수위의 이 같은 움직임이 '언론사찰', '언론자유 말살' 등으로 규정돼 언론사와 언론단체, 학계 등의 비난이 빗발치자 한나라당은 문광부에 성향파악을 지시한 인수위 박광무 전문위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인수위에는 "내부자 동향 심기일전"을 당부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날 아침 회의에서 "인수위의 모 전문위원이 (언론인 간부에 대한) 성향 조사를 지시했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크게 잘못한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이명박 정부 출범에 재 뿌리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강 대표는 "분명히 강조하지만 털끝만큼도 언론 사찰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밝혀드린다"며 "인수위는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심기일전해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The World On arirang

The World On Arirang

아리랑TV(사장 문재완) 외교안보 전문 토론 프로그램 [PENINSULA24]가 '대북제재에 따른 북한 내부의 반응'을 주제로 방송한다.

이 날 토론에는 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원장, 남성욱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을 초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먼저 현재 북한 내부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박휘락 원장은 북한 내부자 동향 김정은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정은은 현재 보복 두려움을 갖고 있고 누구도 믿지 않으려 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에 의하면 김정은은 즉흥적이고 충동적이기 때문에 이성적이지 않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줄어든 공개 활동에 대해 김광진 연구위원은 "외부로부터의 참수 및 선제공격에 대한 위협 때문에 몸을 사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엔 대북제재를 결의한 2270호의 효과에 대해 남성욱 교수는 "실제로는 북중 교역이 활발하다"며 "대북제재의 구멍이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를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대외적 행보 및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로 이어진다.
말레이시아 북미 접촉에 대해 김광진 연구위원은 "제재에 대한 언급보다는 협상재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최근 미국 내 북한 비핵화 회의론에 대해 박휘락 원장은 "북한에 핵개발 더 할 여지를 주는 것"이라며 "북핵 문제 목표를 비핵화에서 핵동결로 낮추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북한 동향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처 방안에 대해 박휘락 원장은 "우리 정부가 대북제재에 있어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토론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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